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로자리아야! 로자리아가 모두를 죽일거라고!"- 레이징 봄버, 미라 키미시마의 마지막 에피소드 중에서
ロザリアウィルス
Rosalia Virus
1 개요
구급파트 테마곡
정형외과파트 테마곡
내시경파트 테마곡
진단파트 테마곡
HOSPITAL. 6인의 의사에 등장하는 가공의 바이러스. 로자리아 로젤리니의 혈액속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로, 전작들의 기르스나 스티그마와 같은 포지션. 다만 이쪽은 인위로 만들어진게 아닌 자연적으로 발생한것이라는 차이가 있다. 이상하게도 증상 발현이 멈춰도 DEFEAT 판정이 나오지 않고 물러나기만 하는데, 이는 후술.
2 개별 루트에서
2.1 외과
2번째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며 폐에 종양을 제거하다가 갑자기 검은 자국이 화면을 메우고 폐가 이상한 무늬를 띄면서 발현된다. 그러더니 일부 종양 그림자가 움직이기 시작하며 바이탈의 감소 속도도 빨라진다. 움직이는 그림자는 점액으로 종양은 그림자가 움직이지 않고 있으니 이걸로 구분이 가능하다. 일단 점액을 제거해야 종양이 나타난다는게 문제이지만.
2.2 구급구명
첫번째 스테이지에서 목 부근에 검은 자국이 보이는데 상처를 처치하고 나면 갑작스레 경련을 일으키며 바이탈이 확 떨어지고 심정지가 된다.
2.3 정형외과
척수 종양을 처치하다가 외과처럼 갑자기 자국이 생기면서 새까만 종양이 나타난다. 붙어있는 혈관을 떼어내고 적출해내면 되는 수순인데 2번째는 이 혈관이 움직인다! 절개하면서 가이드를 벗어나지 않게 조심.
2.4 진단
3번째 환자. 피부, 소장, 폐에 알수 없는 종양이 발견되다가 2페이즈에는 갑작스런 폐기능 부전이 발현된다. 그러다가 X레이를 찍어보면 폐에 이상한 무늬가 사진에 찍혀 나온다. 환자는 계속해서 기침을 해대며 호흡곤란을 호소하면서 가브리엘에게 멘붕을 선사한다. 이 환자가 외과 2번째 환자.
2.5 검시
로자리아 관계자가 무려 3명이나 등장한다. 첫번째는 로자리아 증상 발현에 의해 고통을 호소하면서 부모를 애타게 부르다 죽어갔지만 최근 폭력적인 행동을 보인 탓에 부모는 아예 죽기를 바랬었고(...), 두번째는 환청과 환각을 보다가 로자리아 자국이 성흔인줄 알고(...) 자신의 딸과 남편에게 같은 자국을 남기려 했다.[1]세번째는 위의 인용문에 적힌 레이징 봄버로[2], 연쇄폭탄테러범은 폭탄조끼를 입고 저 대사를 날린 직후 미친듯이 웃다가 증상이 발현되어 들고 있던 폭탄 스위치를 놓치면서 폭사했다.
2.6 내시경
개별 루트에서는 개입되는 일이 없다.(...) 덕분인지 공통 루트에서 가장 미션이 많다.
3 공통 루트에서
전원이 모이면서 로자리아에 대해 알게 되고 그에 대항하는 시나리오.
일단 여기서는 시나리오의 진행과 수술의 공략등을 서술한다. 그 진실은 아래에 후술.
참고로 검시파트는 말도안되게 거대한 스포일러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진실쪽에 후술
3.1 2화 그리고 죽음이 시작된다(구급)
역에서 누군가가 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는 제보를 받고 마리아와 행크가 출동한다. 하지만 어디를 봐도 이유를 알지 못해 바이탈 회복밖에 할 수 없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구급대의 도착도 지연되어서 이렇게 바이탈을 유지시켜 줘야 하는 환자가 3명이다. 거기다 이 환자들은 경련을 일으켜서 바이탈을 자꾸 갉아먹어대는데 사망 리미트가 1명이다! 총 요구조자가 5명이긴 하지만 이 3명때문에 심적인 부담이 매우 크다.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오는 광경은 완전히 참혹하다. 역내가 온통 쓰러진 사람들 뿐이라는 것.
