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배틀렐름 캠페인에 관한 문서.
캠페인은 주된 줄거리를 두고 특정 분기에서 행보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적인 캠페인 단계는 아래와 같다. (&번째 미션(&번 위치) 식으로 작성)
참고로 미션 중에는 반드시 세이브를 해야 한다. 세이브를 하지 않았을 때 캠페인을 시작하려고 할 경우 기존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최근의 미션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
2 오리지널(드래곤 or 서펜트)
나는 켄지. 서펜트 클랜 소속이자 그 세계 [1]를 부숴버린 선조 [2] 의 후손이다.I am Kenji of the Serpent Clan, and my ancestor broke the world.
- 켄지(Kenji Oja)-[3]
오리지널에는 켄지의 여행(Kenji's Journey)이라는 캠페인을 플레이할 수 있다. 서펜트의 지도자 오자(Lord Oja)의 아들인 켄지가 과거에 아버지를 죽였다[4]는 누명을 쓰고 달아나서 여러 세월이 지난 뒤에 다시 돌아온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일:Attachment/battlerealms2worldmap.jpg
배경이 되는 세계의 지도는 위와 같다. 참고로 위의 화면은 서펜트 미션 중의 화면.[5]
플레이어는 왼쪽 아래 끝부분인 1번에서 시작하게 된다.
클랜 선택은 시작 전에 별도로 하지 않는다. 대신 1번 위치에서 시작하면서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클랜이 선택되는 방식. 그래봐야 드래곤이나 서펀트지만. 아쉽게도(?) 로터스나 울프는 플레이 불가. 대신 드래곤으로 플레이했을 땐 울프의 젠마스터 일부(+소반)를, 서펜트로 플레이했을 땐 로터스 젠마스터 일부를 얻어서 동행할 수 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 1번째 미션(1번 지역) :
- 캠페인 시작. 1번 위치에서 소드맨(서펜트)이 피전트(드래곤)를 죽이고 있는데 이 때 피전트를 도와 소드맨을 죽이면 드래곤으로, 소드맨을 도와 피전트를 학살하면 서펜트로 플레이하게 된다. 그리고 후에 켄지가 선택한 클랜의 미션에서 단순히 켄지와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바뀌는 것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전 세계를 번영으로 이끌지, 아니면 파멸로 이끌지가 결정되는 것 뿐만 아니라 훗날 켄지의 성격과 켄지에 대한 평판이 극과 극으로 나뉜다는 점이다.[6] 드래곤 시나리오를 선택한 켄지는 그야말로 드래곤 클랜 답게 평화를 중시하는 성인군자의 모습으로 나오지만[7], 서펜트 시나리오에서는 서펜트 클랜답게 교활하고 탐욕에 눈먼 전쟁광으로 나오게 된다[8].
- 2, 3번째 미션(2, 3 지역)
- 드래곤이라면 2번에서 오토모(Otomo)가 함께하지만 서펜트라면 3번에서 드디어 오토모를 얻게 된다. 신자(Shinja)는 서펜트의 경우 2번과 3번 모두에서 적으로 만날 수 있지만 드래곤의 경우는 3번을 먼저 한다면 만날 수 없다. 두 곳 중 어느 곳을 먼저 공략할지는 플레이어의 자유이나, 두 곳 모두 공격하긴 해야 한다. 테크가 완전히 열리지 않은 두 번째 미션에서는(주점OR도장밖에 지을 수 없다) 3번의 말 탄 드래곤 워리어가 좀 압박적인지라 2번->3번 순을 추천. 어느 쪽을 먼저 하든 3번째 미션에서 샤프슈터 길드OR타겟 레인지가 열리니 시나리오엔 영향이 없다.
- 3번째 미션이 끝나면 드디어 신자가 아군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런데 미션 후의 장면 중반의 대화 도중에 켄지가 오브를 요구하자 오토모 혹은 신자로부터 "선왕께서 고니의 노랫소리(The Swan's Pool, 원래는 고니의 호수가 정확하지만 넘어가자) 사당에 맡겼다"고 말하는 것이 나온다. 만약 드래곤이라면 오토모의 "선왕께서 그 오브를 게이샤(Geisha) 따위한테 맡겼단 말인가?"라는 말에 켄지가 "아니...아버지는 충분히 그러실 수 있는 분이야"라고 정중하게 말하고, 서펜트라면 켄지가 선왕을 향해 "그 저주받을 노인네 같으니!"라며
-패드립을 날리면서-화를 내면서 당장에 오브를 찾으라고 명령한다.
- 4번째 미션(4, 5, 6번 지역)
- 드디어 신자를 아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션. 4번에서 울프를, 5번에서 거래 지역을, 6번에서 로터스를 공격할 수 있다. 이 미션은 6번째 미션과 연동이 된다.
- 드래곤 :
- 4번 지역(4번째 미션) -> 6번 지역(6번째 미션),
- 5번 지역(4번째 미션) -> 6번 지역(6번째 미션),
- 6번 지역(4번째 미션) -> 4번 지역(6번째 미션).
- 서펜트 :
- 4번 지역(4번째 미션) -> 6번 지역(6번째 미션),
- 5번 지역(4번째 미션) -> 4번 지역(6번째 미션),
- 6번 지역(4번째 미션) -> 4번 지역(6번째 미션).
- 5번 지역 거래 지역의 경우 서펜트는 울프가 적으로 나오고 드래곤은 로터스가 적으로 나온다.
- 이 4번째 미션에서 각 지역마다 젠 마스터를 얻을 수 있다.
- 드래곤
- 4번 지역 : 아라(Arah)
- 5번 지역 : 가린(Garrin)
- 6번 지역 : (없음)
- 서펜트
- 4번 지역 : (없음) 다만 지역의 가운데에서 맨 밑 부분의 왼쪽으로 가면 부도(Budo)가 나온다. 몇 번째 미션인지는 추가 바람.
- 5번 지역 : 벳킨(Vetkin)
- 6번 지역 : (없음)
- 6번 지역은 초반 스타팅에 물이 없어서 조금 고생을 하게 된다. 초반에 주어지는 물로 어느 정도 병력을 생산하고 젠 마스터 빨로 물이 있는 로터스 기지를 밀어붙이고서 물을 확보해야 한다.
- 이 미션이 끝나면 켄지가 불에 타고 있는 건물들을 보고 자신의 형 타로(Taro)와 한 대화를 떠올린다. 그런데 미션이 끝난 이후의 첫 장면에서 켄지가 말하는 어투가 서로 대조적이다. 드래곤 시나리오에서는 켄지가 오토모와 함께 있으며 "이런 것(전쟁)은 원하지 않았는데"라고 슬픈 어조로 말하는 것으로 대화가 시작되지만, 서펜트 시나리오의 경우는..."영광스럽도다."라면서 신자와 함께 대놓고 이 전투에서 자신이 저지른 학살을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대화가 시작된다.
