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로드 투 드래곤
1 검 계열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진 유닛들이 포진되어 있는 탱커 계열 무기이다. 체력>공격력>회복력 순으로 스탯이 분배되어 있다. 파티의 체력을 책임진다. 검 유닛! 체력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회복력이 낮은 대신 그만큼 공격력이 나오는 유닛. 동일한 레어도, 레벨에 도달한 다른 무기 유닛과 비교한다면 전체 공격력 2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난이도가 높은 맵일수록 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파티에 보통 둘 이상 포함된다.
- 검 유닛으로 단일 파티를 짠다면?
다른 무기 유닛들과 섞지 않고, 검 유닛들로만 파티를 구성한다면 상당히 어중간해진다. 저 위에서 말한 검 유닛의 장점이 죄다 단점으로 돌아오기 때문.
- 검 유닛은 최대의 장점인 체력으로 버티며, 회복이나 공격을 해야 한다. 하지만 높은 체력에 비해 택도 없는 회복력으론 스킬 없이 하트 패널만으로는 HP 회복이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보스의 한 방을 버틸 수는 계속된 공격에 체력을 회복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면 갈 수록 답이 없어지는 것.
- 그렇다면 결국 공격으로 밀고 나가야 하는데, 이게 또 공격력은 창 유닛에 비해서 낮아서 단기전으로 만들기가 어렵다.
- 그러나 각종 유닛이 추가되면서 부족한 화력이 상당히 보충된 상태로,안정성으론 극을 달리는 무기군이 되었다.
2 창 계열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가진 유닛들이 포진되어 있는 딜러 계열의 무기이다. 공격력>체력>회복력 순으로 스탯이 분배되어 있다. 다른 무기에 비해 월등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거기에 속성 대미지 증감까지 포함된다면 무지막지한 대미지에 쾌감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 때문에 창 단일 파티로 한번 플레이하고는 창뽕에 취해 못 빠져나오는 플레이어가 무척 많다.
- 창 유닛으로 단일 파티를 짠다면?
- 창 단일 팟은 공격력이 높은 만큼 체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졸개에게 한 대 맞았는데 비명횡사할 수도 있다(…). 운이 좋아서 딸피로 살아남아도 회복력이 엄청나게 낮기 때문에 기껏 먹은 하트 패널마저 전혀 도움이 안 되곤 한다(…). 결국 패널 운이 안 좋다면 파티가 무너지고 게임 오버가 되더니 스태미너마저 날라가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 물론 패널 운이 좋아서 안 맞을 수만 있다면 게임 플레이에 최적인 파티다.
안 맞는 게 어려워서 문제지. - 단 맵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몹의 방어력은 높아지고 피통은 우주로 가기 때문에 창 단일 팟으로 클리어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 파티의 궁합도가 좋아야만 쾌감을 볼 수 있으므로 무과금으로 창팟을 하기엔 꽤나 힘든 면도 있다.
3 활 계열
모든 스탯이 균형적으로 배분되어 있는 밸런스 계열의 무기이다. 검 계열과 마찬가지로, 체력>공격력>회복력 순으로 분배되어 있다. 하지만 검 계열이나 기타 무기들처럼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지 않고 거의 비슷한 수치로 분배되어 있다. 때문에 단일팟을 만들기에 최적인 무기다.
- 활 유닛으로 단일 파티를 짠다면?
- 위에서 말한 '균형적'이라는 부분이 반대로 말하면 애매모호한 거 아니냐 싶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안정적이다. 게다가 캐릭터 구성을 보면 개발사가 활 편애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좋은 캐릭터는 거의 활로 다 모였기 때문...
- 궁 단일 팟의 단점을 굳이, 정말로 굳이 꼽자면 안정감과 바꿔 얻은 지루함. 물론 이것도 지팡이 단일 팟에 비하면 훨씬 나은 지루함이다.
- 여타 단일 팟보다는 사정이 좋지만, 역시 고난이도 이벤트 맵은 클리어가 힘들다.
4 지팡이 계열
가장 높은 회복력을 가진 유닛들이 포진되어 있는 힐러 무기이다. 회복력>체력>공격력 순으로 스탯이 분배되어있다. 단일 팟 기준으로 보면 생존력 측면에서만 보자면 최고의 무기. 높은 회복력으로 하트 패널이 나올 때까지만 버티면 하트 패널 하나로도 만피까지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지팡이 유닛은 회복력과 더불어 속성 데미지 감소[1][2]나 버프[3]를 위해 파티에 집어넣는 경우가 많다.
- 지팡이 유닛으로 단일 파티를 짠다면?
- 밤이 늦었는데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지팡이 단일 팟을 짜면 된다. 분명 게임을 하고 있는데 점점 눈이 감긴다.
- 낮은 공격력, 적당한 체력, 높은 회복력. 3박자가 어우러져서 플레이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길어진다.
- 지팡이 단일 팟의 매력이라면 유닛에 따라 다양한 스킬과 전략으로 던전을 클리어할 수 있다는 점. 나름 재미있다.
- 대체적으로 고난이도 클리어 용도의 무기군.
- 각종 딜링 스킬을 가진 유닛들의 추가로 팡팟 또한 상당히 강해졌으나 역시 낮은 공격력이라는 태생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5 총평
설명을 보면 저 4종류 무기를 한 파티에 다 넣는 게 안정적이고 좋을 것 같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그럴 경우 패널 낭비는 줄일 수 있지만, 패널 당 공격력이 지나치게 낮아지기 때문. 뭐,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숟가락 딜로 보스를 공략하는 전략을 쓴다면 가능하기야 하겠지만.[4]
그렇다고 단일 파티를 구성할 경우 그 패널이 안 나올 때는 속수무책으로 맞기만 해야 한다. 패널을 변환하는 일부 스킬들을 이용하면 맞을 일은 거의 없지만, 소울 수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힘들어 진다. 허나 일판 5.0.0 기준으로 스테이지 클리어시 남은 소울을 신녀로 변환 시켜주는 시스템이 사라져 소울을 아낄 필요가 없기 때문에 특수 조건, 고난이도 이벤트맵이 아닌 이상 소울을 아끼는 행위는 더이상 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