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언리쉬드)

본 항목은 풀네임인 마브릭스 레노 브리스 릴리아나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근데 누가 이걸로 들어와 애초에 풀네임이 너무 길어서 스토리를 다시 보지 않는한 아는사람도 얼마 없다

레브의 엄마를 자칭하는 리바이어선 연구소의 흑련단 3인방 중 한명. 차이나 드레스를 입고 다니며 3인방 중 가장 장신에 거유다(...). 3인방들이 다들 심각한 문제가 있듯이 이쪽은 심각한 돌성애자. 특정한 돌을 선호한다기보다, 돌이라면 녹스석부터 벽돌까지라도(...) 다 좋은듯. 가끔 진지한 말도 입에 담지만 이 3인방들이 다 그렇듯 바로 다음 대사로 이미지를 다 까먹는다.

사실 단순한 돌성애자는 아닌것 같다. 란티츠성 공략전에서 성벽을 부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그러면 어떻게 하냐는 레브의 말에 자기가 돌에게 길을 열어달라고 부탁할거라 했다. 그리고 4기사를 해치고 성벽 앞까지 가면 성벽에게 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는데, 진짜로 성벽 일부가 무너지면서 한사람 통과할만한 공간이 생긴다!! 게다가 성안에서 병사들과 맞설때도 병사들이 소리를 지르며 지원요청을 하자 돌과 바람에게 부탁해서 소리가 확산되지 않게했다(...)

혹성 파마루 DLC에서 마르쿠트를 죽이고나서 심적으로 불안해진 레브를 꽤 걱정해준다. 평소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 바보같고 이상해서 그렇지 릴도 좋은 보호자인지라 아들을 기운차리게 하려고 힘낸다. 그전부터 쓰는 마법을 보면 무언가 돌과 바람등 자연과 교감해서 쓰는 마법을 주로 구사하고 있다.
그녀가 밝히는 바로는 어느 정도의 계약마법도 사용할 수 있지만 특기는 역시나 자연 마법이라고 한다.

과거의 이야기에 대해서 다시 어느 정도 언급되는데 아리얄과 만나기전까지는 범생이였단다. 지금의 릴과 비교하면 꽤 상상이 가지않는 이야기.

알고보니 란신에게 오라버니가 있듯이[1] 이쪽에도 남동생이 있었다. 그런데 무슨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차후에 남동생과의 문제에 따라 적으로 등장할 수도 있는 듯. 하지만 란티츠가 배신하는 바람에 아리얄, 드레이와 함께 잡혀가던 도중 홀로 도망쳐버려서 현재 행방은 묘연한 상태. 여기서 밝혀지는 릴의 본명은 마브릭스 레노 브리스 릴리아나.

한참 후 10지역의 최종보스인 노르덱을 쓰러트린 후 나디아가 릴을 찾아내고 레브와 통신까지 시켜주는 것으로 생존 여부가 확실해졌다 7지역에서 헤어지고 10지역에서 만났으니 13지역에서 아리얄과 만나는건가

11지역에서 직접 등장 대신 비아와의 통신기를 통해서 등장. 아직도 도망다니는 중이라고 한다.

12지역에서 레브와 다시 만나게 된다. 겉으로는 추축과 제국 사이의 전쟁의 속전속결을 노려 제국군에게 협력하는 노선을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벨저를 의식한 것인지 마법을 사용해 레브에게만 전쟁을 최대한 늦게 끌어달라고 주문한다. 아무래도 향후에 제국에 적대적인 노선을 걷게 되는 것 같다.
  1. 란신 曰 남매는 서로 찢어죽이는 관계!라고 외치는데 릴이 여기에 동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