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러스 이럽션 클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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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캔버스의 제미니 데프테로스의 필살기.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영어 번역본에선 '블랙 이럽션'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당했다.
연출은 발 밑에서 용암이 치솟아 올라오는 형태. 별의 생명력이 폭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상대가 아스프로스였는지라 불발로 끝나서 진정한 위력은 확인 안된 상태. 아스프로스는 이를 두고 "별 하나의 힘으로 은하를 상대하려는 거냐"면서 비웃어댔다.

그리고 원래 데프테로스도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사용할 수 있지만 형인 아스프로스에 대한 경애심 때문에 나름대로의 독자적인 필살기를 만들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기술은 일발성 기술이었지만 그 이후 데프테로스와 아스프로스(이 쪽은 동생이 죽은 것을 계기로 자아를 찾은)로서의 자아를 상징하는, 마그마의 소우주를 표현한 기술로서 그 이후 아스프로스 역시 코스모의 폭발이 데프테로스와 같이 마그마로 표현된다.

데프테로스 외전에서 적 중 하나인 코카로가 쓰는 기술 '프레데터리 라바'의 연출이 이와 비슷한 용암이 솟구치는 느낌이라 이 기술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외전 마지막에 데프테로스가 날린 기술에서 용암 효과 때문에 이게 해당 기술이 아니냐는 의견도 보이지만, 이건 적인 코카로가 쓰는 기술의 영향으로 보는 게 더 맞다. 대다수의 팬들은 데프테로스가 쓴 기술을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