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이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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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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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초기수면 편 이후

특수 영능력 수사반의 등장인물. 샤오린의 여동생이다. 얘도 개조된 치파오를 입고 있다. 흑막 편과 잔영 편에서 언급된 것[1] 등을 보면 샤오린과 이린은 Somos가 한국에 온 후 새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월도를 무기로 쓰는 듯 하나 마음대로 사라지거나 나타나게 할 수 있는것으로 보아 평범한 무기가 아닌 영능력이 들어있는 무기로 추정된다. 이것을 사용해 검술에 숙련도가 있는 텐카와 어느 정도 견주는 걸 봐선 웬만한 성인 남성 이상으로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는 듯.

미남을 좋아하는지 강바람을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텐카 보고도 '오빠'라 부르며 자기가 찜했다고 해서 텐카가 본의 아니게 샤오린의 역정을 사기도 했다(...). 첫인상과 2부 초반에서 보여준 모습 만으로는 그저 남자를 밝히는 능글맞은 캐릭터로 보였으나...

수면 편 이후로 과거 떡밥에 따르면 주술의 부작용으로 자기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에 안보현의 부추김에 따라 다른 영혼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를 통제하려는 샤오린에게 매섭게 인상 쓰고 떽떽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작화의 변화가 큰 것도 괴리에 한몫하고 있어서 초창기와 비교하면 더더욱 동일인물로는 보이지 않는다(...). 명분이 어쨌든 자신을 위해 남의 목숨을 앗는 것에 아무런 거리낌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걱정하며 만류하는 샤오린에게 빠득빠득 대들면서 위선자라 매도하는 식의 태도 때문에 비난하는 독자들이 늘어나는 중. 물론 샤오린도 이린보다는 덜 할 뿐이지 피차 somos에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건 마찬가지이지만.

외면 편에서는 결국 안보현에게 배신당하고 힘을 흡수당하게 생겼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힘의 정체가 백호라는 게 밝혀졌다.

오빠인 샤오린에게는 애칭인 린린으로 불린다.
  1. FBI에서 알아낸 바로는, Somos는 코드네임 미사엘을 중심으로 총 다섯 명(미사엘, 잭, 피앙, 나라다, )이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