3.2 3화 긍지 높은자(진단)
가브리엘에게 원하는건 뭐든지 들어준다면서 제이콥이 러브콜을 보낸다.[3] 의뢰는 백코브에서 발견된 인골을 조사하던 군인이 몸에 이상이 생겨 진단을 요청하는것. 시진및 진찰로 증상들이 쏟아지지만 진행을 하다보면 점점 이 군인의 상태가 악화된다. 심지어 페이즈 2 진입시 "쓰러졌다"는 언급이 나오며 페이즈 3은 완전히 죽기 직전의 상태로 발전한다. X레이에서는 개별루트에서 언급된 이상한 무늬가 폐에 찍혀나오기도 한다. 사실 군에서는 이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고 뭔지 알기만 하면 된다 식이라는것. 그러자 가브리엘은 "저 녀석은 그냥 버리는 말이냐!"라고 소리치지만 제이콥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이러다 완전히 갇혀 있어야 하나 하던 찰나 로니가 건물의 불을 끄겠다고 하며 그동안 도망치라고 한다. 불이 꺼지자 가브리엘은 인골을 들고 바로 튀어버린다. 로니가 말한대로 주차되어 있던 차에 탑승하나 그곳에 있던 전화가 울리는데 사실은 제이콥의 조작이었다. 가브리엘이 탈출한것이 완전히 그 양반의 계획이었던 셈.
3.3 4화 빼앗긴 기억과 공포(외과)
전염병이 돌고 있다면서 죄수들을 이송하려던 도중, 차트를 본 CR-S01은 사진에 찍힌 자국을 보고 어렴풋이 과거를 기억해낸다. 그러다가 간수 한명이 증상을 발현하면서 쓰러져 버리고 이곳도 감염되었다며 이송을 중단하라고 하지만 다른 간수가 CR의 짓인줄 알고 흥분하면서 말을 듣지 않는다. 결국 CR은 백의를 들고 탈주해 버리고 포트랜드를 떠돌다가 사이렌 소리를 듣고 가까이 있는 병원으로 숨어들어간다. 그곳에서 엄청난 양의 환자를 보다가 갑작스레 쓰러진 사람을 보고는 수술실로 데려가려고 하나 그 길에는 홀든 수사관이 서 있었다. 홀든은 총을 겨누지만 CR-S01은 "이 환자 죽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이건 당신이 나에게 가르쳐준게 아닌가?"라면서 수술실로 향한다. 다행히, 현장에는 마리아가 있어서 마리아가 서포트를 담당한다. CR-S01은 이 병이 뭔지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수술을 시작한다.
수술은 간에 무언가가 튀어나와 있는데 겉의 점액을 드레인으로 빨아내고 주사로 파란색 -> 노란색 순으로 주입한뒤 메스로 절개 후 적출의 과정이다. 몇개씩 없애다 보면 갑자기 혈관속에서 그림자가 나타난다. 이게 튀어나온 물체에 닿으면 바이탈이 감소하므로 초음파로 찍은 다음 메스로 끄집어내 드레인으로 빨아내야 한다.[4] 절개한 부위는 힐 젤리를 뿌리면 상처가 사라진다. 진행하다보면 간에서 검은 자국이 나타나는데 이 모양이 꼭 간을 움켜쥐고 있는 손 모양이다.(...) 이 자국이 움직이면[5] 혈류가 반대로 흐른다. 당연히 혈관 속 이물질도 바깥에서 안으로 움직이는데 튀어나온 물체는 보통 바깥쪽에 있으므로 위험해진다.
검은 자국이 나타나는 시점에서 CR-S01은 갑자기 비명을 지르고 수술을 마치면 그 자리에서 쓰러진다. 왜인고 하니 잃어버렸던 기억이 되돌아온것. 이때 FBI가 들이닥치려고 하자 마리아가 CR을 데리고 도망치고 CR은 이 바이러스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인 로자리아 로젤리니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 이름을 듣고 뭔가 알게된 마리아는 앰뷸런스를 급하게 어딘가로 돌리게 되는데...
