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쉬 애니메이터인 후렛샤가 제작하고 엔팝에서 서비스했던 플래쉬 애니메이션.
내용은 세계의 역사적인 순간에 항상 랑카스라는 미지의 생명체가 뒤에서 조작했다는 사실을 여러 매체를 패러디한 내용과 억지에 가까운 증거를 이용해서 밝혀내고 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막판에 가서 이게 다 거짓말이였다고 밝혀지고 최후에 이르러서 그렇게 만든 막판애니메이션마저 실은 랑카스가 제작했다는 여기저기 자주 쓰이는 반전을 담고 있다.(사실 이런건 반전 축에도 못끼겠지만...)
오프닝송으로는 세가타 산시로가 쓰였으며 매회 말박사가 Tunak tunak Tun, 일명 뚫훍송을 배경으로 춤을 춘다. 엔딩곡으로는 Enigma의 sadeness가 사용되었다.
내용은 여러 매체에서 접할수 있는 내용을 왜곡시킨 패러디 개그물이지만 그 일면에는 현실의 모습을 패러디속에 담아내기도 했다(로마시대 글라디에이터편).
팀 오인용(혁군, 씨드락)을 성우로 기용해 만든 삼국지편이나 해리포터와 반지의제왕을 패러디한 모르도르용산편은 꽤 수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원래 랑카스 캐릭터는 시리즈 중간에 등장하는 후렛샤 캐릭터(분홍 봉투 뒤집어 쓴)로 등장하려고 했으나 기획 단계에서 다른 사람이 디자인한 캐릭터로 바뀌었다. 결국 원 캐릭터는 후렛샤 자신의 캐릭터로 현재까지 사용되었다.
본래 달묘전설이 뜨면서 관련 캐릭터 상품이 나오는것을 본 후렛샤 혹은 엔팝에서 자신도 달묘전설처럼 캐릭터성을 부각시켜서 캐릭터 상품이 나오길 바랬으나 의도와는 달리 상품이 출시되지 않았다.
등장인물
남국장
정말 어렵게 살아왔다.
비밀기지인 핸드폰기지국에서 뭘 하는건지 도대체 모를 인물
항상 말박사의 언행에 의문을 가지나 결국 말박사의 말빨로 그 의문을 해소하게 된다.
그러나 가면갈수록 말박사의 언행에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는 다 훼이크고 사실 남국장은 구란줄 다 알고있었다. 다 속아주는 척해줬던것 뿐. 거기다 좋다고, 재밌다고 히히거린 시청자에게도 욕설을 퍼부었다!
남국장의 국장은 경찰국장의 국장이라고 한다.
명대사는
그것이 바로 랑카스의 첫등장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여기서 춤을!
내가 왜 국장인줄알아? 경찰국장이라 그래 새키들아
아, 이런 구라에서 시작해서 구라로 끝나는 세상, 언제까지 서로 속이며 살아가야 한단말인가!!! 나는 통탄한다!!!!!!!!!!!!!!!!!!!
말박사
혀돌리기 세계기록 보유자.
항상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지어내지만 그 얘기가 묘하게 설득력이 있기에 다들 속아넘어간다, 덧붙여 증거 조작능력도 발군.
가끔 목이 돌아가는것은 재주.
자주 엑스파일의 멀더로 변하는 듯하지만 정말로 진실은 저너머에. 자세히 알길이 없다.
....이라지만 사실 멀더변신은 복화술이라고 한다.
명대사는
진실은 저너머에
다시 돌아가세
윽, 들켰나.
사기꾼을 등쳐먹는 더욱 더 악랄한 사기꾼!
후렛샤
역사 곳곳에서 등장하는 분홍 비닐을 뒤집어쓴 인간형의 괴생명체. 뭔가 밀접할듯 말듯 한 중요 인물이다.
명대사는
나 후렛샤다. 내 아들 찾으러왔다.
지구 최후의 날, 말박사의 구라 속에 숨겨진 진실, 랑카스는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쓰르듬 쓰르드듬. "마지막은 추임새지."
지금까지의 모든 일에 관련된 진실들을 당신에게 이야기 해주겠소. 잘 들으시오. "아!!" 아, 미안 모든 진실을 시간과 공간을 거르는 시공간 함축법으로 얘기했더니 못알아듣는군.
랑카스
모든것의 원흉이자 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