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코이의 등장 인물이며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사토 리나이다.
동네에서 집배원 일을 하고 있는 누님, 거유, 약간의 도짓코 속성의 대학생으로, 코우사카 준페이와는 승복사 철망 쪽에서 담을 넘다가(...) 만나게 되었다.
집배원임에도 불구하고 길치에다 방향치가 있었기에, 준페이는 길을 알려주다가, 결국에는 조수처럼 같이 다니면서 우편물 배달을 같이 하게 되었다. 배달을 같이 하면서 준페이에게 집배원의 장점과 보람 등을 일러주면서, 나중에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코믹스에서는 준페이와 같이 알바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꽤나 중년 아저씨와 같은 기질의 소유자로, 가슴 얘기도 서슴지 않고 꺼내어 준페이를 당황하게 하기도 하고, 껴안아주기도 하여 (그 때 안긴 준페이를 미즈노 카에데가 보고 있었다.) 준페이를 당혹케 한다. 부러운 자식
사실 집배원이 된 이유가 위의 이유 말고도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어서인데, 우연히 그의 고양이를 집까지 데려다줬다가 짝사랑 상대가 뉴하프(...)가 되어버린것을 알게 된다. 게다가 치즈루보다 귀엽다
그 후에는 준페이에게 플래그가 꽂힌 듯 했으나, 짝사랑 상대와 잘 지내는것을 보면 어째 레즈쪽에 눈을 뜬듯 하다(...).
IF의 경우를 그린 3권 속표지를 보면, 3년 후에도 준페이와 만나며 좋은 술친구가 될것으로 보인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죄다 현역 고교생들인지라, 대학생에 알바까지 하는 본인은 중심 에피소드엔 전혀 참가하지 못하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가 그저 한마디씩 툭툭 던지고만 있는 중.
9화에서 아이캣치처럼 등장해서 흐뭇한 서비스씬을 보였지만.... 그게 전부였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