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의 스트레인의 등장인물. 만화판에서는 주인공이다. 성우는 유카나 / 체라미 리.
바지온 종합 전술 학교 공간기갑과의 훈련생. 나이에 비해 외모는 어리지만 공간기갑과의 지도자적인 존재로 애칭은 '여왕님'. 주변의 괴롭힘에도 지지 않고 묵묵히 훈련을 계속하는 세라를 '근성녀'라고 부른다. 그녀도 세라처럼 경애하는 오빠가 있어 그 오빠와 함께 싸우기 위하여 리즈너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었지만, 디그의 그라베라 피격시 배신자 랄프 윌렉에게 오빠를 잃었다. 그래서 랄프를 원수로 노리고 있으며, 그가 전장에 나오면 판단력을 잃어버린다.
노력가라서 주위로부터 인기는 많지만 기본적으로 오기가 있어 세라와는 모든 면에서 라이벌 같은 관계. 성적으로는 세라와 함께 공간기갑과의 투톱이지만, 본인은 자신이 최고라고 우기고 있다. 세라의 정체를 알고 잠시 이성을 잃지만 자신과 같은 그녀의 처지와 비장한 각오를 알고 화해한다.
쿤룬 자폭시 메르티세덱과 듀파르쥬를 구출하기 위해 분투했고, 멋지게 구조에 성공한다. 이후 정규 군인이 되어, 125년후의 세계에서 리베르타드 동료들과 함께 세라를 구조하며 무사히 재회를 완수했다.
실력은 유일하게 세라 윌렉과 맞설만한 인물. 실제로 실력 그래프에서 단 둘 만이 100%를 달성했다. 체력과 근성, 그리고 배경 마저도 비슷한지라 세라를 라이벌로 의식하고 있다. 하지만 기체의 성능에서 랄프의 그라월에 밀리기 때문에 랄프와 싸울 때는 고전했다. 기체의 성능에서 세라의 람다스가 우수하고, 에밀리와 링크한 세라는 상당한 감도 가지고 있어서 활약에서 세라에게 다소 밀리는 편이지만... 그래도 공간기갑과의 리더로써의 리더쉽이 매우 우수하기에, 다른 생도들은 그녀의 지시에 군말 않고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