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연과 민준혁의 조력자, 그러나 실상은 천하의 개쌍놈이었다. 고태성, 고태희, 고태란의 아버지인 진왕그룹의 선대회장의 죽음도 이 인간의 짓이었다. 한정연과 민준혁도 진왕그룹을 장악하기 위해 이용하고 있는듯 싶다. 진주란은 이 인간이 자신의 남편을 죽였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이를 빌미로 이 인간을 협박하였다. 그 후에 진주란은 마홍주의 아들 가람이와 함께 뺑소니 사고를 당해 중태에 빠졌는데, 아마도 이 인간이 사주한 일인듯 싶다.
진주란의 병실에 몰래 침입하여 진주란의 산소호홉기를 떼려다가 한정연에게 들켰고, 한정연에게 진주란의 뺑소니 사고 누명을 씌우려고 했다. 결국 이 인간의 실체를 알게된 한정연은 이 인간과 대립하기 시작했다.
이 인간의 악행은 이걸로도 끝이 아니었는데, 기억을 잃은 고은별을 빼돌려서 자신의 손녀로 둔갑 시켰었는데, 이는 한정연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시 한정연을 협박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과거에 민준혁의 아버지도 이 인간 때문에 죽었다.
아버지의 진실을 알게 된 민준혁은 이 인간의 비리가 담긴 증거를 경찰에 넘겼고, 그로인해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러나 어찌 되었건 한정연은 이 인간에게 결국 고은별의 목숨을 살려준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해서, 이 인간이 진왕그룹과 자신의 모든 재산을 포기하는 댓가로 불구속 석방 되도록 힘을 썼고, 결국 이 인간은 모든걸 다 포기하고 얌전히 독일로 출국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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