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J-core씬에서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장르. 프리폼 하드코어를 기반으로 하고있으며, 주로 현악기나 피아노 등 클래식한 악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기승전결이 매우 뚜렷한 편이다.
기존의 하드코어와 다른점은 '이게 전자음악 맞아?' 싶을정도로 전자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다. 메인멜로디에서 전자음이 차지하는 정도가 5할 정도에서, 심하면 멜로디전개를 전부 피아노로 한다던가, 베이스나 드럼 정도만 하드코어의 형태를 띈 것까지 같은 장르 내에서도 가지각색의 모습을 보인다.
아트코어와 마찬가지로 일본 동인음악과 게임에서의 수요가 큰편으로 J-Core씬의 특색이라고 볼 수 있으면서, 지나친 개형이라고 평하거나 '이런건 하드코어가 아니야!'하는 반응도 있다. 하드코어를 클래식과 적절히 조화시켜 대중적으로 만들어 냈다고 호평하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Jcore 씬에서나 한정적으로 소비되는 장르가 뭐가 대중적이냐는 의견도 있다. 사실 그렇다보니 기존의 하드코어와 방향성이 다른건 자처하고서라도 그 규모와 인지도의 차이를 보면 결국은 마이너한 장르일 수 밖에 없다.
부르는 방법도 제각각인데, 하드 르네상스, 르네상스 하드코어, 하드코어 르네상스 등, 각 작곡가 사이에서도 장르 표기가 중구난방이다(...).
이 장르를 주력으로 내세우는 아티스트로는 대표적으로 xi나, 사골DJ YOSHITAKA를 들 수 있겠다. 관련 아티스들을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일본쪽 아티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