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底游歩道

(물밑산책로에서 넘어옴)

파일:水底遊歩道.jpg
물밑산책로, minazokoyūhodo

1 개요

레오루의 앨범 극채색의 4번 트랙으로, 강렬한 전자음을 감미한 덥스텝 풍의 곡. 작곡은 다운로드 카드 彩의 FLASH BACK의 편곡을 맡은 かめりあ가 담당했다.

무거운 사운드가 주류가 되고 BPM도 빠른편이라 느긋하고 애절하게 부르는 보컬과는 달리 배경음은 상당히 신나고 화려하다. 가사에서는 수면 위 현실세상에서 벗어나 아픈 기억도 쓰라림도 물밑 깊은곳에 잠겨 다 잊고싶다는 쓸쓸한 느낌이 뭍어나온다.

2 가사

(降り注ぐ日差しは…)
후리소소구 히자시와
내리쬐는 햇살은

(揺らめいた景色に…)
유라메이타 케시키니
흔들거리는 풍경으로...


La la ha ha ha La la ha ha ha

La la ha ha ha Hah Hah


幾度も囁く細波 足を濡らす
이쿠도모 사사야쿠 사자나미 아시오 누라스
몇번이고 속삭이는 잔물결은 발을 적시고

水面に隠れた道 湖を下る
미나모니 카쿠레타 미치 미즈우미오 쿠다루
수면에 숨은 길은 호수 아래로 내려가

傷んだ言葉も 乾いた手紙も 静けさの中で 泳げるから
이탄다 코토바모 카와이타 테가미모 시즈케사노 나카데 오요게루카라
아파했던 말도 말라버린 편지도 고요함 속에서 헤엄칠 수 있으니까

降り注ぐ日差しは 揺蕩う水の色 映すように青く 染まって沈む
후리소소구 히자시와 타유타우 미즈노 이로 우츠스요우니 아오쿠 소맛테 시즈무
쏟아지는 햇살은 흔들거리는 물의 색을 비추듯이 파랗게 물들어 가라앉아

揺らめいた景色に ぽつりと伸びる道 音のない一歩に
유라메이타 케시키니 포츠리토 노비루 미치 오토노나이 잇포니
흔들리는 풍경에 외로이 나 있는 길은 소리 한 점 없이 한걸음에

空へと逃げていく気泡
소라에토 니게테이쿠 키호우
하늘을 향해 도망가는 기포


もっと深く もっと静かな場所へと
못토 후카쿠 못토 시즈카나 바쇼에토
더욱 깊이 더더욱 조용한 장소를 향하여

雨も 雲も 忘れられるように
아메모 쿠모모 와스레라레루요우니
비도 구름도 잊을 수 있도록…


千切れた月 白から灰 黒に変わり
치기레타 츠키 시로카라 하이 쿠로니 카와리
조각조각난 달 하얗던 재가 검정으로 바뀌고

差し込む光と踊る 魚群に混ざった
사시코무 히카리토 오도루 쿄군니 마잣타
내리쬐는 빛과 춤추는 물고기 무리에 섞였어

液晶が夜を劈いて響く 薄明かりでまた 目を覚ます
에키쇼-오가 요루오 츤자이테 히비쿠 우스아카리데 마타 메오 사마스
액정이 밤을 찢고 울려퍼지는 희미한 빛 속에서 다시 눈을 떠

濡れた言葉を 滲んだ手紙を 穏やかに揺れる 波の中で溶かすから
누레타 코토바오 니진다 테가미오 오다야카니 유레루 나미노 나카데 토카스카라
젖어버린 말을 번져버린 편지를 고요하게 흔들리는 파도 속에서 녹아들 테니까


水底の游歩道 歩む一本道 行き止まりの部屋に 点った明かり
미나조코노 유우호도 아유무 잇폰미치 이키도마리노 헤야니 토못타 아카리
물밑의 산책로 외길로 난 길을 걷다 막다른 방에 켜진 불빛

朝を急かす事も 夢に呻く事も 全て水に浮かべ きっと忘れて
아사오 세카스 코토모 유메니 우메쿠 코토모 스베테 미즈니 우카베 킷토 와스레테
아침에 쫓기는 일도 꿈속에 신음한 일도 전부 물 위에 떠올라 분명 잊어버려서는

降り注ぐ日差しは 揺蕩う水の色 映すように青く 染まって沈む
후리소소구 히자시와 타유타우 미즈노 이로 우츠스요우니 아오쿠 소맛테 시즈무
쏟아지는 햇살은 흔들거리는 물의 색을 비추듯이 파랗게 물들어 가라앉아

揺らめいた景色に ぽつりと伸びる道 音のない一歩に
유라메이타 케시키니 포츠리토 노비루 미치 오토노나이 잇포니
흔들리는 풍경에 외로이 나 있는 길은 소리 한 점 없이 한걸음에

空へと逃げていく気泡
소라에토 니게테이쿠 키호우
하늘을 향해 도망가는 기포


もっと深く もっと静かな場所へと
못토 후카쿠 못토 시즈카나 바쇼에토
더욱 깊이 더더욱 조용한 장소를 향하여

雨も 雲も 忘れられるように
아메모 쿠모모 와스레라레루요우니
비도 구름도 잊을 수 있도록…


La la ha ha ha La la ha ha ha

La la ha ha ha Hah Hah


(降り注ぐ日差しは…)
후리소소구 히자시와
내리쬐는 햇살은

(揺らめいた景色に…)
유라메이타 케시키니
흔들거리는 풍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