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시리즈 | ||||
탐정의 왕 | → | 범죄의 왕 |
범죄의 왕 | |
개발 | 디앤씨 게임즈 |
유통 | 디앤씨 게임즈 |
플랫폼 | 안드로이드, iOS |
출시일 | 2015.06.11(안드로이드) 2015.09.17(iOS) |
장르 | 미스터리스릴러어드벤쳐 |
링크 | 공식 블로그 / 공식 카페 |
오프닝
Vocal : EMLY, Lyrics : Yunhu, Composed : Yunhu, Arranged : Yunhu, Movei : la_kei
1 개요
디앤씨 게임즈에서 출시한 텍스트 미스터리스릴러 모바일 게임. 탐정의 왕의 후속작이다.
- 2014년 6월 11일에 무료 체험판인 서막이 발매되었고, 같은 해 6월 25일에 본편이 모두 업데이트 되었다.[1]
가격은 부가세 포함 9900원. 구글스토어와 네이버앱스토어, 원스토어 (구 티스토어, 올레마켓, 유플러스마켓)에 판매중이다.
플레이타임은 테스터들의 말로는 엔딩을 깨는데는 6시간 정도. 조사 및 서브퀘스트까지 다 한다면 40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2 스토리
“당신에게는,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는 상대가 있습니까?”모든 복수자들은, 자신의 복수심을 이해받기를 바라는 법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복수자가 아닙니다. 복수의 대상에 불과합니다.
시시각각 당신의 목숨을 노리는 "복수자" 라 불리는 괴인들.
그리고 폐쇄된 건물에 갇힌 다양한 군상들.
그들에게서 당신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고품격 미스터리 스릴러 어드벤처 "범죄의 왕 ~ 복수자들의 관 ~"
당신에게도 역시,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는 상대가 있습니까?
3 발매전 반응
범죄의 왕 티저 |
전작 탐정의 왕 보다 업그레이드된 시스템과 사운드, 일러스트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첫 티저가 떴을 때 안경을 쓰고 한울과 머리모양이 유사해 이번 주인공이 한울이며 한울의 과거를 다룰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밑의 등장인물을 보면 알겠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다.
4 발매후 반응
서막이 너무 짧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작 탐정의 왕의 서막이 방대한 분량으로 관심을 모은 반면에 범죄의 왕이 너무 짧다는 평이다.
이에 대한 디앤씨게임즈의 해명 #
본편 업데이트 후에는 캐릭터들 이미지가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다거나 계속 튕기는 등 갖은 오류문제로 유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다.
게다가 원스토어에서 본막업데이트 검수도 빨리 이루어지지 않아 원스토어 결제자들은 하루하루 기가 빨린다 카더라.
이 문제는 다음 구글, 네이버 업데이트까지 검수가 완료되니 않는다면 원스토어 결제자들에게 본막 업데이트 버전을 보내준다고 한다. #
5 등장인물
항목 참조. 스포일러 주의.
6 엔딩
대놓고 엔딩 내용을 까발리므로 스포일러 주의.
7 어치브
본 내용을 완전히 까발리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스포가 있으니 주의
8 시스템
전작과 달리 호감도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 여러 곳을 터치해 조사하는 등 기능이 다양해졌다.
- C메일
- C 노트의 기능 중 하나로, 플레이 중에 수신 받고 지령을 수행하게 하는 항목이다. 일종의 퀘스트 같은 개념으로 보면 된다. 무시해도 될 가벼운 내용에서부터 배드 엔딩으로 직행할 수도 있는 지령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고 한다.
- CF (Criminal Flag)
- 타 게임의 도전과제, 또는 업적 시스템 등과 유사하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주인공을 조작해 특정 행동 및 특정 장소에서 도구 사용 등을 통해 이를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CF는 타이틀 화면의 엑스트라 탭에서 획득률과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
- CR (Contents Rate)
- 게임 내 텍스트를 얼마나 획득했는지 얼마나 다양한 루트로 플레이하였는지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표기해주는 기능이다. 이 또한 타이틀 화면의 엑스트라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9 새벽 세 시의 범왕
범죄의 왕 출시전 공식트위터에 올라온 짤막한 글이다.
처음에는 그냥 제작진이 게임에 대해 짤막하게 남기는 코멘트의 형식이었으나, 5번째 트윗부터의 내용은 말투로 추측컨데 아마 탐정의 왕 인물들이 범죄의 왕 인물들에게 건네는 말인듯 하다.
주석 중 탐정의 왕의 스포일러인 것도 있으니 탐정의 왕을 플레이 할 예정이면 주의할 것.
