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의 등장인물
시라노 번스타인의 아버지이며 빈센트 번스타인의 조카이다. 번스타인 가문의 수장이며 게이시르 제국의 유명한 군벌 귀족. 체사레 추기경의 딸인 메르세데스와 시라노의 혼인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라노가 악마숭배 혐의를 뒤집어 쓰고 인페르노에 갇히자 체사레를 상대로 반기를 든다. 이에 체사레는 본인이 새로운 사위로 점찍어 둔 알프레드 프레데릭을 파견했고 번스타인의 군대와 프레데릭의 군대가 격돌하게 된다. 그 둘의 전력은 호각이여서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고, 결국 프레데릭의 제안으로 루크 번스타인과 프레데릭의 1대1 승부로 전쟁을 끝내기로 합의하고 겨루게 된다. 프레데릭을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던 도중, 프레데릭의 팬던트가 칼에 잘리면서 순간적으로 루크의 시야를 가렸고 그 틈을 노린 프레데릭의 검에 숨을 거두게 된다. 프레데릭과의 대결 이전 이긴 쪽이 진 쪽의 전력을 모두 흡수하기로 합의를 했고, 이 결과 번스타인군을 흡수하는데 성공한 프레데릭은 체사레를 견제 가능한 세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