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성문영어의 뒤를 이은 영어 문법 교재. 성문영어류의 문법서가 인기를 끌었던 시절에도 맨투맨 영어는 콩라인 신세를 면치 못했다(...). 학원강사였던 장재진 씨가 집필했다.
2 특징
별개의 자습서까지 발간될 정도로 설명이 친절하지 못한 성문영어 시리즈와 다르게 맨투맨 시리즈는 하나하나 해석까지 달아놓는 등의 자세한 해설이 특징이다. 처음 영어를 공부하는 입장이라면 자세한 해설은 학습에 도움이 되지만, 중상급 수준(토익 800점 이상) 이상의 영어 실력을 지닌 상태라면 그러한 자세한 해석이 가독성만 떨어뜨리는 흠이 있다.
시리즈로는 기초영어, 기본영어(2권), 종합영어(구판 5권, 개정판 3권) 등이 있다. 기초영어와 기본영어 기준으로 2001년(기초영어, 기본영어 한정. 종합영어는 당시에는 아직 구판이었다)과 2000년대 후반(2006년부터 2008년까지 종합영어, 기본영어, 기초영어의 개정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짐)에 2차례나 개정판이 나왔는데, 흠좀무한 사실은 저자인 장재진 씨는 1990년대 중반에 작고했다는 것. 따라서 개정판이 나올 당시에 원 저자는 이미 저 세상으로 떠난 뒤라(...) 개정판의 출간은 원 저자인 장재진 본인의 손이 아닌 후계자들(대표적으로 아들 장명환 씨)의 손으로 이루어졌다는 말이기도 하다. 한편으로 2000년대에 성문영어 개정판 나왔을때는 송성문 씨는 아직 생존해있었다.
성문영어 시리즈의 아류작이기 때문인지 성문영어가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대표적으로 구식 영문법) 또한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다만 최신판 종합영어 시리즈를 기준으로 be going to/will, will/shall, even if/even though 용법의 구식 문법이 일부 수정되었다. 기본영어, 기초영어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