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시타 유키츠나

松下之綱
(1532 ~ 1598)

전국시대의 무장. 마츠시타 나가노리의 아들.

이마가와 가문의 가신으로 하마마츠 마을 바깥의 히쿠마가와 강 근처에서 키노시타 도키치로를 보고 원숭이라고 했는데, 하마마츠의 영주인 이이오 부젠에게 도키치로를 특이한 생긴 꼬마라면서 도키치로를 구경거리로 데려갔다. 도키치로에게 무예, 학문, 병법 등을 가르쳤다고 하며, 유키츠나는 히데요시를 아끼면서도 여비를 주고 나가게 했다.

이마가와 가문에 이어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섬겼으며, 1569년에 이에야스가 카게카와 성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1월 22일에 이마가와 가문에서 도쿠가와 가문의 진영을 기습하자 이를 미리 알아채고 매복으로 승리를 거둘 때 공을 세웠다. 1574년에 다케다 카츠요리가 타카텐진 성을 공격하자 항복했으며, 이후 상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오다 가문 휘하에 속한 히데요시가 나가하마 성의 성주가 되었을 때 히데요시 휘하에 들어갔다.

탄바 국, 카와치 국, 이세 국 중에 있는 지역을 받아 3천 석의 영지를 받았으며, 이와미노카미가 되면서 탄바 3천 석을 가증받아 6천 석이 되었다. 오다와라 정벌 이후 1590년에 도토미에서 1만 석을 가증받았고 1만 6천 석이 되었다가 1598년 2월 그믐에 사망했다.

임진왜란 1592에서 히데요시에게 과거엔 히데요시보다 위에 있었지만 이젠 굴복한 영주 대표로 꾸중을 듣는 엑스트라로 출현했다.
역사적인 첫 한국 사극 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