3.4 5화 감염확대(정형외과)
뼈에 종양이 발생해 있고 경련탓인지 골절도 다수 발생해 있다. 뼈를 깎는 과정은 눈처크를 기울여서 가이드와 끌의 선을 맞추고 위모컨을 휘둘러 빼내는 과정이다. 수술 도중 회화를 보면 같이 후송된 나머지 2명은 끝내 살리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수술 종료후 컷신을 보면 포트랜드는 지역 봉쇄및 외출 금지령까지 내리는 살벌한 풍경이 나온다.
3.5 6화 클로에의 병변(내시경)
알리사의 고양이 클로에가 산책을 갔다온 이후 갑자기 몸이 좋지 않다고 하자 토모에는 뭔가 삼켰을 것이니 괜찮을 거라고 하지만 미라가 클로에의 입속에 염증을 발견하자 내시경으로 확인해 볼것을 제안한다. 미라는 상황을 모르는건 아니라면서 되묻지만 "대를 위해서 소를 가벼히 여기는 것은 사도불각오"라면서(...) 수술은 진행된다.
대상이 고양이이다 보니 공간이 좁은 편이니 이동에 신경써야 한다. 식도를 지나 위로 들어가면 왠 뼛조각이 있는데 이를 빼내면 갑자기 BGM이 바뀌면서 알수 없는 종양이 생긴다. 미라는 이를 바이오필름[6]이라 말하지만 내벽에 콜로니가 생기는건 들어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적출해서 생검으로 돌리려는 찰나 잡자마자 터지면서 주변의 내벽이 까맣게 변한다. 다시 말하지만 이 수술의 대상은 고양이다. 곧바로 이것이 예의 역병임을 알게된다. 검게 변한 내벽에는 온갖 환부가 나타나며 발생한 환부를 전부 처치하면 점점 자국의 넓이가 축소된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자국이 완전히 없어진다. 하지만 클로에의 상태가 안정되지 않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곧바로 하부 내시경으로 바꾼다. 대장을 지나 계속 가다보면 역시 뼛조각이 발견된다. 위에서 했던 것과 같은 흐름으로 진행하면 수술 완료가 된다.
수술후 적출한 뼛조각이 사람의 뼈임을 확인하고 이것저것 신경쓰이는 점이 많다는 것 때문에 생검과 뼛조각의 분석으로 나뉘어 조사를 개시하기로 한다.
3.6 8화 소녀의 행방(구급)
4화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마리아는 자신이 자랐던 고아원으로 왔다. 자신의 담배 한개비로 불타버린 고아원이지만 자신이 구했던 소녀가 편지를 보냈다는 연락이 왔었다는 언급을 한다. 그러면서 고아원의 기록에서 로자리아의 기록과 편지, 사진을 찾아낸다. 편지의 내용은 극히 평범하고 사진도 그렇지만 CR-S01은 사진에서 로자리아가 멕시코에 있다는 사실을 유추해 낸다.[7] 그때 대량의 구급차가 지나가고 에샤의 연락을 받은 마리아는 곧바로 리자르감으로 향한다.
처치의 내용은 대부분의 환자에게 로자리아 자국이 나타나 있다. 일단 이 자국에 흰색 약을 주사하면 시간이 지나고 난 뒤 자국에 색깔이 나타난다. 이 색깔과 같은 색의 약을 주입하면 된다. 몇몇 환자는 2번 이상 주사해야 한다. 하지만 환자별로 색깔은 고정되어 있으니 알고만 있다면 흰색 약을 무시하고 바로 주사해도 된다. 나머지는 보통의 구급 미션과 다를 바가 없다.
시나리오 이후 컷신에서 가브리엘이 모두를 회의실로 모이라 하며 에피소드가 끝난다.
