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계절

1 소설 목마른 계절

박완서의 장편 소설. 여성동아 1971년 7월호~ 1972년 11월호에 발표하였다. 발표 당시의 제목은 '한발기'이다.‘ 부스럼딱지’처럼 붙이고 산 기억의 기록 생명을 향한 갈망과 삶의 심연 대부분이 피난을 가서 텅 비어 있는 서울, 갑작스레 사상과 권력이 뒤바뀌고 이분법적 논리와 인식의 틀이 몇 안 남은 사람들의 삶도 깊이 갈라놓는다. 『목마른 계절』은 마구잡이로 뒤섞이고 무너져 내리던 혼돈 속 서울에서 1년간 벌어진 이야기를 인민군 부역을 하는 여대생 진이의 시각에서 그린 작품이다. 최초발행년도는 1987년이다. 육이오전쟁이 일어나던 해인 1950년 6월부터 다음 해 5월까지 한 해 동안의 이야기를 그렸다.


더 보기 : 박완서/작품 목록

2 노래 목마른 계절

가수 윤시내의 첫번째 앨범 '윤시내 골든'에 실린 곡이다. 장르는 팝이다.

<가사>
거리엔 벌써 뒹구는 낙엽 계절은 가고 오는데
사랑은 떠난 나의 가슴은 언제나 떠도는 밤
수많은 밤을 불러서 쓰도 지울수 없는 외로움
못잊을 내사랑 그대여

손님도 없는 찻집에 앉아 그대 생각에 잠긴
뜨거운 눈물 가슴에 흘러 상처 뿐인 내 사랑
유리창 밖엔 어둠이 오고 모두들 떠나 가네
나는 또 이디로 가야만 하나

바람속에 우는 낙엽처럼 슬픈 내 사랑
도로 잠 못드는 어둠속에 사랑이여
얼어붙은 내 가슴에 이름 하나 남기고 간 그대
꺼져버린 내 인생에 아픔으로 남아있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