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ge Quit
1 개요
레이지 큇. 직역하면 '분노의 종료'로 강제 종료라고도 한다. 게임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을때 이를 강제종료하고 도망치거나 비난하는 행위로, 이런 행동을 하는 유저를 Rage Quitter라고도 부른다.
물론 이는 초보만을 대상으로 하는것은 아니며 중수, 고수들도 초보나 그 동급의 실력자에게 마치 황야의 사자처럼 입지를 과시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이긴 뒤 무시하는 행동으로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
또한 초보들도 고수를 단 1회 거의 절반 운으로 이긴 후 끄고 나서 다시는 도전하지 않음으로써 "넌 나에게 졌다"라는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긁는 심리적인 공격을 가한다. 그리하여 영원한 승리자의 맛을 일순간 보기도 하지만 이는 곧 뉴 어카운트를 생성해 세컨드 아이디를 통해 들어오는 클로킹 무장 세력에 의해 제압당한다. 물론 그 비매너들을 골라 척살하는 소수의 무리도 존재하기도 한다.
극단적인 성격과 패쇄적인 성향으로 Rage Quit을 즐기는 유저도 있다.몇몇이는 이들을 두고 사회의 외면등으로 불만을 표출한다. 부모욕등으로 어그로 어택을 리버설 치기도 한다. 도저히 상대가 안될시에는 욕설과 친구를 대등해 자신의 사이드를 만들고 편을 잡아 게임은 승리자 인생은 패배자 등으로 비하하기도 한다.
일부 비매너 고수의 경우는 상대를 이긴 후 도발이나 대전이 끝난후에도 일부게임에서 시체 등을 끊임없이 훼손 하는 부류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기 위한 의도적 Rage Quit이 존재하기도 한다.
대전격투게임 및 횡스크롤 액션같은 코옵 게임에서도 지루하거나 코옵을 하는 파트너의 수준이 자신의 성에 차지않거나 자신이 캐릭터가 죽었을 때 욕설과 함께 레이지큇을 발동하며 주로 초심자가 많이 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콘솔에서도 온라인 대전 시 랜선을 뽑아버리는 "레이지 디스커넥티드"와도 유사하다
익명성을 전재로 주로 온라인 게임 및 ggpo 슈퍼케이드 등지에서 활동하며 자기가 유리할 때는 도발 및 온갖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