3.7 9화 동료(정형외과)
회의실에 모인 6명은 지금까지의 정보를 토대로 한 가브리엘과 미라의 프레젠테이션을 듣는다. 이 내용은 후술. 이때 바이러스가 로자리아의 핏속에서 발견되었으니 그걸 토대로 항체혈청을 만든다라는 결론이 나와 마리아와 미라가 홀든이 가져온 헬기로 멕시코로 날아간다.
수술의 내용은 개별 루트에서의 내용과 비슷하나 2번째부터 혈관이 움직일때 시간을 지체하면 떼어낸 혈관이 다시 붙어버린다. 다행히 붙어버린 횟수가 많아지면 그 속도가 느려지니 침착하게 하면 된다. 그러다 마지막은 점성[8]이다! 시간 제한까지 붙은 상황에 천천히 뜯어내야 하는 상황. 이게 지나면 수술은 종료다.
3.8 11화 절망(내시경)
항 바이러스제도 소진, 거즈도 소진, 제세동기도 부족. 제목 그대로 절망적인 상황. 그러다가 토모에의 수술이 시작되는 흐름이다.
수술의 내용은 기관지 내시경을 하면서 콜로니를 제거해 나가는 수술이다. 일반적인 종양 처지에 스프레이로 항 바이러스제를 뿌려서 파열을 방지한채로 처치하는 과정. 스프레이의 효과는 5번까지 중첩된다. 이렇게 진행하다 보면 마지막엔 콜로니 5개가 한꺼번에 붙어있는것이 등장한다. 같은 흐름으로 제거해 나가면 되지만 약을 주입할시 옆에 있는 콜로니도 같이 조금씩 부풀어 오른다. 이렇게 5개의 콜로니 모두 초록색으로 바꾸면 된다. 너무 많이 주입되면 터지면서 검은 자국이 발생한다. 만약 터질것 같다면 드레인으로 빨아내는걸로 해결이 되지만, 스페셜 보너스에 "대형 콜로니에 드레인 사용 안함"이 껴있어서 랭크를 노린다면 조심해야 한다. 5개 모두 적출을 완료하면 갑자기 경련과 함께 뭔가 터지는 소리가 엄청나게 들리더니 기관지 전체가 변색되어 버린다!
3.9 12화 환희의 순간(내시경)
곧바로 이어지는 이야기로 항체 혈청이 도착하면서 수술이 재개되는 흐름이다. 이 혈청이 도착하는 과정이 다소 개그인게, 현장을 진두지휘하던 도중 하늘에서 갑자기 혈청이 에샤의 머리위에서 떨어진다.(...) 심지어 그 캐리어에는 마리아가 매달려 있었다!(......)
이 수술은 스네어가 항체혈청으로 교체된 상태로 진행된다. 변색부위의 환부를 모두 처치하고 혈청을 투입하는 형태의 흐름. 혈청을 투여해서 변색부위가 줄어들때마다 바이탈이 크게 감소한다. 만약 환부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혈청을 투여하려 하면 튕겨나가면서 바이탈만 깎인다. 어쨌든, 혈청을 투여하는 과정을 5번 반복하면 그제서야 완전 박멸을 의미하는 DEFEAT 판정을 받으며 수술이 종료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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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13화 로자리아 변이종(외과)
HOSPITAL.의 진 최종보스. 환자는 스포일러이므로 후술한다.
테마곡
환부는 여타 최종보스와 같이 심장으로, 절개해 보면 정중앙이 부불어 올라있다. 거기다 콜로니의 외벽은 석탄화되어 있어서 직접 혈청을 주사해도 차단당한다고 한다. 그래서 좌심방 - 좌심실 - 우심방 - 우심실순으로 콜로니 외벽을 파괴해 혈청을 주사할 수 있게 만드는것. 외곽에는 또다른 콜로니가 흔들리고 있고 바깥에서는 콜로니 조각이 날아오고 있다. 조각이 흔들리는 콜로니에 닿으면 바이탈 상한치가 떨어지니 드레인으로 미리 빨아내야 한다. 4화에서 했던것처럼 콜로니를 처치하고 레이저로 외벽을 파괴한 뒤 빨간색 약을 주사하면 된다. 콜로니를 처치하기 이전에 외벽을 파괴하면 다시 재생되므로 반드시 콜로니부터 해야 한다. 2번째 부터는 콜로니 갯수가 하나씩 많아지며 외벽이 파괴되면서 파편이 열상을 발생시킨다. 봉합해도 반드시 OK 판정이기 때문에 대충 N자로 꿰매면 된다. 3번째 부터는 파편이 날아가면서 심근에 박혀버리는데, 놔둔채로 콜로니 파편과 만나게 하면 바이탈 상한이 깎이면서 검은 자국이 남는다. 그러니 재빨리 핀셋으로 적출해내고 자국이 생겼다면 분홍색 약을 주사해야 한다. 빨간색 약을 주사했다 하더라도 시간을 오래 끌면 콜로니가 재생되므로[9] 한번 페이스가 꼬이면 답이 없어지니 스피드가 생명.
