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대한민국금융지주회사. 이름만 보면 외국계로 생각하기 쉬우나(과거 메리츠화재의 전신인 동양화재의 이미지를 벗기위해 외국계스러운 컨셉을 이용함) 실제로는 한국 자본으로 세워진 회사이며, 특이하게 은행 중심이 아닌 보험사 중심의 금융지주회사이다. 한국투자금융지주와는 달리 여수신업무가 가능한 저축은행도 없다.

2011년 3월 메리츠화재 중심으로 있던 계열사들을 지주회사로 지배구조를 바꿔 설립되었고 2011년 5월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메리츠금융지주의 계열사는 다음과 같다. 순서는 홈페이지 조직도 순.

  • 메리츠화재
  • 메리츠종합금융증권
  • 메리츠자산운용
  • 메리츠금융정보
  • 리츠파트너스
  •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핵심계열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업계 순위권은 아니지만 중견업체로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편이다. 메리츠화재는 국내 최초 보험사라는 점을[1], 메리츠종합금융증권CMA예금자 보호 대상[2]이라는 점을 내세워 홍보를 하고 있다.
  1. 엄밀히 따지면 보험사 부문에서 국내 최초는 아니다. 메리츠화재의 전신인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는 1922년에 설립되었는데, 그 이전인 1921년 조선생명보험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하지만 조선생명보험은 광복 이후에는 실질적인 영업을 못해 1962년 면허가 취소되었다. 그래서 메리츠화재를 국내 최초로 보는 것. 손해보험사로 한정하면 국내 최초 맞는다.
  2. 2010년 메리츠종합금융과 메리츠증권이 합병돼 2020년까지 종금형 CMA를 취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