- 여담으로 켄지의 회상에서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켄지와 타로가 말하는 내용 중에 서펜트는 타로가 "서펜트 왕조의 통치는 부황(父皇)이 세상을 떠나신 후에도 영원하겠지(The Serpent Clan will rule long after father's gone.)"라고 말하는 데서 끝나지만, 드래곤은 그 후의 대사가 추가로 나온다. 켄지가 "그럼 형님 전하가 통치하겠군요(You mean you'll rule)."라고 말하고, 이에 타로가 "당연하지. 이 몸은 장자인데! 게다가 할일 없을때 하루종일 뒷골목의 술집에서 평민들 따위와 어울리고 있는 녀석이 있는데. 전쟁을 할 용기조차 없는 주제에(Of course-I'm the first-born son! Besides, you spend every free moment carousing with commoners in back-alley wine shops. You've no stomach for war)."라고 말한다. 이후 켄지는 "적어도 부황 폐하는 저렇게 싸우지 않죠(Not the way father fights it)."라고 말한 뒤 떠난다.[9]
- 5번째 미션(11번 지역) - 고니의 노랫소리 미션
- 4번째에서 어떤 곳을 선택하든 5번째에는 11번 지역에 이르게 된다. 드래곤으로 플레이한다면 여기서 카잔(Kazan)을 얻을 수 있다. 서펜트는 그런 거 없다. 서펜트라면 코릴(Koril)의 로터스 부대가, 드래곤이라면 긴 이빨(Longtooth)의 울프 부대가 서펜트 오브를 노리고 고니의 노랫소리라는 여관을 부수려고 한다. 로터스의 언클린 원이나 울프의 발리스타맨이 건물을 잘 부수니 요주의. 참고로 이 미션 도중에 갑자기 건물 내부에서 어둠의 존재[10]가 나타난다.
- 이 미션에서는 기지를 지을 수가 없고 주어지는 병력으로 알아서 잘 막아야 한다. 다만 고니의 노랫소리 건물 조금 아래에 도둑 길드(드래곤이라면 슈라인)을 주니 본격적인 방어에 앞서 배틀 기어를 습득시켜주도록 하자.
- 여담으로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 게이샤는 켄지와 익히 아는 사이인 듯하다.
-튜토리얼 때 만나서 그런가?- 드래곤이라면 미션이 끝난 후에도 그럭저럭 잘 지내지만, 서펜트로 플레이한다면...켄지가 게이샤한테 서펜트홈에 왜 그 오브를 맡겼냐고 짜증을 내지를 않나, 결국은 끔살당하고 만다. 말 많은 년이라며 죽이라고 한다. 오토모는 머뭇거리자 신자가 자기가 하겠다면서 죽인다. - 이 미션에서부터 게이샤를 쓸 수 있게 된다. 서펜트는 팬 게이샤. 정확히는 이 미션에서는 주기만 하고 뽑을 순 없고 뽑을 수 있는 건 6번 미션부터.
- 6번째 미션(4, 6번 지역)
- 4번째 미션에서 어딜 선택했느냐에 따라서 맵이 바뀐다. 기본적으로 4번째 미션으로 플레이하든 6번째 미션으로 플레이하든 같은 지역이라면 적의 기지 배치는 비슷하다. 하지만 6번째 미션에서는 팬 게이샤(게이샤)가 열리므로 힐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략적 가능성이 더 늘어난다. 중요한 건 적도 그렇다는 것이다. 적도 테크가 올라가서 드루이디스(채널러)를 뽑을 수 있게 된다. 어느 쪽이 더 수월할지는 플레이어의 판단.
- 서펜트에 한해서 4번 지역으로 가면 부도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맨입으론 안 주고 팬 게이샤 셋을 바쳐야 한다. 이 색골 같으니...
- 드래곤 시나리오에서는 이 미션이 끝난 후에 8번 지역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켄지 일행이 "드래곤이 우리들한테 서두르라는 메시지"라고 말한 뒤 서펜트홈으로 진군한다.
- 7번째 미션(12번 지역) - 서펜트홈 미션
- 12번 지역은 대륙의 중앙으로, 옛 서펜트의 전성기 시절의 성이 있던 곳. 어째 이곳에 오브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자 울프, 로터스까지 모두 몰려든다.[11] 플레이어는 두 클랜을 모두 섬멸해야 한다. 가운데에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서펜트홈은 꽤 중요한 오브젝트이긴 하지만 미션 중엔 별 의미없다(...)
- 이 때부터 알케미스트 헛을 지을 수 있게 되고, 머스켓티어(서펜트) or 케미스트(드래곤)를 뽑을 수 있게 된다. 머스켓을 쓰게 된[12] 켄지가 "서펜트홈을 향한 열쇠야(The key to Serpentholm).[13] 한동안 떠나 있을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지(I made new friends while I was away)"[14] 라면서 머스켓티어 or 케미스트를 대동하는 장면은 살짝 간지. 근데 번듯한 복장과 그럴싸한 총을 가진 머스켓티어와 달리 반쯤 벌거벗은 케미스트는 좀 미덥지 않은 건 어쩔 수 없다...(실제 성능은 차치하고서라도)
- 이 미션 후에 켄지 일행은 여기서 오브를 발견할 뻔하지만, 어둠의 존재의 습격으로 인해 오브를 손에 넣는 데에는 실패한다. 후에 처음 선택한 클랜에 따라서 전개가 달라지는데, 드래곤 시나리오에서는 서펜트홈 내부에서 켄지 일행이 오브와 드래곤이 하나의 존재라는 것을 확인하게 되고[15] 켄지가 오토모와 신자를 서펜트홈에 남기고[16] 혼자서 8번 지역으로 가지만, 서펜트 시나리오에서는 켄지가
-오브를 놓쳐서 열받은 나머지 오토모를 쓸모없다고 욕하고 나서-오토모와 신자한테 7번과 8번 지역의 주민들을 "진정시켜라(Pacify)-고 쓰고 다 죽이라고 읽는다-"는 잔혹한 명령을 내린다.[17]
- 8번째 미션(9, 10, 16번 지역)
- 서펜트홈을 장악하고 나서 주변 지역을 평정하는 단계. 9번에서는 로터스를, 10, 16번에서는 울프를 상대하게 된다. 참고로 처음에 몇몇 유닛과 함께 젠 마스터가 나오는데, 드래곤은 오토모와 신자가 함께 가지만 서펜트는 켄지 혼자 나온다.
- 여기서 젠 마스터를 만날 수 있는데,
- 드래곤
- 9번 지역 : 소반. 발견 가능 위치는 맵의 중앙에서 남쪽의 가장 높은 언덕. 드래곤 클랜으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로터스 젠 마스터.
- 16번 지역 : 가일라. 중간 숲 지대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적에게 공격당하고 있는데 반드시 살려야 이 젠 마스터를 얻을 수 있다.
- 서펜트
- 9번 지역 : 코릴. 발견 가능 위치는 맵의 중앙에서 북쪽에 위치한 적의 기지. 처음엔 적으로 등장하는데 개패듯 패면 항복한다(..)
- 10번 지역 : 우타라. 미션 인트로에서는 적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미션에는 별 의미가 없다...맵 중앙에 있는 적의 성을 부수면
-우타라가 적을 욕하는 장면을 보면서-얻을 수 있다.
참고로 9번 지역은 배틀렐름 미션 중에서 지형이 제일 끔찍하다. 언덕 투성이. 심지어 초반에 물도 제대로 안 준다... 반면 10번 지역은 그냥 빙 돌면서 부수면 금세 클리어할 수 있다. 난이도는 10>16>9 정도인 듯. 16번 지역은 배틀렐름 미션 중에선 특이하게도 미션 목표가 적 섬멸이 아니다. 케언과 광산 세 개만 부수면 된다.
- 이 미션이 끝나면 드래곤의 경우는 신자가 오토모를 배신하고 반란을 일으키는 장면과 로터스의 수장 지메스(Zymeth)가 소식을 전하러 온 병사를 켄지의 목이 없다는 이유로 팀킬하고 난 뒤
-소식을 전하러 온 병사 지못미-오브를 선물한 어둠의 존재와 대화하는 장면을[18], 서펜트의 경우는 울프의 수장 회색 등(Grayback)한테 어둠의 존재가 "이 오브로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며 유혹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19]
- 9번째 미션(8번 지역) - 네크로맨서 OR 드래곤 미션
- 드래곤이라면 카잔과 켄지가[20], 서펜트라면 신자가[21] 8번 지역에 가서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 미션이 끝난 직후 오브가 어느 클랜의 손에 넘어갔다는 것을 안다.[22] 드래곤의 경우는 로터스한테, 서펜트의 경우는 울프한테. 참고로 만나는 누군가가 드래곤, 서펜트마다 다르다. 드래곤 시나리오에서는 드래곤을 예상했고 실제로 드래곤을 보게 된다(!). 서펜트 시나리오에서도 신자는 드래곤을 조금은 예상하고 갔으나 드래곤은 이미 없고 웬(..) 네크로맨서가 앉아있다.