우심실까지 완료하면 본체를 직접 치는데 반드시 바이탈을 최대치까지 회복하고 들어가야 한다. 이유는 본체의 처리를 위해 심장을 멈춰야 하기 때문. 환자의 체력 문제로 인공심폐기도 쓸 수가 없어서 그야말로 막장. 본체를 보면 굉장히 징그러운데, 왠 까만 애벌레가 웅크린채 꿈틀대고 있는것. 검은색 약을 주입하면 심정지 이펙트가 뜨면서 바이탈 상한치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이게 0이 되기 전에 메스로 가이드를 따라 절개하고 핀셋으로 외피를 벗겨낸 뒤 빨간색 약을 주사기 가득 채워서 2번 주사하면 클리어다. 상한치가 낮을수록 감소 속도는 점점 줄어드니 침착하게 하면 된다. 상한치가 줄어들면서 바이탈 수치도 함께 감소하니 어중간한 상태로 시작했다간 게임 오버를 각오해야 한다. 이래서 최대치까지 회복하고 들어가라고 했던것. 막타를 치기 위해 본체로 향하면 BGM이 꺼지고 검은색 약을 주입하면 이 음악으로 바뀐다. 이는 카두케우스 Z의 메인테마곡을 잔잔하게 어레인지한 곡으로 환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이 변이종을 만든것은 아마도...
4 진실들
4.1 정체
볼디모어분류 5군의 RNA 바이러스. 진단 미션에서 표면적으로는 바이러스성 출혈열로 진단된다. 활동 패턴은 크게 2가지로, 파츠별로 완전히 나뉘어 형태를 발견할수 없는채로 복제를 반복하는 암흑기와 일정량 이상 모이게 되면 세포를 먹어치우며 콜로니를 형성하는 활동기로 나뉘게 된다.
우선 암흑기는 완전한 형태로 발견은 할 수 없다. 다만 세포감염을 하면서 암 억제 유전자를 파괴해 곳곳에 정체불명의 종양을 남긴다. 수술중 증상이 발현되는 환자들이 모두 종양 적출 수술이었다는걸 보면 전조 증상은 있는셈. 활동기로 들어서 콜로니가 형성되면 피부에는 그 자리에 검은 자국이 생긴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콜로니는 바이러스의 증식에 따라 계속 성장하며 성장 한계를 초과하면 파열해 콜로니 내부에 있는 바이러스가 해방된다. 이때가 눈코입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때. 혈관, 내장, 골격 모두를 먹어치우는 폭발기이다. 폭발기에 들어서면 환자가 사망하기 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일. 미국 전체가 붕괴되는데는 일주일. 거기다 대책은 항체혈정이 아니면 없다. 어찌보면 기르스만큼 무서운 바이러스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증상 외에도 환각, 환청, 인격 불안정등의 증세를 보이는데 이는 모두 검시편에서 나온 증상들이다.
