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쥬 브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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ロマージュ・ブレーマー(Romauge Bremer)

아틀리에 시리즈 에리의 아틀리에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미나가 미이나.

여유로운 누님 타입인 남국 출신 무희. 이 세계관의 남국 출신이 대개 그렇듯 갈색 피부, 하얀 머리카락에 다이너마이트한 글래머에다 노출도 많다.[1] 여행을 다녀서 견문이 넓지만 그래도 좋은 남자와 맺어져 평범하게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갖고 싶어하는 소박한 성정.

의뢰도 주고 술도 파는 술집 비상정에서 5의 배수의 날에서 춤을 춘다. 이 아가씨 덕분에 비상정의 고객이 급증했다는데, 게임화면상에서는 마리의 아틀리에때보다 늘기는 했어도 실제로 보이는 사람은 얼마 없다.

로마쥬와 일정 수 이상 대화를 하고 모험자레벨도 10 이상이어야 카스타니에로 가는 루트가 열리는데 카스타니에에 못 가면 중요재료들 다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싫어도 몇 번씩 말을 걸거나 동료로 만들어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험자로서의 실력은 그다지 좋지 않아서 웬만하면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낫다.

호감도 60 이상일 때 술집에서 만나면 에리에게 악기 다루는 법을 가르쳐주는데, 에리가 그것만 갖고 노래자랑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빼어난 음악 실력자가 되는 것을 보아 그럭저럭 잘 가르치는 것 같다. 그러나 관악기에는 서툰지 질풍의 죽피리로는 단소 초보들 수준의 소리밖에 내지 못한다. 다만 질풍의 죽피리 품질이 A+ 이상일 경우에는 꽤 좋은 소리를 내기도 하는 것을 보면 정말로 도구 문제도 있을지도...?

다른 마을의 기우제에서 춤추는 무녀로 초빙받기도 한다. 그래선지 그녀가 의뢰하는 아이템은 점술이나 기원에 관련된 것들이 많다.

노멀엔딩 NO.6 '놓친 구름'에서는 연금술사라기보다 음악가에 가까워진 에리를 권해 함께 떠돌이 악사가 되어 여행을 떠난다.

  1. 헌데 남국 출신의 남자 캐릭터는 콘솔판에 한해서 등장한 바가 없다. 더러운 인남캐를 배격하는 바람직한 나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