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랑그릿사 3》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카노 코스케
디오스의 부관. 잔인하게 변해버린 바랄 왕의 모습을 보고 반감을 품고 탈영을 생각하는 디오스를 말리고 있지만 그 역시 디오스와 함께 탈영을 원하나 남아 있는 가족의 생사로 인해 갈등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디오스가 탈영 하자 다크나이트의 부관으로 임명되었지만 그로 부터 버림받은 부관 취급하며 폭언을 듣는 등 마찰을 빚는다. 후반에 디오스를 비롯한 디하르트 일행에게 쓰러지면서 아내인 레미를 부탁한다고 유언을 남기면서 죽는다.
루드를 죽이지 않고 설득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디오스를 루드에 접촉시키면 루드가 다크나이트의 작전 계획을 디오스에게 폭로한 뒤 아군(NPC)으로 돌아서게 된다. 단, 이때 루드를 공격하면 안 된다. 시나리오 클리어 시까지 루드가 생존해 있다면 게이 볼그라는 좋은 무기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