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 휴즈

Bambi "Buck" Hug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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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Julian Casey) Dr. 하우스

'밤비 "벅" 퍽(Fuck) 휴즈' 는 호이트의 휘하의 청부업자로, 영국식 감옥호주에서 자랐기에 강한 호주 악센트가 돋보인다.
과거 군인이었지만 폭력적인 행동이 문제가 되어 이쪽 길로 들어선듯. 성 지향성은 바이섹슈얼. 제이슨의 친구인 키스를 해적에게서 사다가 자기의 노리개로 쓴 것도 모자라, 보물찾기를 위해 제이슨에게 유적 뺑뺑이 돌기를 시킨다. 섬 곳곳에 남아있는 중국식 유적들[1]에 대한 설명을 "자 역사수업 시간이다. 애송아."라고 하며 구구절절히 설명해주며, 그가 정화의 함대가 과거에 이곳에 남긴 유적과 유물들을 쫒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극중에선 스토리상 키스를 인질로 잡으며 제이슨이 짜증내면 지금 키스를 때려주고 싶어 미치겠다고 하거나(...) 키스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을거라고 하는 등 특이한 방식으로(...) 협박을 하기에 싫어도 이녀석 말을 고분고분하는 데다가 말투나 행동거지 모두 상대방의 신경을 벅벅 긁어대는 등 그야말로 어그로의 달인. 그래서 이름이 벅인가 정말 면상만 봐도 바로 쏴버리고 싶어진다. 말 그대로 벅 샷 게다가 성격말고 행적도 이상한데 제이슨이 신비한 나침판을 하나하나 조립해 나가며 알아낸 유적 입구를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알고 그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제이슨도 "너 여기 어떻게 있냐?"하는 반응. 들어가는 입구는 꽤 그럴듯해 보이니까 자기스스로 알아내서 그렇다 치는데 나오는 출구까지 미리 알고 대기하고 있다. 보통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어려운 이상한 굴 앞인데. 게다가 그걸 다 파악하고 있으면 자기가 들어가서 꺼내면 되지 않나... 싶은데 괜히 마구 굴려먹는건가? 싶기도.

제이슨을 마구 굴려먹던 끝엔 키스 대신 제이슨을 노리개로 굴려먹으려고(...)[2] 제이슨이 열심히 셔틀질해서 찾아온 칼을 들고 덤비다가 역관광당해서 사망한다. 종친의 단검을 그렇게도 찾아 헤메더니 결국 그 칼에 자기가 찔려 죽었다.
  1. 그 유명한 정화의 함대가 이 섬을 들렀을 때 반역한 종친이 원주민 노동력을 이용해 세운 유적들이라 한다...이것도 어디서 많이 들어봤지 아마?. 유적에서 찾은 중국식 칼을 시트라에게 찾아주면 시트라가 "우리 조상님들을 죽인 칼"이라는 말을 남긴다.
  2. 이 때 대사가 "키스는 자유라 했지, 네가 나가도 된다고는 안 했어."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