- 미션 자체는 무난하다. 조금 언덕진 산을 올라가면 되는데...드래곤의 경우는 이 흉악한 적들이 돌덩이를 굴리는데 이거에 압살당하지만 않게 조심하면 된다. 켄지나 신자가 아닌 일반 유닛이 올라가도 되므로 일반 유닛을 내립다 뛰게 하자. 켄지나 신자가 죽으면 게임 오버니까.
- 10번째 미션(아마도 7번 지역일지도?) - 반란 미션
- 드래곤(서펜트는 네크로맨서)를 보고 내려왔더니 신자(서펜트는 오토모)가 반란을 일으켰다. 드래곤 시나리오에서 오토모는 여기서 그냥 꽥. 카잔과 함께 드래곤을 만나고 오다가 오토모가 신자에게 처형당한 모습을 켄지가 발견하게 된다. 후에 로터스 병사들을 확인하고 싸울 결심을 한다.[23]서펜트 시나리오에서는 신자가 네크로맨서를 보고 오는 길에 신자를 가로막는 병사들을 보고 오토모가 배반했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 때 네크로맨서의 말이 압권. "아아...좋소이다...(Ah...good...)"(...)
- 드래곤 시나리오에서는 가까운 동쪽 마을로 가면 피전트를 주기 때문에(마을의 주민들이 전부 아군으로 들어온다) 보통과 같이 플레이하면 무난한 난이도. 반면 서펜트 시나리오는 피전트를 주지 않고 네크로맨서의 좀비빨로 적 기지를 밀어내야하기 때문에 유닛 관리가 조금은 필요하다. 특히 팬게이샤의 힐은 소중하므로 좀비 따위에게 주지 않도록 하자.
- 이 미션이 끝나면 서펜트는 신자가 반란군 주민으로부터 오토모가 울프와 함께 "거짓된 서펜트(False Serpent)"[24]를 처단하려고 한다는 말을 듣는다. 물론 그 반란군 주민은 신자한테 가차없이 끔살.[25]
-그 뒤 네크로맨서가 "같이 놀 친구가 하나 더 늘었다"고 말하는 것은 덤-
- 11번째 미션(12번 지역, 서펜트홈) - 반란 미션2
- 서펜트홈 지역에서 반란을 진압하는 미션이다. 드래곤이라면 카잔의 "내가 제대로 보고 있다면 신자의 머리가 창끝에 걸려있는 것이 보인다(If I squint just right, I can already see see Shinja's head on a pike.)"는
-농담-말과 함께 카잔과 켄지가 피전트와 함께 시작해 로터스와 신자의 연합군을 막는다. 서펜트라면-서펜트홈을 재건하다가 돌에 걸려 넘어진 한 피전트를 본보기로 총살하고-병사로부터 오토모의 반란 소식을 들은 켄지 입장에서[26] 울프와 연합한 오토모를 일단 막다가 신자가 10분 정도 지나서 나타난다.[27] 투 컬러로 쳐들어오기 때문에 꽤나 어려운 미션. 자칫 잘못하면 마지막 미션보다 이게 더 어려울 수가 있다.
- 드래곤의 경우
- 서펜트가 맵의 여러 곳(+서펜트홈 주변)에 타워를 끼고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기 때문에 먼저 건드릴 수가 없다. 미션을 깨는 유일한 방법은 최대한 빨리 병력을 모아서 북서쪽의 로터스 기지를 날려 버리는 길 뿐이다. 드래곤의 게이샤가 힐 효율이 좋으니 게이샤 양성과 보호는 필수.
- 서펜트의 경우
- 일단 자원을 캐는 최소한의 피전트로 가능한 많은 자원을 캐고, 주요 병력을 서펜트홈이 있는 언덕으로 뺀 뒤 오두막을 제외한 모든 건물을 파괴한 뒤 위에서 그동안 모아둔 자원으로 건물을 짓고 병력을 양성(주로 머스킷티어 부대)하며 버텨야 한다. 이보다 더 좋은 전략이 있으면 추가바람.
서펜트 전략 추가.
시작하자마자 서펜트홈에 있는 워치타워를 부순 뒤 타번이 있는 곳에 짓고 머스키티어를 올린다. 최대한 머스키티어와 밴디트를 모으는 쪽으로 병력을 모으고 메탈샵을 빨리 지어서 밴디트와 머스키티어에게 배틀기어를 달아준다. 바로 위의 울프클랜을 공격했다간 드래곤클랜의 양방향 공격을 막는게 거의 불가능 하므로 최대한 워치타워를 중심으로 방어적으로 가다가 신자 일행이 나타나면 병력을 모아 바로 위의 울프클랜을 공격한다. 메탈샵에서 배틀기어를 얻은 머스키티어 5기 정도면 워치타워 및 다른 건물들을 순삭시킬수 있다. 밴딧의 배틀기어(스턴)를 잘 이용하여 유닛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면 좋다.
울프 클랜을 밀면 아래에서 드래곤클랜이 지속적으로 공격을 해오는데 아래의 자원밭을 버리고 위의 울프클랜 자리에서 자원을 캔다.(우물은 필수)
그렇게 또 머스키티어 위주의 병력으로 아래쪽의 드래곤클랜을 잡고(배틀기어가 아닌 기본 폭발공격은 사무라이를 포함한 거의 모든 드래곤 유닛에게 굉장히 효과적이다. 배틀기어는 건물에만 쓴다.) 그후 11시방향의 울프클랜, 9시의 드래곤 클랜을 잡는다.
- 미션을 클리어하면 드래곤에서는 신자가[28], 서펜트에서는 오토모가[29] 처형당한다. 그리고 이 미션 후에 드래곤 시나리오의 경우는 울프 피난민들을 맞이하는데 켄지가 이들을 받아준다는 내용으로 전개되고, 서펜트 시나리오의 경우는 켄지의 명으로 오토모의 머리를 성문에 걸어놓은 신자가 전에 만난 네크로맨서를 켄지한테 소개시켜주는 것으로 전개된다.
- 12번째 미션(13, 15번 지역) - 닌자/몽크
- 지원군으로 닌자, 몽크를 투입하기 위해 둘 중 한 쪽을 선택할 수 있다. 드래곤이어도 닌자를, 서펜트여도 몽크를 선택할 수 있다[30].
- 다만 맵은 같지만 그 경우 조금 미션상에서 대접이 적대적인 건 어쩔 수 없다. 닌자의 경우, 서펜트가 닌자를 선택하면 닌자들이 지키는 소울 플레임(Soul Flame)이라는 곳을 울프 클랜으로부터 보호하는 미션[31]이 진행되고, 드래곤이 닌자를 선택할 경우 소울 플레임을 파괴하는 미션이 진행된다. 반면 몽크의 경우, 드래곤이 몽크를 선택하면 로터스와 닌자로부터 몽크의 사원을 보호하는 미션이 진행되지만, 서펜트가 몽크를 택하면 지켜주긴 커녕 깡그리 부숴버리는 미션이 진행된다.[32]
- 13번째 미션(아마도 17번 지역?)
- 드래곤은 로터스, 서펜트는 울프를 무찌르는 미션. 드래곤은 켄지와 지메스가 서로한테 선전포고를 하는 것으로 시작되고, 서펜트는 울프가 보낸 휴전 메시지를 개무시하고(...)
