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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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초대 가면라이더 촬영당시 벌녀의 분장을 하고있는 배우 '이와모토 요시코'.

초대 가면라이더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성괴인. 성우는 8화에서는 누나미 테루에. 13화에서는 미즈시마 스스무.

무기는 사람을 녹일 수 있는 맹독이 든 펜싱검.
폐공장터의 지하실에서 쇼커의 독가스 제조공장을 건설했으며 이 독가스의 제조에 필요한 인력 확보를 위해서 안경점을 차리고서는 안경에다가 '초음파 수신기'를 부착해 안경을 구입했었던 고객들을 전부 조종하여 작업에 필요한 인력들을 모으고 있었다.

혼고는 이 사던을 조사하다 잡힌 루리코를 구하기 위해서 단신으로 쇼커 기지에 잠입한다.
별여인은 혼고를 루리코 대신에 인질로 삼은 후, 혼고를 마취제를 이용해 잠시 동안 기절시켜 놓는다.
그러나 혼고는 구속을 깨고 탈출한 후, 인질들을 전부 구출에 성공한다.

격노한 그녀는 이 실패한 전투원을 처형. 그리고 루리코에게 붙여둔 귀걸이로 초음파를 내서 혼고를 죽이려 하지만 또 실패. 혼고는 가면 라이더로 변신하여 초음파를 탐지하여, 채석장에서 벌 여인과 결투를 벌이게 된다.

전투원들이 순식간에 전멸해 버리자 혼고는 전투원의 샤벨을 던져 벌 여인은 날개를 잘리게 되고 라이더 킥을 맞아 절벽 아래로 떨어진 다음 노란 액체가 되어 소멸한다.

13화인 '토카게론과 괴인대군단'에서 재생되어 부활한다. 그리고 새로운 괴인 토카게론의 부하로서 다른 괴인들과 함께 가면라이더를 공격하지만 별다른 활약도 없이 당한다. 이래서 재생괴인은 안습의 연속이라니깐

여담으로 당시의 초대 가면라이더의 각본가인 타키자와 마리씨는 자신이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 괴인이 등장하는 이야기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치온나를 설정했다고 한다.
최초의 여성 괴인인데다가 당시 기준의 디자인이 많이 야릇해서 괴인들 가운데서는 독보적인 인기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