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am Secretary
1 소개
2014년 9월 21일부터 CBS를 통해 방영되기 시작한 미국드라마.
전직 CIA의 분석가였던 대학 교수 엘리자베스 맥코드가 대통령의 제안을 받고 국무장관이 되어 국무성에 입성하여 정치, 외교 등 다방면에 걸친 난제들을 해결하며 가정과 일, 양쪽에서 균형 있는 삶을 유지하고자 노력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굿 와이프와 같이 커리어우먼의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원톱 주인공류의 드라마라 할 수 있으며 하우스 오브 카드처럼 정치적인 이야기가 전체적 드라마 흐름의 중심축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현실적이고, 어둡고 묵직한 분위기의 하우스 오브 카드와는 달리 본작은 이상적인 면을 부각시킨, 대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를 띄고 있다는 것이 특징.
첫 시즌부터 타이틀 롤을 맡은 배우 티아 레오니의 호연과 함께 커리어우먼의 스토리와 정치라는 소재가 잘 버무려졌다는 평가 속에 일요일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매 에피소드마다 꾸준히 2% 대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과 천만이 넘는 시청자수를 기록하며 풀시즌 오더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풀시즌 오더를 받아내고 기세를 몰아 다른 신작들과 함께 일찌감찌 다음 시즌의 오더도 받아내는데 성공했지만 2%에 육박하던 시청률이 중간에 갑자기 1%까지 하락하는 등 위태로운 상황도 있었기에 안심할 상황은 아닌 가운데 2시즌이 진행 중.
2 시즌 정보
시즌 | 총 에피소드 수 | 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 | 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 비고 |
1 | 22 | 2014년 9월 21일 | 2015년 5월 3일 | |
2 | ?? | 2015년 4월 10일 |
3 등장인물
3.1 맥코드 일가
- 엘리자베스 맥코드(배우: 티아 레오니)
- 본작의 주인공으로 전직 CIA 분석가였으며 조지 타운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 과거 CIA에서 자신을 훈련시켰던 미 합중국 대통령인 콘래드 달튼의 제안을 받고 국무성에 입성했다. 슬하에 2녀 1남를 두고 있다. 원래 정치에 뜻이 없었으나 전임 국무부장관인 빈센트 마쉬가 갑작스레 비행기사고로 사망하면서 ( 여기에 모종의 음모가 있다는 떡밥이 시즌1에 던져졌으나 시즌2에서는 아무얘기 없음 ) 갑작스레 지명. 주요 스탭이 모두 마쉬의 사람들이라 처음에는 좌충우돌. 시즌2부터는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듯. 시즌2 에피소드1에서 잠시 대통령대행을 함. 남편이었던 데이빗 듀코브니(엑스파일시리즈의 멀더역으로 유명한)와 이혼하고 극중 남편역할인 배우 팀 데일리와 2014년부터 사귀는중.
- 헨리 맥코드(배우: 팀 데일리)
- 엘리자베스의 남편. 전직 해병대였으며 NSA의 파일럿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조지 타운 대학의 윤리학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부인이 국무성에 입성한 직후, 그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물. 그러니까 전형적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편.
가만 있자 이런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데?시즌2에서는 DIA(국방정보국)의 러시아내 이중첩자 발굴프로그램의 스카우터가 되어 본인의 제자를 포섭. 그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함
- 스테파니 맥코드(배우: 월리스 커리-우드)
- 맥코드 부부의 맏딸. 애칭은 스티비. 시즌1의 에피소드1에서 다른 자녀들과 함께 등장하지 않고 나중에 조금 당황스럽게 등장하는 인물이므로 시청자의 입장에서 헷갈릴 수 있다. 달튼 대통령의 아들(마약중독자였으나 갱생중)과 사귀면서 문제를 일으킴.
- 엘리슨 맥코드(배우: 캐서린 허저)
- 맥코드 부부의 둘째 딸. 애칭은 누들스.
- 제이슨 맥코드(배우: 에반 로우)
- 맥코드 부부의 아들. 시즌2에서 학교 미식축구팀 라인베커로 들어감.