-휴전 메시지를 전하러 갔다가 죽은 사자 지못미...그런데 솔직히, 휴전 메시지를 보낼 거면 왜 반란 미션 때 드래곤과 연합해서 같이 공격한건데?- 켄지가 전쟁을 선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33].
- 마지막 미션(14(서펜트vs울프), 18번(드래곤vs로터스) 지역)
- 마지막 미션. 드래곤의 경우 로터스는 마력 오염에서 해방되기 위해[34], 서펜트의 경우 울프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35] 오브를 사용하려고 한다. 그래서 오브젝트도 있고... 하지만 딱히 시간 제한은 없고 오브젝트도 달리 하는 일은 없다. 일단 목표는 늘 그랬듯이 적 섬멸(...이지만 실상은 그들의 수장만 죽이면 된다. 로터스는 지메스[36], 울프는 회색 등[37]).
- 이 때 적들의 수장이 있는 위치에 도착한다면 각각 클랜에 따라서 아래의 다른 대사를 들을 수 있다.
- 드래곤vs로터스의 경우
- 지메스: "마침내...오염에서 해방되었도다(At last...free of corruption)! 이제 나는 완벽하도다(Now I am whole)!"
- 서펜트vs울프의 경우
- 회색 등: "이제 우리는 고향으로 돌아간다(We're going home)! 우리들 늑대는 절대로 뱀한테 무릎을 꿇지 않는다(The Wolf will never bow to the Serpent)!"[38]
- 이렇게 적을 섬멸하거나 적의 수장을 죽이게 되면 켄지와 어둠의 존재의 대화가 오가며[39]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40]. 맵 곳곳에서 어둠의 세력(Horde)이 등장하면서 Hordeling이라는 땅개[41]들이 군데군데 나타는데... 위압적인 멘트와는 달리 로터스 or 울프를 밀 정도의 군사력이면 그냥 압살당한다(...) 그렇게 곳곳의 땅개들을 죽이고 나면 어둠의 지배자(Nightvol)가 등장하고, 어둠의 지배자를 쓰러트리면 엔딩.
2.1 엔딩
처음에 선택한 클랜에 따라서 엔딩이 두 가지로 나뉜다. 애초에 첫 번째 미션 시작 전에 켄지가 자신의 결정이 앞으로 일어날 모든 것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으니. 엔딩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그 엔딩이 본격 드래곤=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서펜트=아...망했어요...-
...여담으로 몇몇 유저들은 드래곤 엔딩의 켄지를 친절한 켄지 버전, 서펜트 엔딩의 켄지를 끝내주는 켄지 버전으로 부른다. 이유는...다들 알 것이다.
2.1.1 드래곤
- 켄지는 드래곤의 말을 듣고 용으로 각성하고 나서 남은 Hordeling의 잔당들을 오브의 빛으로 전부 몰살시킨다.
- 이후 카잔은 켄지를 향해 "드래곤 만세(All hail the Dragon)!"라고 외친다.
- 이 다음은 켄지의 독백.
"그 어둠의 세력은 우리를 항상 지켜보며, 끊임없이 두렵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숨지 않겠다. 우리는 통일된 땅에서 이들과 싸울 것이다. 나는 켄지. 드래곤 클랜의 군주다. 이제 어둠이 두려움을 느끼게 만들 차례다.""The darkness will always be out there, trying to make us afraid. But we'll hide no longer. We face the future a united land. I am Kenji, Lord of the Dragon Clan. It's time to make the shadows afraid."
그 후 빛으로 화면이 밝게 빛나면서 크레딧. 참고로 마지막에 켄지가 자신을 소개하는 대사를 자세히 보면 "and my ancestor broke the world"라는 말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42] 아무래도 드래곤으로부터 선조인 타란트가 어둠의 세력과 맞서다가 이 세계가 파괴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덕분에 더 이상 죄책감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듯. 그도 그럴 것이 진실을 깨달은 이후로는 자신의 선조가 더 이상 세계를 파괴하려고 했던 최악의 악당이 아닌, 오히려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희생한 최고의 성인이 되는 셈이니까. 게다가 드래곤 클랜이 부활하고 나서 대륙을 통일했으니 앞으로는 대륙 내에서 더 이상의 전쟁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드래곤 클랜은 평화와 번영을 중시하지 전쟁을 중시하지 않으니까 앞으로 이 신흥 드래곤 클랜의 많은 번영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All hail the Dragon!
팬들은 대체로 이 루트를 정사로 보고 있었으며, 원작자에 의해 이 루트가 정사임이 공식으로 인증되었다.
2.1.2 서펜트
전투가 끝나면 아래의 대사가 나온다.
어둠의 지배자(Nightvol): "나는 죽지 않는다(I cannot die)."켄지: "네 시대는 끝났다(Your time is past)."
어둠의 지배자: "나는 항상 이 곳에 있다(I am always here)."
(이 때 어둠의 지배자 등 뒤의 낭떠러지 밑에서 회색 등이 올라온다.)
켄지: "넌 이 곳에 있어서는 안 된다(You don't belong here)."
(켄지가 말하는 순간 회색 등이 올라와 뒤에서 어둠의 지배자를 죽이고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어둠의 지배자: (소멸하면서)"'우리는 항상 이곳에 존재하는도다(We are always here)!"' (직후 소멸)
어둠의 지배자가 소멸한 직후, 켄지는 이러한 말을 남긴다.
"나는 켄지. 서펜트 클랜의 군주이자 그 세계를 부숴버린 선조의 후손이다.[43] 지난 두 세기동안 우리들은 숨어서, 드래곤이 보호해주기를 바라며 기도해왔다. 허나 드래곤은 그저 미신이었을 뿐. 유약하고 쓸모없는 놈들은 지금 전부 사라졌도다. 마지막 남은 겁쟁이들도 오토모 그 배신자놈과 함께 모조리 죽었도다. 마침내 우리는 정화되었도다. 이제 어둠마저도 두려워하게 만들 시간이다.""I am Kenji, Lord of the Serpent Clan, and my ancestor broke the world. For two centuries, my people hid, praying for the Dragon's protection. But the Dragon was only a myth. The meek and useless are all gone now. The last of the cowards died with the traitor Otomo. We are purified at last. It's time to make the shadows afraid."[44]
그 후 켄지, 신자, 네크로맨서가 나머지 Hordeling의 잔당들과 싸울 준비를 하고 화면이 점차 어두워지면서 크레딧. 이 엔딩에서는 켄지가 자기 조상에 대한 진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and my ancestor broke the world"라는 말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이 루트의 켄지는 오로지 무력을 통한 정복에만 눈이 멀어 적국의 병사들뿐만 아니라 적국의 백성들마저 잔인하게 학살한 것도 모자라, 약자를 상징하는 자신의 백성들과 자신의 친구, 즉 오토모[45]와 고니의 노랫소리 건물의 게이샤도 죽여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한 울프도 전부 죽여버리고[46]...약육강식을 숭배하는 서펀트 클랜의 입장에서는 가장 뛰어난 군주였을지 몰라도 그 외의 클랜 주민들한테는 그야말로 "폭군" 내지는 "살육에 미친 전쟁광"이자 "광기 그 자체"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을것이다.-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이렇게 최악의 결말을 초래하다니...-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켄지를 냉혹하지만 필요없는 것은 제때에 버리고 필요한 것만 채용하는, 그야말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군주라고 평가하는 유저들도 있다.
3 확장팩 Winter of the Wolf(울프)
오리지날로부터 몇 년 전, 자연을 사랑하는 자유인이었지만 갑자기 로터스 클랜의 침략으로 로터스 클랜의 노예가 된 회색 등과 울프 클랜이 자유를 얻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 여기에서는 회색 등의 모험(Grayback's Journey)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여기서 최종보스는 지메스의 오른팔 이베인(Yvaine).
