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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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종의 왕

우람하게 튀어나온 그것이 보인다!

어깨높이 25~31cm. 앞발을 높이 쳐들고 경쾌하게 걷는 것이 특징이다.

의 한 종류로 털이 짧은 소형견. 색은 대부분 블랙탄, 레드, 초코탄 등이다. 언뜻 봐서 도베르만과 닮아 ‘미니 도베르만’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직접적인 친척지간은 아니고 저먼 핀셔와 연관이 있다. 다만 둘 다 핀셔(테리어) 계열이기는 하다. 원산지는 독일. 애칭인 미니핀으로 더 잘 불린다.

작은 주제에 꽤나 사납고, 성정도 굉장히 활달. 머리가 굉장히 좋아서 주인이 자주 하는 말을 알아듣고 거기에 적합한 행동을 얼른 취한다. 다만 낯선 이는 심하게 경계하는 견종으로서, 번견으로 적합하다. 의외로 무대기질이 있어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계기가 애견박람회였다.

단모종이며, 털이 엄청나게 많이 빠지는 편이다. 그런데도 추위를 많이 타서 집 안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 녀석도 3대 지랄견에 묻혀서 그렇지 굉장히 많은 운동량을 요구하는 편.

꼬리는 원래 기나, 미용목적으로 태어나자 마자 자르는 편이다. 귀도 대부분 서나, 서지 않으면 테이프 등으로 교정해서 서게 하는 편.

'3대 지랄견'에 묻혀서 그렇지 실은 이쪽도 만만찮은 지랄견이다. 얌전한 개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비추.[1]
  1. 이것도 역시 개체차이나 주인의 훈련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떤 미니핀은 주인의 아기를 돌볼 정도로 세심하고 얌전하게 자란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