3.2 국무성 사람들
- 나딘 톨리버(배우: 베베 뉴워스)
- 국무성 비서실장. 암살당한 전임 국무부 장관과 내연의 관계에있어 맥코드와 초반 대립관계였으나, 이후 사실을 알게되어 매코드와 절대적인 신뢰관례를 구축하였다. 국무부 내부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보조하고 있으며, 장관을 제외한 실무진의 최고 선임의 위치에 있다.
취미는 목욕후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는 것....관련 파일을 클라우드에 동기화 시켜놔서 삭제하는데 고생하였다.
- 블레이크 모런(배우: 에릭 버겐)
- 엘리자베스의 개인 비서. 말쑥한 외모에 깔끔한 일처리 능력이 있는 에이스....였으나 회가 거듭할 수록 허당끼가 다분한 구멍 케릭터가 되어가고 있다.
- 매트 마호니(배우: 조프리 아랜드)
- 엘리자베스의 연설문과 성명서를 담당하고 있다.허당끼가 다분하고, 데이지 그랜트와 몰래 사내연애를 하다가 깨지기도 하고 다시 결합하기도 하기도 하는 만담커플.
- 데이지 그랜트(배우: 파티나 밀러)
- 국무성 언론 공보관. 인기만점으로 처음에는 매트 마호니, 나중에는 사이버보안 전문가와 썸탐.
- 제이 휘트먼(배우: 세바스찬 아셀러스)
- 엘리자베스의 정책 보좌관. 빈센트 마쉬와 함께 정치적 야망 ( 마쉬가 대통령이 되면 비서실장 정도? )을 가지고 있어서 엘리자베스에게 사직서를 제출하지만 ( 엘리자베스는 정치에 뜻이 없어서 ) 선거에 나가기 전까지는 자신과 함께 일하자며 반려. 국무부 신입시절에 동료들 모두를 잃었던 아픈과거도 있음. 현재는 엘리자베이스에게 충성중
국무부 내부에서 정무적인 업무를 주로 처리하며, 이상을 위해 현실적인 정치에 뛰어들었다. 자유와, 인권, 평화, 도덕 등의 기본적인 원칙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나가려 하지만, 여러번 현실에 좌절하기도 하고, 노력해서 성과물을 내기도 한다.시즌1 말미에 딸을 얻어 딸바보에 등극하였다.
개인 비서인 블레이크를 제외한 나머지는 이전 국무장관인 빈센트 마쉬가 데리고 있던 사람들이다.
3.3 백악관
- 콘래드 달튼(배우: 키스 캐러딘)
- 미 합중국 대통령. 전직 CIA 출신이며 엘리자베스를 분석가로 훈련시켰던 그녀의 스승이기도 하다. 빈센트 마쉬 국무장관의 사망 직후 후임자로 엘리자베스를 지목했다.
- 러셀 잭슨(배우: 젤리코 이바넥)
-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대통령의 입과도 같은 인물. 엘리자베스와 대립되는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
- 크레이그 스털링 (배우: 줄리안 아코스타)
시즌2부터 등장하는 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애국자이나 국가안보에 있어서는 매파. 러시아와 전쟁도 불사해야한다는 관점의 소유자이며, 쿠바와 관계개선도 원하지 않음. 쿠바 무역제계건으로 모 상원의원과 모종의 뒷거래를 한 사실이 포착되어 사임.
3.4 그 외 인물들
- 앤드류 먼시(배우: 패트릭 브린)
- 현직 CIA 국장.
- 제인 펠로우즈(배우: 질 헤네시)
남편 헨리 맥코드와 일하는 DIA(국방정보국) 요원.
- 마리아 오스트로프(배우: 안젤라 고츠)
갑작스럽게 사망한 러시아 전직 대통령인 남편의 유지를 이어 대통령이 된 전직 영부인. 러시아의 영광을 위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획중인 여걸.
시즌2 악의 축.
- 보첵 대통령(배우: 레브 고른)
우크라이나 공화국 대통령.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라면 못할것이 없는 남자. 그래서 결국 큰일을 저지름.
4 트리비아
- 미국 최초의 여성 국무부장관으로 알려진 매들린 올브라이트가 본작의 방영전 홍보행사에 얼굴을 비추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