- 첫 번째 미션
혈암광산의 노예로 일하고 있는 회색 등과 그의 동료들은 며칠째 쌀 배급도 받지 못한 채 노역중인 상황으로, 이 미션에서는 회색 등과 동료인 슬레저 하나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시작 직후에는 슬레저를 사용할 수 없다. 노예 감독관인 부도는 이들을 노예로 부려먹으면서 자신이 시키는 일을 하면 쌀을 주겠다는 식으로 구슬린다. 우선은 먼저 맵의 오른쪽으로 가서 혈암 덩어리를 꺠야 한다. 가는 도중에 거미가 있으니 주의.
그렇게 일을 마치고 오면 부도가 쌀을 주겠다고 하는데 바로 그 때 워락이 와서는 쌀을 만찬에 써야하니 노예들에게는 적당히 둘러대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일을 해도 다시 굶게 생긴 회색 등은 이에 항의하지만 부도는 광산의 더 깊은 곳으로 가서 벽을 부수고 혈암 덩어리를 깨면 교섭을 해주겠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광산의 더 깊은 곳이란 맵상에서 좌측 아래로, 이제부터는 슬레저를 조종할 수 있다. 바위벽은 둔기 타입의 무기로만 부술 수 있으므로 슬레저가 꼭 필요하다.
그렇게 혈암을 꺠고 오면 부도는 생각보다 빨리 왔다면서 그 정도면 별로 배고프지 않은 게 아니냐는 투로 빈정거린다. 바로 그 때 이번에는 마스터 워락이 와서 만찬에 쓸 쌀이 벌레먹었다며 화를 낸다. 노예들에게는 공포의 감독관일지 몰라도 결국 윗사람에게는 기어야 하는 부도는 정말 죄송하다며 굽신거린다.
마스터 워락이 물러간 뒤 부도는 신경질을 내며 이베인이 비밀로 하고 있는 광산의 더 깊은 곳으로 다녀오라고 한다. 명령을 따라 광산으로 내려가던 둘은 스텝 어댑트를 만나는데, 그가 들어가지 말라고 말리는데도 이를 무시하면 그는 이베인에게 보고하겠다며 도망친다.
광산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울프 클랜의 보물인 스컬 오브 더 화이트 울프를 발견하게 된다. 이게 왜 여기있냐며 회색등이 놀라워하는 찰나 이베인이 순간이동을 하며 나타난다. 이베인은 당장에 둘을 죽여버릴수 있었지만 일을 시킬 노예는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둘을 살려둔 뒤 광산 더 깊은 곳에서 일하도록 시킨다. 물론 이건 이들을 최대한 부려먹으면서도 더 빡세게 굴려 알아서 죽게 만들 생각이지만.
- 두 번째 미션
이베인은 더 깊은 광산에서 일하도록 시킨다. 그러면서 광산에는 거미가 있다며 넌지시 말하는 것이 상당히 가증스럽다. 그런데 사실 그 거미들은 로터스 클랜이 일부러 키우던 놈들로, 회색 등은 광산 내에는 거미들의 1달치 식량으로서 10명의 인부가 갇혀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들을 구하기로 한다.
맵상에는 노예를 감시하는 로터스 병력들과 거미들이 배치되어 있고, 구속되어 채굴작업중인 노예의 구속구를 풀어주면 아군으로 합류한다. 맵의 오른쪽 상단 지역에서는 9명까지 구할 수 있고, 나머지 한 명이 바로 울프 클랜의 젠 마스터인 긴 이빨이다. 역시 노예 생활중이라 헐벗은 모습을 한 긴 이빨은 맵의 가운데 위쪽지점에서 거미들에게 둘러싸여 싸우는 중이다. 다만 아군이 다가가기 전까지는 무적 판정을 받으므로 너무 서두를 필요는 없고, 도중의 로터스 병사들과 싸운 뒤 피를 채우고 나서 가도 늦지는 않다.
긴 이빨을 구한 다음에 지도상에 표시되는 장소를 통과하면 이베인을 만날 수 있는데, 이를 무찌르면(피가 어느 정도 빠지면 이벤트 신이 나온 이후 순간이동으로 도망친다.) 끝.
- 세 번째 미션
회색 등과 긴 이빨 두 명이서 시작. 조금만 더 가서 로터스 병사를 무찌르면 족쇠가 채워진 브롤러 셋을 수할 수 있다. 그 다음 어느 방향으로든 갈 수는 있으나 9시 방향으로 갈 것을 추천. 거기로 가면 슬레저를 구할 수 있고 슬레저만이 부술 수 있는 감옥이 2개 있다. 여기서 슬레저 4명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감옥을 부순 직후 로터스 병력들이 몰려드니 주의해야 한다.
다음으로 5시 방향으로 간다. 전기 베리어가 있는데 근처의 레버를 찾아 공격하면 열 수 있다. 안으로 가서 로터스 병력을 무찌르고 감옥을 부수면 피치 슬링어 넷을 얻을 수 있다.
그 다음 중앙으로 가면 유독성 녹색 가스로 막혀있는데, 여기에 접근하면 HP가 깎이게 되므로 피치 슬링어의 피치로 폭발시키자.
그러면 부도가 나타나 일행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한 서펜트 병사들을 데리고 온다. 이들을 무찌른 뒤 10시 방향으로 가면 로터스와 서펀트 병력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을 무찌르고 감옥을 깨면 디거 4명을 얻을 수 있다. 이후에 2시로 가면 전기 베리어가 나오는데 이번에는 근처에 레버가 없다. 디거의 배틀기어를 사용해 베리어 건너로 넘어간 다음 레버를 돌리면 통과할 수 있다.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절벽으로 분리된 곳에 레버가 위치하는데, 이 레버는 긴 이빨로 해결할 수 있다. 서펜트 병력을 다 죽이고 12시 방향으로 가면 돌로 된 벽이 있는데, 슬레저로 부수면 탈출로를 확보할 수 있다.
회색 등은 자신은 여기에 남아 다른 노예들을 구할테니 긴 이빨에게 다른 광산의 노예들을 해방하도록 지시한다. 긴 이빨이 떠난 뒤 부도가 박수를 치며 등장. 굶주리다 못해 먹을 것을 주는 부도에게 굴복한 울프 클랜의 피전트 넷과 부도를 쓰러뜨려야 한다. 다행히 부도는 젠 마스터 중 스킬이나 스텟이나 가장 뒤떨어지는 놈인지라 그리 어렵지 않다.
- 네 번째 미션
부도를 쓰러뜨리고 출구로 나가려고 하나 그 직후 나타난 이베인의 마법으로 출구가 막혀버린다. 홀로 남은 회색 등은 다른 출구를 찾기로 하는데, 시작지점에서 왼쪽의 통로로 가면 슬레저 2기와 쌀을 담아둔 통, 그리고 셰일러리를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서 그간 헐벗고 다녔던 회색등은 게임상에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무장한다. 슬레저를 풀어주고 감옥을 부숴 추가로 2명의 슬레저를 확보한 뒤, 쌀통을 부숴 쌀을 확보하여 최대한 많은 병력에게 혈암갑옷을 입혀주자. 쌀통 하나당 쌀 60과 물 30이 있고, 갑옷을 입히는 비용은 쌀 30에 물 15이다. 단 디거에게는 입히지 말자. 땅파기 배틀기어가 날아간다.
맵 상의 곳곳에 노예가 된 동료들과 쌀통, 셰일러리가 배치되어 있으며 적 또한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이 미션이 끝나면 드디어 광산에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다.
- 다섯 번째 미션
드디어 광산 밖으로 나오긴 했으나 일행의 숫자가 적다. 그래서 긴 이빨의 증원군과 합류할 필요가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피치 슬링어가 언덕위의 타워에 올라가서 불빛을 주변으로 밝혀야 한다. 당연히 피치 슬링어가 죽으면 안 되므로 12시 방향의 언덕의 타워까지 가는 동안 이를 주의하며 싸워야 한다.
