謀事在人成事在天
1 제갈량의 말
정확히는 모사재인(謀事在人) 성사재천(成事在天) 불가강야(不可强也), 일을 꾸미는 것은 사람이되 일을 이루게 하는 것은 하늘이어서 강제로 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제갈량이 북벌을 단행할때 호로곡에 사마의를 화공을 펼쳐서 몰아넣었으나,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비가 내려 화공이 실패하고 사마의를 살려보내고 말았다. 이를 두고 과거 적벽에서는 화공으로 조조의 대군을 물리쳤으나 이번에는 소나기로 인해서 실패하였으니 일이 이루어지고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하늘의 뜻에 달렸구나 하며 탄식하며 한 말이다.
이는 후에도 수많은 사실이 증명하듯, 아무리 전략을 잘짜고 압도적인 상황에서도 하늘이 안도와주면 파탄나는 많은 일들이 증명해주고 있었다. 특히 중국 역사상 이런 일들이 정말 많았다. 수와 당이 압도적인 병력으로 고구려를 쳤다가 망하거나, 원이 일본을 공격하려 했으나 신풍 한 방에 망한 케이스하며, 수도 없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