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당시 베놈
2010년당시 베놈
1 배틀로봇 형식
수평회전 블레이드형 배틀로봇
2007년 - 패쇄형 구동부 → 2008년~ 개방형 구동부
~2009년 - 알루미늄 블레이드 → 2010년~ 탄소강 블레이드
2 소개
총 전적: 68전 41승 27패 (60%) - 추정
인천 기계공고 소속 배틀로봇이자, 배틀로봇의 반년 역사를 이어온 명실상부 노장 배틀로봇이다.
2007년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초기에는 바퀴가 패쇄되고, 블레이드가 기존 블레이드형보다 조금 더 작은 형태로 나오면서 여러 로봇들에게 좋은 경기를 계속 보여주었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거의 없었던 로봇이다.
하지만 경기력과 인지도는 베놈만큼 빠르게 높인 로봇도 없을 것이다.
그중 하나로 2007년 킨텍스에서 주최하던 제 2회 배틀로봇 최강전 16강 경기에서 사상 최초로 함정에서 스스로 나오는 장면을 연출해내면서 주위 팬들을 경악시켰다. 이후 경기주도를 하다가 또 함정에 들어갔는데 또 빠져나오는 기염을 토한다. 대박이: ㅂㄷㅂㄷ 하지만 이를 2번 반복하고 대박이와 서로끼리 함정에 들어가 경고 3회를 먹어 반칙패했다.
이후 몇몇 수정이 가해졌는데, 바퀴를 커버하는 외벽이 폴리카보네이트로 변경되었으며, 블레이드를 더 강하게 만들면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로봇파워에서 배틀제왕전에 자리에 올라서 그때 5연승 도전으로 한번만 더 우승하면 명예의 전당이었던 제 40대 배틀제왕 REX를 상대해서 이기는 기염을 토하고 만다. 사실 REX와의 상대 전적이 3전 3승이다.
하지만 바로 올라서자마자 빗면드럼형 로봇인 꺽지를 상대로 처참히 패하며, 제왕자리를 내주고나서 단 한번도 배틀제왕이 되지 못했다. 안습
그후 베놈은 고고씽2를 만나면서 로봇의 한계를 절실히 느껴버리고, 결국 기존 블레이드형처럼 바꿔버린다.
그후 굴욕이 있긴 하다만.. 그래도 우수한 기량으로 엄청난 승을 채우면서 베놈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고교 로봇대전 우승, 제 5회 대한민국 로봇대전 준우승이 대표적.
단, 고고씽2하고는 역시나 연이 안좋은지 계속 패했다. 괜찮아, 고고씽2 고별전에서는 이겼어.
하지만.. 2009년에 들어서면서 베놈은 엄청난 암흑기를 맞이하고 만다.
왠만한 로봇들에게 작년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결국 위에 나온 승률 60%까지 추락하고 만다.
그후 2010년에는 탄소강 블레이드로 교체하면서 이래저래 승률이 나오는지도 모르는 실정이 되고 말았다.
3 대표적인 명경기
1. 대박이 vs 베놈 (제 2회 배틀로봇 최강전)
2. 베놈 vs REX
3. 나래 vs 베놈
4. 베놈 vs 틀거지
5. 가우리 vs 베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