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 추리의 띠의 등장인물.
조물주가 구상한 신과 악마의 대결 구도에서 악마의 위치에 놓여있는 존재. 원래는 선량한 인간이었으나 어느 날 갑자기 돌변한 이후, 정재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뒷세계의 권력자로 군림한다.
그런 권력을 갖기까지 초인적인 능력 외에도 믿기지 않을 만큼 강한 운도 한 몫 했다고 하는데, 그를 적대하는 세력이 아무리 그를 제거하려고 노력해도 매번 기적처럼 아무 일 없이 살아남는 강운 때문에 그를 신처럼 추앙하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이다.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 힘을 얻게 된 그는 '내가 좀 짱인데, 내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이들을 양산하면 진짜 짱일듯' 하는 생각으로 세계 각국에서 희망자를 모아 신(=야이바)의 피를 이은 아이들을 만드는 계획을 시행하고 블레이드 칠드런 계획이라 명명한다.
이것은 자기 이름인 야이바(刃)를 영역한 것으로 2차, 3차 블레이드 칠드런 양산을 통해 우수한 신인류가 현인류를 밀어내고 패권을 차지한다는 야욕을 불태우지만 야이바 본인이 나루미 키요타카에게 제거 되면서 계획은 공중분해 돼 버린다. 때문에 작품 속에선 이미 고인으로 그가 퍼질러 놓은 것을 뒷수습 하는 것이 메인 테마 중 하나.
자신의 운명에 절대적인 자신을 지니고 있었던듯 하며, 나루미 키요타카에게 살해당했을때는 진심으로 의아해하며 죽었다고 한다.[1]- ↑ 그럴만도 한게 야이바는 그 운에 대한 절대적인 자신감으로 일부러 자신의 계획의 적대 세력인 야이바의 혈족을 사냥하는 것을 목적으로하는 '헌터'의 결성을 조장했으며 최우선 타깃으로 수많은 노림을 받아왔다. 그와중에도 일부러 죽어주려는 듯 나타나서 머리에 총을 겨누게도 했지만 이상할정도의 우연의 우연으로 인한 겹침으로 살아남았다. 자신을 안가질래야 안가질수가 없었을 듯, 이것은 그의 대극인 나루미 키요타카도 일치하는 강운이며, 아유무도 히즈미도 이런 운명적 요인에 가까운 생존운을 가진 것 같다. 일례는 히즈미의 TV타워 다이브 대목. 키요타카가 야이바를 죽일수 있었던 것은 키요타카가 야이바의 대극에 위치하며 '그를 죽이기 위한 대등한 능력의 말'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