타워에 도달하는 데 성공하면 2시 방향에서 긴 이빨과 지원병력이 도착하고, 근처에 울프 노예촌과 로터스 요새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두 병력을 합류시켜 노예촌으로 통하는 베리어를 해제하면 야생의 눈이 나타나 노예를 통제하는 로터스 오버시어와 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냥 내버려두면 죽으므로 얼른 가서 구해주면 그를 동료로 삼고 마을의 지휘권을 획득할 수 있다.
적을 전멸시킨 뒤에는 돌벽으로 막힌 통로가 필요하므로 슬레저가 필요하다. 통로를 부순 뒤에는 이베인이 나타나 화이트 스컬의 힘으로 눈을 내리게 만든다.
- 여섯 번째 미션
화이트 스컬의 힘을 다룰 수 있는 가일라가 마지막 전투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것을 야생의 눈에게 전해들은 회색 등은 그녀를 찾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그녀의 사원은 로터스의 우타라와 그 마녀에게 공격받고 있고 가일라는 납치된 상태.
10시 방향으로 이동하여 기지를 세운 뒤 동쪽에 있는 우타라의 기지를 부수면 된다.
기지를 박살내면 우타라는 가일라가 소반의 실험체로 끌려갔다고 언급한다. 그리고는 지금쯤이면 혐오스러운 무언가(원문은 abomination)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하는데...
- 일곱 번째 미션
디거들과 함께 행동하던 야생의 눈이 마법으로 숨겨진 로터스 기지를 발견한다. 기지는 절벽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위치하고 있고, 마법으로 외부와 차단이 된 상태라 기지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대신 여기를 대놓고 덮치라는 듯 바위들로 둘러싸여 있으니 이를 굴려 건물들을 공격하자. 다만 바위 주변에는 리퍼와 리퍼가 소환한 솀블러들이 있으니 반드시 스피릿 울프를 전부 소환한 상태로 움직이자. 그중 하나의 피전트 헛을 박살내면 혈암 군주가 풀려난다. 소반의 실험 결과로 탄생한 것으로, 앞서 언급된 abomination의 예라고 할 수 있겠다. 혈암 군주의 모습을 처음 본 야생의 눈은 놀라워하면서도 로터스를 공격하는 강인한 모습에 큰 인상을 받은 모양.
어느 정도 제한시간이 주어지는데 혈암 군주로 다른 건물들을 더 부수고픈 충동이 들겠지만(...) 어차피 다시 복구해버리니 그냥 Lotus phase spire만 부수자. Lotus phase spire를 부수면 분지의 한가운데에 숨겨져 있던 소반의 연구실이 드러난다. 첨탑 사이에 번개가 치고 건물의 정면에는 인간 표본같은 게 들어있는 시험관 2개가, 오른쪽에는 피구덩이가, 왼쪽에는 마치 인간을 분쇄기에 넣고 갈아버리기라도 하는 듯 산산조각난 시체조각들이 실시간으로 배출되어 쌓이는 제법 끔찍한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다.
소반의 연구실이 드러나면 젠 마스터들과 농부들이 도착하여 병력의 생산이 가능해지는데, 7시 지역에 기지를 짓고 병력을 생산하자. 아까 Lotus phase spire를 부수고 장렬하게 산화한 혈암 군주를 성채에서 다시 되살리는 것이 가능해진다. 병력을 이끌고 소반의 연구실을 박살내면 가일라를 구할 수 있다.
- 여덟 번째 미션
추위로 인해 상태가 악화되는 게일라를 전방의 수상쩍은 사원에서 쉬게 하도록 하기 위해 야생의 눈이 그녀의 상태를 봐주고 회색등은 길을 찾기로 한다. 시작하자마자 가야할 장소인 7시가 미니맵 상에서 표시되므로 거기로 가면 사원에서 우타라가 휘하의 병력 약간과 함께 맞이해준다. 이들을 무찌르면 사원에서 타오가 나타나 감사를 표하며 이 지역의 상황에 대해 알려준다.
이베인으로 향하는 통로는 로터스 클랜의 마법사인 이실과 코릴이 만든 두 개의 베리어로 막혀있는데, 이들은 서로 경쟁하는 입장이라 서로 돕지 않으므로 이들을 각각 쓰러뜨리면 통로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47]
좌측이 이실의 기지이고, 우측이 코릴의 기지이다. 어느 한 쪽을 쓰러뜨리면 6분 뒤 쓰러진 쪽의 병력의 통제권이 다른 쪽으로 넘어간다.
워락을 주병력으로 삼게되는 로터스 클랜 자체가 버서커에게 워낙 답없이 약하기 때문에 두 기지를 부수는 것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이 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이실이 베기 타입의 공격에 극도로 취약하기 때문에 버서커에게 둘러싸이면 순삭당한다는 점이다. 이실이나 코릴이나 아군과 조우할 경우 저마다의 대사를 하는데, 이 대사가 끝나기도 전에 해당 젠 마스터가 죽어버리면 트리거 상의 문제인지 진행이 안 되는 참사가 벌어진다. 그나마 코릴의 경우 어느정도 맷집이 되는데다 배틀기어가 순간이동이라 일정 피 이하가 되면 좀 떨어진 곳으로 도주하므로 순삭당할 일은 없지만, 이실은 버서커 위주의 병력에 둘러싸이면 몇 초도 버티지 못하고 순삭당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실의 대사가 다 끝나기를 기다린 다음 그를 공격하자. 안 그러면 미션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한다!
그렇게 두 세력을 전멸시킨 뒤, 베리어 너머의 통로를 넘어가면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간다.
- 아홉 번째 미션
이베인으로 향하는 길을 서펜트 클랜의 영주 오자의 첫째 아들인 타로가 가로막는다.(둘째 아들이 오리지널의 주인공인 켄지이다.) 타로는 울프 클랜이 눈보라를 내리게 하는 주술을 걸고 있다며 이들을 공격하려 하고, 여기에 대한 어떠한 반박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원래 서펜트 클랜과 로터스 클랜이 우호적인 관계이기는 하지만...
회색 등은 오자가 너무 강대한 세력이기 때문에 이를 적으로 돌리고 싶어하지는 않으므로 타로를 죽이지 않는 대신, 그를 호위하는 친위대를 격멸하면 겁쟁이인 타로와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한다.
이 때 타로에 대한 게임 내의 묘사가 참으로 걸작이다. '타락하고 연약한 애송이(spoiled, soft-minded brat)'라느니, 겁쟁이(coward)라느니, 친위대를 제거하면 '아빠(daddy)'에게 즉시 도망갈 것이라느니 등등..
게임상에서는 3개의 로열 아카데미를 파괴하면 되는데, 적은 드래곤 클랜+서펜트 클랜의 혼합부대이다. 확장팩에서 새로 추가된 드래곤 클랜의 유닛들도 포함이 되어있다. 타로를 죽이면 안된다는 설정을 반영한 듯 타로의 성채는 공격이 불가능하게 되어있다.
세 개의 로열 아카데미를 다 부수면 타로가 나타난다. 타로는 아버지에게 혼나게 생겼다고 걱정하면서도 눈보라를 내리게 만드는 야만인들에게 분노를 표출하는데, 이에 대한 야생의 눈의 반박이 참으로 가관이다.
"이 얼간아, 우리같이 더러운 야만인들이 이런 강력한 마법을 부릴 수 있을 것 같냐? 우린 광부지 마법사가 아니거든?"(...)