왜 굳이 새벽 세 시의 범왕인가 하면 범왕 출시 전 트위터 관리자가 일에 치여 항상 새벽 세 시에 트윗을 남긴데 유래한듯했으나....[2]
- 5/21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그들"의 흔적은 작중 곳곳에 숨겨두었습니다.
- 5/22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범죄의 왕에는 미연시 요소가 일체 배제되어 있습니다.
- 5/26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공개했던 등장인물의 정보는 작중에 드러나는 자기소개와 다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등장인물들이 거짓정보를 말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 5/27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3]
많은 부분에서 전작과 정반대가 되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범죄의 왕은, 전작의 대극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 5/28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하지만 선술집은 철문을 닫았네. 돌연 들려오는 영문모를 발소리…… 때가 임박했을까?
……그리하여 나는 그 보이지 않는 괴물의 이름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한밤중의 살인귀…[4]
- 5/29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타인의 복수를 대행해주는 비밀조직? 뭐냐 해, 도시전설이냐 이거?[5]
……아차, 이 말투가 입에 붙어버렸잖아. 못 들은걸로 해줘요, 선배…….
- 6/1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항상 웃는 사람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6]
- 6/2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응? 누구? 헤에, 술을 보는 눈이 있는걸. 하지만 넥타이 센스는 영 아닌 것 같아.
...그러면 오늘은 그쪽이 사는거지? 그래그래, 동생이 기다리고 있다며. 얼른 들어가봐.[7]
- 6/3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혹시 저희 아버지 지인분? 아, 아닌가요. 죄송해요.
헤, 조금 지쳤나봐요. 요새 준비중인 자격증 시험이라고 해야할까 비슷한 게...... 어라? 왜 갑자기 사과를 하세요?[8]
- 6/4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제목: 보행하는 논리회로 [0]
내용: 오늘 경기 보고 붙인 별명이다. 차은하 개쩔지 않냐? 저렇게 플레이하려면 대체 얼마나 계산을 해야해?
솔직히 얼굴만 봤는데 이건...! [9]
- 6/5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아, 그 작고 귀여운 친구 말인가. 물론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다네. 아주 깊은 분노와 증오…… 그리고 거대한 악의를 가지고 있었지. 생글생글 웃으면서 무엇을 그리 원망하는지. [10]
- 6/8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지금 뭐하는 거야? 아서라, 네 본질은 나랑 똑같아. 아무 의미도 맥락도 보람도 없이 사람을 속이는 사기꾼이라고. 뭐, 그래도 좋아? 20년쯤 뒤에 빵빵해지면 어울려주지.[11]
- 6/9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하찮군! 거론할 가치조차 없다! 그녀가, 어째서 그녀가! [12]
- 6/10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그 분께서 자취를 감추신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조심스럽게 추측해보자면…… 걱정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예, 저는 괜찮습니다. 믿고있으니까요.[13]
- 6/11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
………….
익센트릭.
[14]
- 6/12일자 새벽 세 시의 범왕
인생에는…… 약간의, 자극과 긴장감을.[15] 그럼, 잘 부탁해요. 이영 씨.
10 기타
범죄의 왕 배경은 탐정의 왕 엔딩으로부터 3년후 이야기이다.
공식트위터에 의하면 범죄의 왕에 등장하는 한 캐릭터는, 탐정의 왕에 등장했던 한 캐릭터에게 큰 복수심을 품고 있다고 한다.
공개했던 등장인물의 정보는 작중에 드러나는 자기소개와 다를 수 있다. 다시 말해, 등장인물들이 거짓정보를 말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16][17]
범죄의 왕은 탐정의 왕과 정반대라고 한다. 한마디로, 서로 대극인 관계.[18]
범죄의 왕 텍스트 분량은 전작 탐정의 왕의 절반인 6권 정도 된다......라고 했으나 8권 정도의 분량이라고 한다. 그것도 전작 탐정의 왕 스핀오프 "사기꾼 탐정은 추리하지 않는다."를 기준으로.[19] 원래는 라이트노벨 세권정도의 분량을 기획했는데 어쩌다보니 5권으로 불어나고 최종 검수를 하니 8권 정도의 분량이 되었다고....
11 후속작은 과연 나올 수 있는가?
