1 개요
베르위크 사가에 나오는 국가.
라즈베리아의 후예가 라즈베리아가 망한 후 그 땅에서 새로이 건국한 나라이다.
따라서, 본래 피지배 민족이었던 베리아 왕국과는 앙숙이다.
베리아의 무녀가 정신적 지주 정도에 불과한 베리아교와는 달리, 교황에 의해 일사불란한 명령체계를 지니고 있으며, 교권의 세력이 매우 강하다.
노황제 크레이만이 노쇠한데 자식이 없어 조카인 파이살을 양자로 들였으나, 후궁소생으로 황자 마나리스가 태어나는 바람에 권력분쟁이 일고 있었다. 정말 노쇠한 거 맞는가 의심스럽다.
엔딩의 내용으로 미루어 노황제는 개전 전부터 후궁 아나스타시아의 출신성분을 알고 있었으며, 전쟁에는 반대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딱히 내부 사정에 관한 언급은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작중 지휘체계 등을 보면, 베리아 왕국과는 달리 전제 군주제를 채택하고 있는 듯하다.
수도는 레오그라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