4.2 감염 경로와 퍼지게된 경위
가브리엘이 가지고 온 인골의 정체는 로자리아 바이러스를 발견한 알베르트 교수다. 그는 로자리아에게서 이 바이러스를 발견해 자신의 양녀로 삼고 이 바이러스를 치료제로 사용할 목적으로[10] 연구를 계속했으나 자신도 감염되어 백코브에서 사망했고, 그의 유해를 조사한 군인이 감염되었다. 감염된 이유는 유골을 깎아 샘플을 채취하다 그 가루를 군인이 흡입해 버린것으로 클로에가 삼킨 뼛조각 바로 아래에만 콜로니가 있었던 것, 클로에가 삼킨 뼛조각이 가브리엘이 가지고온 인골의 모자란 두개골 부분을 채웠다는 점 등을 생각해보면 감염 경로는 조직에 직접 닿는, 이 한가지로 한정되어 있다는것.
그럼 멕시코에 있는 이 소녀의 바이러스가 어떻게 퍼지게 되었는가? 그것은 바로 로자리아가 이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인것. 로자리아의 혈액에서 발견및 배양된 바이러스로, 이미 감염된 상태에서 수년이 지난 후에 마리아에게 편지가 왔다는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즉, 근본 대책도 없는데 발병하지도 않고 잘만 살고 있는것. 알베르트 교수는 이 소녀를 입양해 멕시코로 데려가 연구를 했으나 본인도 감염되었고 결국 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앨 생각에 로자리아를 총으로 쏴 죽여버린다. 하지만 그녀에게서 빠져나온 혈액이 주변의 꽃이 빨아들이면서 새로운 숙주가 생겨버리고[11], 모나크의 유충이 이 바이러스를 품고 있다가 미국으로 날아가면서 뿌린 인분이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 경위. 즉 이 게임은 게임 로고와 오프닝 컷신에서부터 스포일러를 때리고 있는 셈.(...)
4.3 변이종의 정체는?
우선 변이종의 환자는 바로 미라 키미시마.[12]
그녀가 델포이에 속해 있었던 것과 델포이의 배신방지 대책으로 기르스를 사용, 그리고 2편의 기르스 휴우증을 생각하면 그녀의 수명이 반년으로 줄어든 이유는 바로 기르스 때문이다. 그러나 로자리아에 대해 조사하는 10화의 마지막에서 갑작스런 흉통을 호소하고 피를 토하는데 토혈은 로자리아 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중 하나로, 이 시점에서 감염된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가 기르스 휴우증으로 인한 유전 질환 원자를 포식작용에 의해 흡수하자 심장에 변이종을 형성한다. 이것이 로자리아 변이종의 정체. 하지만 그 덕분에 병원자가 완전히 사라져 미라가 시한부 인생을 살지 않아도 되었으니 알베르트 교수의 목적은 이런 식으로라도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 사실은 딸에게만 남겼고 남편에게 성흔을 남기려고 하는데 남편은 저항을 하다가 죽여버리고 마는데 자세한건 추가바람
- ↑ 이름은 샌드라 리버맨 30세로 4명의 사람을 죽이고 1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 ↑ 쓰기야 이렇게 썼지만 뉘앙스는 거의 연행이다.(...)
- ↑ 빼내보면 종양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조직이 사람의 것이 아니라고 한다.
- ↑ 움직인다라기 보다는 손으로 간을 주무르는 모양새다.
- ↑ 이물질이 콜로니를 형성할때 분비하는 것.
- ↑ 사진에 찍힌 나비는 모나크로, 배경에는 코스모스가 찍혀 있다. 모나크가 미국에 있는 때는 여름까지만으로 개화 시기와 맞지 않다는것. 그리고 모나크는 여름이 지나고 유충이 먹는 아스클레피어스를 구하러 남하하는 습성을 가진다는것. 이것을 종합해 알아낸것이다.
- ↑ 당기는 힘이 갑자기 강해지면 찢어지는 것.
- ↑ 재생된 콜로니는 적출해도 판정이 반드시 BAD가 뜬다.
- ↑ 폭발기의 포식작용을 역이용하는 방법을 쓰려 했던것.
- ↑ 이때 주변의 꽃인 아스클레피어스의 색이 파란색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현실에서 존재할수 없는 색이라 한다.
- ↑ 좀 웃긴게, 성별이 여성인것만 표시하고 나이, 신장, 체중을 "???"로 표시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