ミルメオン
"너, 멀리 떨어져 있다고 기어 오르지 마라. 너의 특수한 주식능력은 쓸만 하지만, 그것 뿐이다."
"네가 나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처럼 보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일은 끝내라. 그러는 한, 너는 죽지 않는다."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등장인물.
쿠에로 이전 에르다나 최강 주식검사였던 인물. 달러하이드 사무소 소속의 주식사였으나 독립하여 황도에 사무소를 차리고 민간 최고의 주식사로 평가되고 있다. 세상에는 달 밝은 밤(호야) 미르메온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쿠에로가 천재에 노력이 추가되었다면 이쪽은 아예 격이 달라서. 신이나 악마라 칭해질정도였다고 한다. 9권/10권 상황에서 미르메온만 있었어도 상황이 훨씬 좋았을 거라고 말해질 정도니... 하지만 '이상자', '사룡같은 남자', '에리다나 사상 최악의 주식사'로 불리는 것을봐서 결코 좋은 인물은 아닌 듯 하다. 달러하이드 사무소의 바뀐 분위기가 아닌 수많은 문제가 있던 주식사를 탄생시켰던 예전 지오트와 지오르스식 훈련을 받은 자로 지오르그가 말한 자신이 탄생시킨 최악의 괴물은 이 자일 가능성이 높다. 가유스가 사무소에 들어올때 이미 없었다고 한다.
지오르그를 잇고 있는 4파 합동 사무소의 신입에 첩자를 들여보냈다. 피리카야에게 의혹이 쏠릴 것은 이용. 첩자를 들여보낸 것. 첩자는 특수한 정신조작 능력을 쓸 수 있는데 판하이마가 자신을 속여서 페트레리카를 연기한 것처럼 자신의 인격을 바꿔서 완벽히 연기가 가능한 것. 그리고 가유스의 사무소를 감시하며 정보를 밀메온에게 보내고 있다. 밀메온에게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밀메온이 자신의 충성을 의심하자 이것보다 어떻게 더 충성을 보여줄 수 있냐며 밀메온은 너무나 두려운 존재라고 한다. 그러나 곧바로 다시 전화가 오는데 '평의회'. 그에게 눈을 뜨라고 하자 다시 주식이 발동. 다른 인격이 나온다. 그는 바로 이중스파이였던 것이다. 그러면서 밀메온의 정보와 함께 평의회에 제공하고 있엇던 것이고 이는 밀메온에게 간파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평의회에도 충성하고 있지 않았다. 여러 세력들의 틈에서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
한편 아잘리의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익장을 채우려 하고 그 후보로 지목되기도 하지만 요칸은 그를 세계에 적에 필적할 만큼 위험한 존재로 평가하고 반대한다.
하이팔큐 사건 당시 프로즈벨가 가유스를 뒤에서 도와주고 유도하기도 하였다. 프로즈벨 정도의 주식사가 다른 지방에서 정착하지 못한 것은 이상했는데 밀메온이 그 지방 주식사들에게 압력을 가했던 것. 그래서 결국 프로즈벨은 에리다나까지 흘러들어오게 했는데 프로즈벨의 주식사 사무소를 무너뜨린 것은 밀메온으로 보인다. 그리고 가유스의 사무소와 맞붙게 하였으나 프로즈벨은 너무 수단이 과격해서 르루가 다칠지도 몰라서 르루를 위한 의사들을 거금을 들여서 불러모았다고 한다. 그 입장에서는 프로즈벨 역시 다루기 힘든 인물로 가유스의 사무소와 둘이 공멸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는 한편 린드가 프로즈벨에게 헤이팔큐의 정보에 대해 어떻게 알고 넘겼냐고 하자 그런건 아무도 모르는 정보라며 춤추는 밤이라는 자들도 견고한 하나의 조직이 아닌 기회가 되면 서로를 제거하려고 하고 있으며 그들 중에 헤이팔큐의 정보를 안 누군가가 그를 제거하려고 넘겼을 거라고 한다. 주계의 눈동자 중 남색의 주계의 눈동자를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