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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Recluse
1 개요
시티 오브 히어로의 등장인물.
본명 : 스테판 리히터(Stefan Richter)
탄생 배경 : 매직(타르타로스의 힘을 구현)[1]
파워 : 크랩 스파이더 전투술, 부하 사용, 초인적인 도약력
상징적인 파워 : 아라크노스 군대 소환, 에너지 펀치, 스파이더 스트라이크
별칭 : 악의 제왕(Master of Evil), 잔혹백작(Count of Cruel), 무정부주의자 대악당(Arch-villain of Arnachy), 아라크노스의 지휘자(Leader of Arachnoss), 로그 군도의 지배자(Ruler of the Rogue Island)
2 행적
스테판 리히터의 아버지인 루돌프 리히터가 마커스 콜을 양자로 들여 기른 이래,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로서 젊은 시절을 보냈다. 마커스가 독일군 머스터드 가스에 중독되자, 스테판은 그와 함께 치료법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데, 이 과정에서 우연히 제우스의 피가 담긴 샘물을 마시고 마커스와 마찬가지로 준신급의 힘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어찌어찌하다가 프락시다이라는 섬에서 비밀 조직인 아라크노스에 가입하게 되는데, 이 때 이름을 레클루스로 바꾸고 초고속으로 승진을 시작한다. 이 아라크노스라는 조직 자체가 베니토 무솔리니의 후원을 위한 범죄조직이었다는 점에서, 이미 막장의 길에 접어든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그와 동시에 육체의 변이가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연유는 알 수 없지만 그가 마신 물은 사실 제우스의 피가 아닌 타르타로스의 기운을 담은 것이었다. 등에서는 마치 거미의 다리와 같은 날카로운 발톱과 관절을 가진 촉수가 8개 솟아나기 시작했고, 프로토스틸 합금으로 이것을 감싸 무기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변이가 완전히 끝났을 때, 이미 스테판 리히터의 인격은 완전히 소멸하고 로드 레클루스라는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강력한 힘과 야심을 품게 된 로드 레클루스는 레드 위도우라는 자신 휘하의 부하를 시켜 아라크노스의 리더를 암살하고 실권을 장악하게 된다. 그리고 아라크노스를 움직여 에투와유 군도, 별칭 로그 군도를 완전히 장악하고 지배자로 군림하는 중.
빌런 입장에서는 어느 캐릭터를 하든 패트런 미션을 하기 위해 한번은 쓰러뜨려야 하는 적. 물론 패트런 미션에서는 그다지 강하지 않게 등장한다. 히어로 입장에서는 우로보로스 특별 미션에서 만날 수 있는데, 약할 뿐더러 최종보스도 아니라서 약간 애매. 반면 스테이츠맨 특별 미션에서 그를 만날 경우, 절륜한 강함과 쏟아지는 아라크노스 솔져 물량에 학을 떼게 된다.
스테이츠맨 특별 미션에서 만날 경우, 등장하면서 폭풍간지의 대사를 뿜어내는데 가히 최종보스에 어울리는 위엄을 자랑한다.[2]
프래토리안 어스에서는 샘물을 찾은 시점에서 마커스 콜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불명. 당연히 로드 레클루스가 되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