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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령 프롬프트는 OS/2, 윈도 CE 그리고 윈도 NT(윈도 2000/XP/2003/비스타 이상)의 OS의 명령 줄 해석기다. 겉모습과 달리 MS-DOS와는 다르다! 컴맹들은 이걸로 해킹하는줄 안다. 자세한건 아랫글 참고.
2 활용성
명령 프롬프트는 Windows 등의 대부분의 OS에 기본 플랫폼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다. 윈도우나 유닉스 프로그램에서 쓰이던 명령을 내릴수 있는 입력기이며 이를 통해 배치 파일 제작, 명령어 입력 등 다양한 작업들을 할 수 있다.
help를 입력하면 명령 프롬프트에서 제공하는 명령의 목록을 볼 수 있다. 물론 명령 프롬프트가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명령 외에도 Windows에서 제공하는 여러 명령줄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도 있다.
실행하려는 명령어 여러 개를 하나의 텍스트 파일에 입력하여 저장한 뒤 한꺼번에 실행할 수 있는데, 이러한 파일을 배치 파일(Batch file)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여러 명령줄을 순차적으로 실행할 수 있지만, if나 goto와 같은 명령어를 이용하면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다.
명령어는 MS-DOS와 호환되고 외형도 거의 같다. MS-DOS를 사용해 봤다면 명령 프롬프트에도 잘 적응하게 된다. 명령 프롬프트와 MS-DOS가 동일하다는 착각을 심어 주는 주 요인이기도 하다.
3 여는 법
- 윈도우(창문모양) 키 + R → <실행> 창이 뜨면 'cmd' 입력 후 엔터.
- 윈도우(창문모양) 키 + X → C (일반), 또는 X (관리자 권한). (윈도우 8.1, 10 한정)
- 윈도우(창문모양) 키를 누른뒤 바로 키보드로 'cmd' 입력 후 엔터. (윈도우 7, 10 한정)
- 또는 시작 메뉴를 통해 접근 가능
- 해당 폴더에서 바로 명령 프롬프트를 구동하고 싶다면 Shift+우클릭 후 '여기서 명령 창 열기' 선택
주의할 것이 있다. 일반 계정에서 위에서의 윈도우 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바로 엔터를 누르면, 권한이 제한되어 CMD의 기능이 일부만 작동된다. (특히 윈도우7) 그러므로 가급적 관리자 계정에서 명령 프롬프트를 사용하거나, 엔터를 치기 전에 cmd.exe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을 누른다. 물론 단순히 디렉토리 탐색같은 작업은 지장없다.
4 잘못 알고 있는 것
참고로 컴퓨터 초보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cmd로는 해킹이 거의 불가능하다. [1] 브루트포스나 ddos같은 무식한 공격도 배치파일등으로 구현하기가 매우 힘들다. 뭔가 해커스러운 리눅스로도 사정은 마찬가지. 해킹툴도 GUI라 마우스 딸깍거리고 netstat 커맨드로 아이피 추적하는 게 와전되서 퍼진것으로 보인다. [2][3]
컴퓨터 만져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cmd는 자신의 컴퓨터를 더 구체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윈도우의 프로그램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