그 말을 듣고 나서야 자신이 뭔가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타로에게 회색 등은 "우리가 이베인을 죽이면 눈보라가 끝날테니 그 공로를 오자에게 내세우면 되고, 이베인이 우릴 죽이면 그냥 그걸로 된 것 아니냐?"라고 설득하고, 타로는 이를 받아들이고는 제빨리 그 자리에서 도망간다. 타로가 도망가자, 회색 등은 이제껏 건드리지 못했던 타로의 성채도 마저 부수자고 한다.(...)
- 열 번째 미션
드디어 이베인의 성채가 있는 곳에 도달했다. 성채는 높은 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고, 거기로 향하는 길목을 여러 개의 베리어가 가로막고 있다. 하나의 전진기지를 박살내면 그 다음에 위치하는 베리어가 사라지는 방식이다.
산 꼭대기로 향하는 마지막 기지에 도착하면 부도와 우타라가 서펜트 군대를 이끌고 나타난다. 비록 타로가 이들의 통과를 승인했다고는 하나, 개인적으로는 이를 용납할 수 없다는 모양이다. 여기서 우타라가 "타로는 나보다도 더 계집애같다."는 평가를 내리는 걸 보면 게임 내에서 타로는 완전 호구같은 도련님으로 여겨지는 모양.
이들을 무찌른 뒤에도 서펜트 군대는 주기적으로 끊임없이 계속 나타나므로, 제빨리 적 기지를 쓸어버리고 이베인의 성채를 무너뜨리자.
성태를 무너뜨린 뒤, 회색 등 홀로 성채의 지하로 내려가 이베인을 상대하기로 한다.
- 열 한 번째 미션
드디어 마지막 미션으로, 조종할 수 있는 건 오직 회색 등 뿐이다. 길을 따라 가장 안쪽으로 가야 하는데 도중에 적이 나오므로 이들을 쓰러뜨린 뒤에는 반드시 피를 회복시킨 다음 움직이자. 맨 가운데로 가면 이베인이 스컬 오브 더 화이트 울프를 타락시킨 채 기다리고 있다. 스컬의 힘으로 이베인은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스컬 주변에 있는 장치를 다 제거해야만 이베인을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장치를 공격하는 도중 이베인에게 얻어맞게 되므로 어느 정도 이베인의 피를 빼 놓은 다음에는 좀 떨어진 곳으로 도주하여 피를 채운 다음 다시 이베인과 싸우자.
이베인이 쓰러지면 성채 지하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이에 긴 이빨과 야생의 눈이 절규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이벤트 신이 나온다. 하지만 그 직후 하늘에서 내리던 죽음의 눈이 멈추고 회색 등 역시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오며 캠페인이 종료된다.
...엔딩 장면의 대사 등은 추가바람.- ↑ 드래곤 클랜이 한때 번영했던 세계로 현재는 어둠의 세력(The Horde)의 침략으로 부서져버렸다. 그리고 그 침략의 여파로 드래곤 클랜은 멸망하고 그 피난민들이 세운 클랜이 바로 지금의 서펜트 클랜이다.
- ↑ 타란트(Tarrant the Elder). 하지만 후에 타란트가 어둠의 세력(The Horde)과 싸우다가 오브를 사용했는데 어둠의 세력을 격파하는데는 성공했지만 그 여파로 세계가 파괴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실제 인트로 영상도 그렇고. 결국 드래곤 시나리오에서는 켄지도 드래곤 덕분에 타란트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 ↑ 켄지의 여행(Kenji's Journey) 오프닝의 첫 대사.
- ↑ 후에 이는 어둠의 세력(The Horde)이 저지른 모략으로 밝혀진다
- ↑ 서펜트가 빨간색이고 드래곤은 주황색이다.
- ↑ 실제로 첫 번째 미션 시작할 때 켄지는 자신의 이러한 선택이 앞으로 있을 전 세계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 그래서인지 드래곤 시나리오의 몇몇 대화에서는 켄지를 Lord Dragon(용의 군주. 즉, 황제)으로 부른다. 용이 동양 신화에서 황제나 영웅을 상징함과 동시에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적절한 칭호.
- ↑ 그런데 서펜트 클랜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군주가 환영받는다. 명예를 가지고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중시하는 드래곤 클랜과는 달리 서펜트 클랜은 전쟁에서 더럽고 치사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승리하는 것을 중시하시 때문.
- ↑ 그 때 타로의 대답이 의미심장하다. "그래. 항상 저렇게 승리한다면 부담은 더 커지겠지(Yes. always winning is such a burden)."
- ↑ 정체는 바로 드래곤 클랜의 영원한 숙적이자 어둠의 세력(The Horde)의 지배자이며, 오리지날 캠페인의 진 최종보스인 어둠의 지배자(Nightvol).
- ↑ 이 때의 켄지가 한말은 드래곤에서는 "저들이 찾는 것은 오브지 내가 아냐."이고, 서펜트에서는
-누가 미친놈 아니랄까봐-"좋아. 서로 싸우게 내버려 두자고. 우리는 우리의 것을 챙기지."(...) - ↑ 드래곤에서는 오토모와 신자가 서로 말싸움을 하는 동안 켄지가 허공을 향해 한 발 쏘고, 서펜트에서는 오토모가 퇴각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하자 켄지가 "그딴 소리는 다시 지껄이지 마라(Never question me again)"며 두 발 쏜다.
- ↑ 드래곤 시나리오의 대사. 서펜트의 경우는 "승리를 향한 열쇠다(The key to victory)."
- ↑ 드래곤 시나리오에서의 대사. 서펜트 시나리오에서는 "한동안 떠나 있을때 몇몇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지(I made new friends while I was away)."
- ↑ 이 때 신자는 화를 내며 켄지한테 이것은 미친 짓이라고 말한다. 아니, 문양을 보기 전에 켄지한테 오브를 그냥 단순한 '돌쪼가리'라고 디스했다.
- ↑ 이 때 오토모한테 "신자를 철저히 감시하라"고 말했다. 신자가 켄지한테 이제 서펜트 클랜을 재건하자고 했지만 거절당하자 그럼 자신이 재건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 그도 그럴 것이, 신자는 서펜트 클랜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도 남을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국...
- ↑ 이에 오토모는 켄지가 자신의 백성들을 적으로 돌리고 있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켄지는 오토모한테 이는 클랜을 강하게 하려는 길이며 자기는 쓸모없는 것을 제거하고 필요한 것만 남긴다, 자신은 겁쟁이나 게으름뱅이들은 용납할 수 없다는 말을 한다. 이 정도면 실용적인 군주가 반드시 듣고 실행할 정도의 명언이기는 한데 문제는 켄지가 말한 "쓸모없는 것"이라고 규정한 대상이...그리고 이러한 대화가 끝난 직후 오토모는 10번째 미션에서...
- ↑ 이 때 지메스와 어둠의 존재가 하는 대화 중 몇몇 대화가...
-"사람은 죽는다.", "몇몇만.", "전부.", "나와 같군. 자네가 좋다네."(...)- - ↑ 그 전에 울프의 병사가 회색 등한테 로터스가 끝났다는 소식을 전한다.
- ↑ 페허가 된 로터스 기지를 확인하고 드래곤의 존재를 확신한다.
- ↑ 마을에 역병이 돌아 페허가 된 것을 확인하고 경계태세에 들어간다. 범인은 바로 네크로맨서.
- ↑ 어둠의 존재가 넘겨줬다.
- ↑ 그리고 드래곤 시나리오 11번 미션에서 신자도 결국 죽는다. 서펜트 시나리오에서는 오토모.
- ↑ 말할 필요도 없이 서펜트 시나리오의 켄지다.
- ↑ 그 전에 반란군 주민은 "오토모님을 위해서라면 백 번이라도 죽을 것이다(I would die a hundred deaths for Otomo)!"라고 말한다. 이에 신자는 "한 번은 내가 죽여주지(One will do)."라며 응수.
