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네버랜드 세계 설정
대마왕 쟈네스를 쓰러트린 3용사 중의 한 명.
회복마법이 특기로, 스펙트럴 포스와 스펙트럴 포스 ~ 아이라 강림 ~, 스펙트럴 포스2, 스펙트럴 포스 ~ 사랑스러운 사악 ~, 순수하고 가련한 메이마이 기사단 ~ 성소녀 외전 ~ 에 등장. 모두 의용군 입실로니아에서 시작한다.
대마왕 쟈네스를 쓰러트림으로 인해 일어난 제 1차 네버랜드 대전 당시, 마도력 997년 경에 5용사 중 한 명인 라뒤가 일으킨 의용군 입실로니아의 멤버로 참가하나, 마도력 1000년 딸이 가출한 것에 충격을 받고 실의에 빠진 라뒤가 나라를 시폰에게 홀라당 맡겨버리고 잠적(....)
마도력 1002년에는 「대마왕을 쓰러트린 영웅」에서 「세계 전쟁이 일어난 빌미를 제공한 자」가 되어버린 3용사의 리더이자 자신의 친구인 시폰이 정신적으로 몰려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강국이던 동맹국이 스카웃 제의를 해오자 시폰의 그늘 아래 있는 것이 싫어 크리스와 함께 미래의 영광을 위해 한 때 사지를 함께 했던 동료이자 3용사라는 명성을 얻는게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폰에게 모든 비난을 떠맡기고, 찬란한 미래를 쫓아간다.
이에 마도력 1005년에 듀크랜드 대륙에서 무로마치로 돌아온 오로치마루는 크리스의 경우에는 그래, 니 인생이니 멋대로 해라라고 하지만 란제의 경우에는 의외였는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시폰의 경우에도 영웅으로써의 그릇이 완성되기 전, 그저 영웅을 동경하던 솜씨 좋은 검사에 불과하던 시절 천마검을 얻고 대마왕 쟈네스를 쓰러트리는 바람에 영웅이 되어버린 것처럼 그녀나 크리스 역시 영웅이라는 명성을 얻기에는 인간적인 그릇이 평범한 일반인에 불과했다.
참고로 란제고 크리스도 적이 좀 쌔다 싶으면 변명하며 멋대로 부대를 퇴각시킨다. 그 최강의 사나이 이누오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