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 럭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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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리바이어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정현경.

A형, 17세. 3사이즈는 85-56-86.

조금 차가운 인상을 주는 츠바이로, 유이리 바하나, 카라보나 기니의 룸메이트이며 츠바이 중에서 이 3명만이 여성 크루다. 그래서인지 기본적으로 같이 행동하지만, 유이리에게는 별로 마음에 안 든다는 듯이 행동한다. 소설판에서는 유이리가 자기 능력을 낭비하며 남에게 비위 맞추는 성격이 싫다고 한다.

쇼타콘이어서 패트 캠벨을 좋아한다. 그래서 평소에는 냉정하게 굴면서, 패트에 관한 일은 열심이다. 유이리가 패트에게 단호하게 말했을 때 유이리에게 "최악이야." 라고 욕하고, 슈타인 헤이거가 패트를 E 클래스로 보내버렸을 때는 헤이거에게 따귀를 날린 뒤 자기도 E 클래스로 떨어져 패트와 같이 있게 된다. 그리고 패트가 생일이라고 하자 솔선수범하여 파티를 열자고 말하기도 한다.

유이리를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는데, 거기에 패트가 좋아하는 게 유이리라서 질투심 때문인지 그녀를 더욱 싫어하게 되었다. 패트도 툭하면 란 대신 유이리를 따르고... 그래도 마지막 화에서 패트가 란에게 '란 누나'라고 부르자 브릿지 안에 들어와서도 계속 울었다. 각본상으로는 "죽어도 좋아..."라는 대사가 덧붙여져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