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다크사이더스)

1 요약

종족 : 악마
왕국 : 두번째 왕국 (지옥)
아군 : 릴리스
적군 : 사마엘, 4명의 마부
호칭 : 지옥의 지배자, 검은 왕자, 어둠의 왕자, 거짓말의 왕자, 데빌 (마귀, 마신)

다크사이더스 2편 엔딩 크래딧에서, 릴리스와의 대화씬에 등장하는 의문의 인물(남성으로 추정)이다.

루시퍼는 두번째 왕국(지옥)의 최고통치자이며, 모든 악마들의 정점에 선 지배자다. (지옥의 지배자 서열 1위인 루시퍼, 서열 2위는 사마엘.)

작중 '루시퍼'라고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았다. 릴리스의 설명 부분에 '릴리스는 루시퍼의 신부이자, 사마엘의 정부'라고 적혀있다.

2 다크사이더스 만화책

묵시록의 4기사가 사마엘에게 천국과 지옥의 조약을 지키라고 경고하기 위해서 방문했을 때, 루시퍼는 ‘다크 원’이라는 호칭으로 언급된다.
붉은 왕자(= 사마엘)는 ‘다크 원’이 지옥의 통치자라고 말하고, ‘워’는 ‘다크 원’의 통치가 막바지에 달했으며, 그가 왕좌에서 물러나면 붉은 왕자가 그의 업무를 물려받게 될 거라고 이야기 한다.

3 다크사이더스

아포칼립스 진행되는 중에도, 진행된 이후에도 루시퍼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암흑 왕자’라는 이름으로 언급된다.

‘워’가 재빛 평의회의 구금에서 풀려난 뒤, 지구에서 악마 상인 ‘벌그림’을 만나게 되는데 이 때 벌그림은 ‘워’에게 '한 때 사마엘은 암흑 왕자에게 필적할 만한 힘을 가진 위협적인 존재' 였다고 말한다.”

구금되어 있던 사마엘을 풀어준 ‘워’가 그에게 왜 갇혀 있었냐고 물었을 때, 사마엘은 자신의 주인의 계획에 반기를 들고, 파괴자에게 도전했다가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자신의 주인은 당연히 ‘루시퍼’를 뜻하고 그 계획이란 ‘아바돈’을 타락시켜서 파괴자로 만든 후 자신의 계획에 동참시키는 것이다.

또한, 아바돈이 아즈라엘에게 자신의 계획을 설명할 때, 거짓말의 왕자라고 짦게 언급된다.

4 다크사이더스 2

데스가 인류를 부활시킨 뒤, 릴리스가 누군가에게 상황 보고를 하는데 ,이 때 상대방을 ‘나의 왕자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루시퍼’라고 사료된다.

5 기타

1. 흔히들 파괴자(=타락한 아바돈)가 지옥의 지배자라고 착각하는데, 파괴자는 지구에 존재하는 악마들의 지배자다. 루시퍼는 모든 악마들의 주인이자 지옥의 최고통치자다.

2. 루시퍼의 목소리는 Keith Ferguson 라는 성우가 맡았다.

3. 루시퍼라는 이름은 릴리스의 홍보용 설명자료에 명시되어 있다. 이 자료에는 릴리스는 ‘루시퍼의 신부’라고 적혀있다. 실제 게임 상에서는 오직 ‘검은 왕자’ 혹은 ‘어두운 자’라고 불린다.

4. IGN 기자가, 다크사이더스의 제작자이자 만화가인 ‘조 마두레이라’의 말에 따르면, 다크사이더스3는 ‘묵시록의 기사가 루시퍼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지옥으로 떠난다.’라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었다. 이로써 루시퍼가 ‘암흑 왕자’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IGN과의 인터뷰 기사

위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그 외에도 다크사이더스3는 서부영화 스타일, 4인 코옵 멀티플레이으로 계획할 예정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