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덴

メーデン・マヘッソ

옛날의 주식사라고 하면, 로렌조 노친네에, 지오르스와 지오트라는 근성이 나쁜 놈에, 이데룬데라는 완고자뿐이었다.
이, 것으로 됐어. 우, 우이무트는, 사실은 좋은 아이였,,어. 이걸로, 다시 고칠 수있다면, 이 할멈의 목숨따, 위 싸다.
부탁, 할 의리가 아니, 지만, 한가지 부탁이 있다. 이, 이것을 우이무트에게.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등장인물.

상당한 나이를 먹은 여성 주식사로 로렌조와 지오르스, 지오트, 이데룬데와 같은 세대로 전성기때는 묵약(黙約)의 메덴으로 매우 이름을 날린 은퇴한 주식사이다. 1세대 전의 구식 마장단검을 들고 다니며 전자전파계 에메 스를 사용해 유명한 인형사 제펠트의 제자 중 한명이 만든 걸작 메로그(操巨兵)를 조종하는데 전성기때는 6기를 동시 조종했었다고 한다.

결혼사기범 우이무트라는 이를 찾고 있다는 가유스와 기기나에게 접근한다. 우이무트는 사실 자신의 손자로 집을 훔쳐서 집의 저당권의 이동의 통지가 와서 자신도 우이무트를 쫓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이무트는 이들뿐만 아니라 흑사회 3대 조직 중 하나인 노이에 당으로부터도 쫓기고 있다. 노이에 당의 여간부에게 또한 사기를 쳐서 조직의 돈을 가져간 것 때문이다. 사실 메덴의 말은 거짓이었다. 우이무트가 위험에 빠진 것을 알고 돕기 위해 그를 찾은 것. 메덴은 강력한 주식사로 이름을 떨쳤지만 그의 아들은 그렇지 못했고 결국 적앞에서 도망가는 추태를 보이다 추한 모습으로 죽고 만다. 메덴은 아들의 죽음에 슬퍼했고 손자인 우이무트는 결코 그런 일을 당하지 않기 위해 그가 주식사가 되는 것을 반대한다. 하지만 우이무트는 이에 오히려 반발하고 내가 아버지처럼 당신의 명성에 흠이 가게 할까봐 그러는 것이 아니냐며 아버지의 명예를 자기가 대신 회복하겠다고 주식사가 된다. 하지만 아버지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회계사가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 것도 메덴이 힘을 써서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하지만 우이무트는 여자에게 속아서 횡령을 했고 그로 인해 자신은 사무소에서 퇴직당했다고 한다. 그 사무소도 여러가지 밝히면 안 좋은 일이 있기 때문에 고소하지 않고 그렇게 마무리했고 우이무트가 빼돌린 돈은 퇴직금 처리로 해줬다. 그리고 우이무트를 속인 여자는 사라졌고 우이무트는 여자들에 대한 악감정에 사로 잡혀서 이렇게 여자들에게 사기를 치게 된 것이다.

결국 도망가기 위해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 한명을 대신 미끼로 삼아서 죽게 하는 꼴을 당하게 한다. 그런 우이무트를 쫓는 가유스와 기기나의 앞을 막아서는 메덴. 하지만 가유스의 화학연성계 제3계위 포카롤의 클로로 유산과 과염소산의 격류가 , 거인에게 착탄해서 흘러들어 간다. 클로로유산과 과염소산이 거인 내부에서 구동력, 자성류체인 사산화삼철과 반응해 유산철과 염산철로 바꾼다. 화학변화에 의해 유체의 자성을 잃어, 자력에 의한 메덴의 원격조작을 차단시켜서 막아낸다. 거기에 이제 노쇠하고 병마로 얼마 안 남은 목숨으로 무리하게 주식을 사용한 탓에 금방 한계가 온다. 하지만 가유스와 기기나를 아픈 몸으로 안아서 막으며 어떻게든 우이무트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준다. 물론 우이무트는 이런 할멈에게 고마워할 줄도 모른다. 자신이 이 꼴이 된 것도 모두 자기 할머니 탓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가유스는 메덴에게 자기가 졌다고 항복. 그런 메덴은 가유스에게 마지막 부탁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마지막 부탁이란것은 바로 자신의 남은 재산과 사망보험금을 우이무트에게 주는 것. 3대조직 중 하나인 노이에 당이 우이무트를 놓칠리가 없다고 보았고, 우이무트를 도와주기 위해 돈으로 그를 해방시켜 주라는 것. 그리고 남은 돈은 우이무트에게 주어진다. 하지만 우이무트는 할머니에게 역시 고마워할 줄 몰랐고, 가유스는 메덴의 돈은 결국 우이무트의 멸망을 뒤로 늦춘것뿐이라고 본다. 하지만 메덴이 이런 걸 몰랐을 리가 없다며, 그저 언젠가는 우이무트가 메덴을 받아들이지 않을까라는 자기 기만일 뿐이라고. 그 지극히 낮은 가능성에 걸었을 뿐이며, 그렇게까지 우연히 자기 가족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믿고 헌신하는 모습에 메덴 자신이 말했던 유전자의 보존이란 저주인가 그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가유스는 그런 메덴이 싫지 않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