- ↑ 이후의 장면에서 켄지가 하는 말이 압권. "오토모, 오토모, 오토모...왜 그대의 명을 재촉하는가? 널 1년, 아니 2년은 더 살리려고 했는데." 원본은"Otomo, Otomo, Otomo...Why are you so eager to die? I would have let you live another year, perhaps even two."
- ↑ 이 과정에서 신자가 하는 말은 그야말로 서펜트의 충신다운 발언. "서펜트홈을 위해서 끝까지 싸운다(Fight through to Serpentholm)! 오토모의 머리를 바치는 자에게 상이 있을 것이다(A prize for the man who takes Otomo's head)!"
- ↑ 성이 파괴되기 직전에 신자가 "나를 따르라(Rally to me)!"는 대사로 나와서 "침략자를 쳐죽여라(Kill the pretender)!"라고 외친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즉시 끔살- 여기서 말하는 침략자(pretender)는 바로 드래곤의 켄지. - ↑ 여기서 켄지는 이 때 오토모한테 "널 오늘 죽여주마, 오토모(You die today, Otomo)!"라고 말하고 성이 파괴되기 직전에 오토모는 이에 "덤벼라, 이 미치광이(Come out, you madman)!"라고 응수한다.
-그리고 이 친구도 역시나 끔살- - ↑ 이 때 타오(Tao)라는 젠 마스터를 얻을 수 있는데, 드래곤은 미션 시작하자마자 얻을 수 있지만 서펜트의 경우는 동쪽으로 쭉 가다가 타오와 싸우는 몽크들과 싸우고 갑자기 타오와 싸우는데 개패듯이 패면 타오가 곧바로 항복한다(...).
-그 말을 듣고 켄지가 "난 아무말도 안 했..."이라고 말하다가 말문이 막힌 것은 덤- - ↑ 미션 도중에 울프 클랜보다 먼저 소울 플레임을 파괴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다음 미션부터는 성에 닌자가 아닌 몽크가 추가가 되니 주의.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 ↑ 미션이 시작할 때 몽크가 이 전쟁은 자신들과 상관이 없다고 하자 켄지는 "아, 하지만 그럴수는 없을걸?"이라는 말과 함께 전쟁이 시작되고, 이 미션이 끝난 후에는 켄지가 몽크한테 "당신들의 성지(聖地)는 이제 사라졌구만(Where's your holy ground now?)?"라는
-조롱-말을 한다.-니가 부쉈지 이 미친 놈아...- 이에 몽크가 "건물은 부술 수는 있어도 우리들의 신념은 부술 수는 없을 것이오(You may destroy a building, but you cannot destroy our faith)"라고 말하자 켄지는 "내가 당신들한테 '제대로 가르쳐'주지, 형제여(Let me 'enlighten' you, brother'). 당신들의 성지가 이제는 내 영토라는 것을(Your holy ground is where I walk and where I sleep). 이제는 이 몸이 바로 당신들의 성지 자체니까, 이제 당신들이 저기 페허가 된 돌쪼가리한테 했던 것처럼 나를 모시도록 해라(I am your holy ground, and you will hold me as dear as you did that pile of rubble over there). 들리는가(Do you hear me)?"라는-주옥같은 망언-선언을 한다.-야 이 개새...-결국 몽크도 이 말에 어쩌지 못하고 굴복한다. 안습... - ↑ 이 때 신자는 "때를 기다렸어야 했다"고 말하지만, 켄지는 회색등 옆에 있는 어둠의 존재를 보면서"저 울프놈들이 내 아버지의 원수를 보호하고 있지. 휴전도, 항복도 있을 수 없다.(The Wolf protect my father's killer. No truce, no quarter.)"라고 말한다.
- ↑ 오브가 작동하는 것을 보고 켄지는 "그 드래곤이 옳았다(The Dragon was right)"는 말을 하고 카잔과 함께 서두른다.
- ↑ 이 때 켄지는 네크로맨서한테 "오늘 밤에 마음껏 즐기게나. 사신이여(You'll have your fill tonight. Dead One)"라고 말한다. 이에 사신은 "즐겁기 그지없소이다(Most pleasant)..."라고 대답.
- ↑ 위치는 시작 시점의 섬에서 동쪽 맨 끝 네 번째 섬의 맨 윗부분에 설립된 기지. 이 때 맨 위에 있는 가장 긴 섬을 건너서 서쪽 끝으로 가면 바로 아래에 갈 수 있는 섬이 보이는데 그곳에 지메스가 있다.
- ↑ 맵의 한 가운데에 있는 가장 높은 언덕에서 만날 수 있다. 참고로 벳킨과 코릴을 얻었다면...
- ↑ 그 전에 켄지가 말하기를, "제단으로 진격하라! 전력을 다해 오브를 탈환해라!" 원본은 "To the altar! Get to the Orb at all costs!"
- ↑ 어둠의 지배자가 "그들의 시대는 끝났다(드래곤의 경우. 서펜트의 경우는 그의 시대는 끝났다). 너희들도 마찬가지다. 보아라"하고 드디어 본래의 모습을 드러낸다. "나는 Nightvol(I am the Nightvol). 나는 어둠이다(I am the dark)."라며 선언하는데, 드래곤이라면 켄지가 어둠의 지배자한테 "너와 네 종족들(Horde)은 몇 세기 전에 전부 죽었어! 타란트(Tarrant the Elder)가 너희들을 죽였다고!"라며 일갈하고, 서펜트의 경우는 "
-그게 어둠이니? ㅋㅋㅋ-나는 어둠이 두렵지 않은데"라면서 비웃는다. - ↑ 그 때 여기에서 서펜트 시나리오의 경우는 그냥 전투가 시작되지만, 드래곤 시나리오의 경우는 켄지가 드래곤의 "오브는 잊어라(Forget the Orb)... 용이 되거라(Become the Dragon)..."라는 말을 듣고 용(문자 그대로의 용이 아닌 상징적 의미의 용을 말한다. 자세한 것은 용 항목 참조.)으로 각성하고 나서 전투가 시작된다(켄지의 등 뒤에서 빛이 나기 시작한다).
- ↑ 켄지의 여행 오프닝 중반에 드래곤 클랜 피난민들의 시체를 밟고 마구 날뛰는 그 생명체들이다.
- ↑ 밑에 후술할 서펜트 엔딩에서는 "and my ancestor broke the world"라는 말이 그대로 나온다.
- ↑ 맨 처음에 켄지가 한 말과 섬뜩할 정도로 비슷하다. 단지 여기에는 군주(Lord)라는 말이 들어간 것과 어감이 아주 날카롭다는 것만 빼면.
- ↑ 여기서 우리는 이 "It's time to make the shadows afraid."라는 마지막 문장의 말투가 서로 대조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위의 드래곤 엔딩이 "내면의 어둠과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미의 비장한 말투라면 이번 서펜트 엔딩은 "기필코 저 어둠마저도 내 발로 짓밟아버리고 말겠다"는 악랄한 의미의 말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
- ↑ 두 개의 모든 루트에서 죽지만 그 후의 전개가 다른데, 드래곤에서는 켄지가 "미안하네, 친구(Sorry, old friend)"라고 말하며 정중하게 장례를 치루어 주지만, 서펜트에서는...반란을 진압한 후에 오토모의 머리를 성문에 걸어버린다. 정확히는 신자한테 명령해서.
- ↑ 단, 울프의 경우는 반란 미션 때 드래곤과 연합해서 서펜트를 공격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조금 미묘하다.
- ↑ 여담으로 야생의 눈은 타오를 완전히 미친 인간으로 취급하는데, 미션 시작 직후 뜨는 오브젝트 창을 보면 회색 등은 타오보다 야생의 눈이 더 미친 것 같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