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성각의 용기사의 등장인물로 주인공 애쉬 블레이크의 5살 아래 여동생. 3~5권에서 처음 언급(이름은 나오지 않음)되었고 이후 11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11화 에필로그에서 애쉬가 어렸을때의 회상에 애쉬에게 업혀 돌아가며 나중에 어른이 되면 애쉬 오빠와 반드시 결혼하겠다고 오빠에게 진지하게 애원할 정도의 골수 브라더 콤플렉스 여동생이다.
강력한 브라더 컴플렉스 여동생이라서 친오빠인 애쉬를 놓고 오빠에 대한 절대적인 애정때문에 다른 히로인들과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편이며 심지어 교황인 라크엘 4세에게까지 애쉬 오빠를 보고 어째서 오빠라고 부르냐고 따지면서 질투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라크엘이 린다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잘부탁한다고 웃으면서 말하자 화낼마음이 사라져서 그냥 넘어가기도 했다. 참고로 성각은 배에 있으며 성각의 문장이 아발론 성룡황가의 그것과 흡사하다는 점을 볼때 원래 에코의 주인은 린다가 아니었을까 추측된다.
11권의 언급을 살짝 말하자면 애쉬와 에코가 같은 방에서 둘이서 지내는걸 알고서 질투심이 생겨 애쉬와 에코 사이를 감시하기 위해서 둘과 같은 방을 쓰겠다고 주장한다. 역시나 애쉬처럼 다른 사람의 용을 제어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 앤설리반에 오기전까지 독립국가 수장이 자신의 오빠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동성동명의 다른 사람일거라고 믿고 있었다. 또한 오빠의 매력을 눈치챈건 오로지 여동생인 자기뿐이라며 자신만만해 있었으나, 실비아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나비에게 애쉬의 인간관계에 대해 듣고 나서야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목욕하면서 오빠따위 이제는 모른다고 혼자말로 불평한다. 오빠인 애쉬에게 연인이 엄청나게 많아서 린다는 단단히 삐쳐버렸다. 거기다가 자면서 잠꼬대를 하는데 그 내용이 린다는 오빠와 정말로 반드시 결혼할거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오빠인 애쉬만 찾고있다. 에코는 그 내용을 듣고 엄청나게 당황한다.
12권에서는 국가원수에게는 퍼스트레이디가 필요하다면서 오빠는 독신이니 자신이 대리를 맡겠다고한다. 사실 많은 말썽이 있을것 같았지만 레베카의 의견에 의해 대리를 맡게되었다. 다른 사람이 맡으면 말썽이 일어나니 린다에게 맡기자고 결정된다.
결국 14권에서 애쉬가 부재중인 상황에서 반란을 일으킨 우르술라 단장을 가로막겠다고 나서지만 엄청난 힘의 부족으로 실패한다. 그리고 그녀의 용이 각성한다. 그리고... 기사왕 오스왈드에게 청혼받았다. 당연히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제정신이야?'였다. 그도 그럴게 오스왈드는 아이를 여섯이나 둔, 잘해도 40대는 훌쩍 넘긴 장년인데 린다 나이는 12살이다. 거기다 린다는 오빠인 에쉬만 열렬히 사랑하는 열성적인 브라더 콤플렉스 소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