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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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lod city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주도. 필리핀의 중부인 비사야스 지역에 있으며, 필리핀에서 4번째로 큰섬인 네그로스 섬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인구수는 메트로마닐라, 세부, 다바오, 일로일로 광역권에 이은 5번째이나, 도심인구는 일로일로보다 많다. 네그로스 섬 자체가 서쪽은 일로일로섬이, 동쪽은 세부섬이, 남쪽은 민다나오섬이 막고 있어 해일에 대한 피해는 없을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은 있는 도시.

주로 쓰는 언어는 일롱고[1]이다. 과거에서 부터 사탕수수를 재배한 지역유지가 많다고 한다. 도시를 관통하는 락손 스트리트 주위에 매우 많은 주요 건물들이 위치하고 있다. 물가는 어학연수를 갈 수 있는 도시중 가장 싼편. 단 기름값은 바기오 보다 비싸다고 한다.

방문 방법은 마닐라나 세부에서 바콜로드행 비행기로 갈아타고 가면 바콜로드 위의위에 있는 도시인 실라이에 위치한 바콜로드-실라이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공항에서 바콜로드 시내까지 택시비는 약 500~600페소.

인근에 온천으로 유명한 맘부칼이 있으며, 배로 1시간 정도에 일로일로가 있다. 일로일로섬과 네그로스섬 중간에 기마라스가 위치. 섬의 반대편인 네그로스 오리엔탈의 주도 두마게티까지는 버스로 6시간...[2]

매년 열리는 마스카라 축제가 크고 성대하게 치러진다. 마스카라축제는 일종의 가면을 쓰기 때문에 한때 안동 하회탈과 관련하여 교류한적이 있다고 하며, 필리핀에서 가장 큰 축제중 하나이므로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3]
  1. 일로일로 지역과 네그로스 옥시덴탈에서 쓰는 언어. 네그로스 오리엔탈과 민다나오, 세부섬은 세부아노를 쓴다.
  2. 유명한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가 있어 가는 사람은 꽤 되는 듯.
  3. 실제로 축제기간동안은 치안이 불안정할 경우를 대비해 어학원들은 통금을 밤 10시로 앞당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