범죄의 왕이 발매된 이후 후속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아 이리저리 말만 나오는 가운데 2015년 12월 신소음 작가가 다음과 같은 근황을 알렸다. 발매 예정작에 대해 불안하신 분들이 많은 듯 하여 안내말씀 드립니다. 여기서 밝혀진 타이틀 명은 세계의 왕. 그런데 2016년 3월 26일에 신소음 작가가 트위터 상으로 디엔씨게임즈를 퇴사했다고 알리면서 후속작 여부가 갑자기 불투명해졌다. 해당 트윗 참고 이 트윗으로 볼 때 탐정의 왕 때부터 신소음 작가는 단순한 시나리오 라이터가 아니라 총괄 디렉터급의 업무를 수행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개발이나 소설 집필같은 스케줄이 지나치게 빡빡하게 진행되고 작품 구성이나 분량에 대한 의견 조율과정에서 마찰이 일어나는 등 [20], 여러가지 일이 겹치면서 퇴사를 결심 한 듯 하다. 이후 신소음 작가는 후속작을 염려하는 팬들에게 자신이 세계의 왕에 대한 제작권한을 가지고는 있지만 디앤씨 게임즈에서 개발 의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이자 중심인물이던 신소음 작가가 회사를 퇴사한 이상 후속작 제작에는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을 보인다.
신소음 작가의 디앤씨 퇴사가 작가의 개인 트위터로만 알려지고 디앤씨 공식 카페나 블로그에서는 관련 소식을 공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고 일어나니 후속작이 공중분해됐는데 아무런 대책이나 설명이 없다 팬들이 상당히 당혹스러워 하자 16년 3월 31일 신소음이 공식 카페에 현 상황에 대한 글을 올렸다 안녕하세요, 신소음입니다 이 글에 따르면 '탐정의 왕' 이후 '범죄의 왕'과 '별에 노래를'을 제작하면서 팀원들이 하나 둘 줄어들고, 퇴사 시점에서 본래의 팀원은 신소음과 프로그래머 친구 단 둘만 남아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앞서 말한 의견 마찰과 개발 인원 부족, 그에 따른 상황 대처 능력의 부재와 낮은 수익이 어른의 사정과 어우러진 상황으로 추측된다. 그렇다고 왕 시리즈 개발 팀 자체가 완전히 해체된 것은 아니고 인수인계를 받은 사람이 있으며, 기존 시리즈의 이야기를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게임 제작에 들어갈 경우 힘 닿는 데까지 도와주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실제 개발 여부는 불투명하다[21] 팬들의 입장에선 여러모로 아쉽고 안타까운 상황이다.
- ↑ 전작 탐정의 왕은 챕터별로 나누어서 업데이트 되었다.
- ↑ 엔딩과 관련있었다.
- ↑ 이 트윗에서부터 '새벽 세 시의 범왕'이라는 타이틀이 붙고, 마지막에는 '이상 디앤씨게임즈에서 새벽 세 시를 알려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붙인다.
- ↑ 게임 안에서 나온 스크립트다. 권세일(서태혁)이 쓴 일기의 일부분.
- ↑ 전작 탐정의 왕에서의 등장인물 메이린의 말투였다.
- ↑ 게임안에서 밝혀졌다. 선선대탐정의 조수였을 때의 D이다.
- ↑ 전작 탐정의 왕에서의 등장인물 윤지나의 말투이다.
- ↑ 전작 탐정의 왕에서의 등장인물 미나리의 말투이다.
- ↑ 전작 탐정의 왕에서의 등장인물 흑사병의 취미가 별명을 붙이는 것. 불가시의 명탐정도 흑사병이 지은 별명이다.
- ↑ 나이든 사람의 말투인걸로 짐작컨데 전작 탐정의 왕에서의 등장인물 사기훈의 말투로 생각된다.
- ↑ 전작 탐정의 왕에서의 등장인물 공도희의 말투이다.
- ↑ 전작 탐정의 왕에서의 등장인물 한울의 말투이다.
- ↑ 전작 탐정의 왕에서의 등장인물 안지아의 말투이다.
- ↑ 전작 탐정의 왕에서의 악역 권세일이 사용하던 말투이다.
- ↑ 전작 탐정의 왕에서의 악역 D가 자주 사용하던 문구이다.
- ↑ 세번째 새벽 세 시의 범왕 트윗에서 나온 정보.
- ↑ 서막에서 벌써 거짓말을 한 인물이 나와 유저들이 의심을 품고 있다.
- ↑ 네번째 새벽 세 시의 범왕 트윗에서 나온 정보.
- ↑ "사기꾼 탐정은 추리하지 않는다."는 라노벨로 출시되었지만 일반 라노벨보다 두껍고 판형도 더 크다.
- ↑ 범죄의 왕 기획과정에서 분량을 적게 만드는 의견에 극구 반대 했다고 한다
- ↑ "이후의 게임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세계의 왕>이 정말로 나올지,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겠고요. 그치만 약속은 하나 했죠. 만들게 된다면 힘 닿는데까지 도와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