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1부의 행보
나르쉐 탄광에 잠들어 있는 얼어붙은 환수. 제국에서는 이 강력한 환수의 힘을 얻기 위해 티나, 빅스, 웨지를 파견했다. 그러나 만나자마자 티나와 공명하더니 빅스와 웨지를 크로노 트리거의 세계로 증발시켜 버리고 티나의 세뇌를 풀어버린다.
그리고 1부 중반에 발리가르만다를 포기 못한 제국에서는 케프카 팔라초와 제국군을 파견해 나르쉐 탄광을 박살내고 환수를 확보하려고 했다. 그러나 티나 일행의 저항으로 실패한다. 하지만 그 직후 발리가르만다가 또 다시 티나와 공명하더니만 티나는 갑자기 트랜스 능력을 사용해 조조 마을로 날아가 버린다.
3 2부의 행보
여전히 나르쉐 탄광에 잠들어있다. 말을 걸면 전투. 파이가, 썬더가, 블리자가나 아군을 얼리는 공격을 시용한다.
얼어붙은 만큼 물리방어는 절륜하나 방어력 무시 공격은 얼마든지 있는데다가 대놓고 자기 약점이 불인 걸 보여 주고, 공격이 매서운 것도 아니고, 마법방어가 높은 것도, HP가 높은 것도 아니다. 방금 전에 프리즈 드래곤과 싸우고 올라온 직후더라도 손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쓰러뜨리면 아직도 이 세계에 살기가 가득하단 점에 의문을 품지만 일행의 각오를 보고 스스로 마석이 되어 플레이어의 힘이 되어준다. 테일즈 시리즈에선 자주 보이던, '일단 힘을 시험해 보고' 패배한 뒤 협력하는 케이스.
마석으로서는 마력+2도 유용하지만 3속성 가계열을 습득가능하다는 점에선 대체가 불가능하다. 특히 파이가나 블리자가는 티나나 세리스가 레벨업으로 익히거나 피닉스 마석 등의 대체제가 있지만 선더가는 이게 없으면 배울 수가 없다. 환수 공격은 얼음 녹은 상태로 가하며 3속성을 다 포함하는데, 이 셋 중 하나라도 흡수가 있으면 회복되기에 영 좋지 않다.
초반 스토리 비중에 비하면 너무 허무하게 전투 한 방으로 마무리되는 게 안습했는지 개조롬에서는 일정 대미지를 받으면 얼음에서 나온 모습으로 파워업해서 싸우도록 수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