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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레안드로 다 실바/Example.jpg
레안드로 아라우조 다 실바 (Leandro Araújo da Silva) | |
생년월일 | 1983년 12월 17일 |
국적 | 브라질 |
포지션 | 라이트 |
신체사이즈 | 신장 208cm, 체중 98kg |
소속팀 |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006~2007) 도레이 애로우즈(2007.06)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2010) |
브라질 출신 배구선수. 포지션은 라이트.
2005~2006년 우승을 현대캐피탈에 내준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의 존재감이 너무 미미했다고 여기고 루니에 맞설 용병을 제대로 뽑기로 결정하고 208cm의 장신이지만 23세의 어린 선수였던 레안드로를 뽑고 외국인 선수에게 공격을 몰아주는 몰빵배구 시스템을 정립한다.
2006-7시즌부터 삼성화재에 합류한 레안드로는 그 해 소속팀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도 선정됐다. 득점왕(786점)에 오르면서 팀을 정규리그 1위로 이끌고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현대캐피탈에 지면서 아쉽게 우승컵을 들지는 못했다.
당시 정규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후위공격, 블로킹, 서브에이스 각 3개 이상)을 두 차례 작성했으며 2006년 12월24일 현대캐피탈과 경기 때는 한 경기 최다인 49점을 기록했다.하지만 삼성화재에 뛸 때 공격력은 뛰어나지만 수비가 허술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스파이크 준비동작이 쓸데 없이 크고 발이 좀 느린데다, 밀어치는 타법때문에 볼 미팅이 좀 흔들리면 홈런볼을 때리는등 범실이 꽤 많은 편이어서, 중요한 순간 아웃이나 서브범실을 해서 신치용 감독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등 약점도 많은 타입의 선수였다.
한 차원 높은 공격력으로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사랑받았으나 2006-2007시즌이 끝나고서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한 일본 프로배구 도레이 애로우즈로 건너갔다.2007-2008시즌 도레이에서 뛸 때 631점을 올리면서 득점왕에 올랐으나 도레이는 준우승에 머물렀다.브라질 1부리그 사다발리에서 2008-2009시즌 득점 2위(426점)에 올랐으며 2010년에도 사다발리에서 뛰다 12월 대한항공의 영입 제안을 받고 한국에 들어왔다.
그러나 삼성화재의 시스템보다 불안정한 대한항공에서는 삼성화재때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지 못한 이후 대한항공은 레안드로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한국에서의 선수생활을 마무리지었다. 그 후 브라질 리그 Voleisul/Paquetá esportes에서 뛰다가 2015-16 시즌 폴란드리그 KS 에스파돈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