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니아 데 라 크루스

(베띠에서 넘어옴)
GS칼텍스 서울 KIXX No.18
베띠 데라크루즈
생년월일1987년 5월 13일
포지션라이트
신체사이즈신장 188cm, 체중 68kg
소속팀인천 GS칼텍스 (2008~2009)
GS칼텍스 서울 KIXX (2012~2014)
등번호18

1 개요

여자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팀에 1번의 우승과 2번의 준우승을 안겨주었다. 단 세 시즌만 뛰었음에도 역대 V-리그 여자부 외국인 선수 중에서도 세 손가락에 꼽힌다.

2 GS칼텍스 1기

2008-0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MVP

이 시기 데라크루즈라는 등록명으로 V-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GS칼텍스는 베띠의 활약에 힘입어 V-리그 최초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루었다. 아쉽게도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2007-08시즌에 꺾었던 흥국생명에게 패배했다. 베띠는 이 후 개인사정을 이유로 V-리그를 떠나게 되었다. 베띠가 떠난 이후 GS는 3위-5위-6위를 기록하면서 점점 추락하기 시작했다.

3 GS칼텍스 2기

2013-14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MVP

2012-13시즌, 베띠라는 새로운 등록명으로 V-리그에 돌아왔다. 팀을 챔피언 결정전에까지 올려놓았지만 신생팀 IBK기업은행에게 패배해 본인에게 있어 두 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후 재계약 했다.

2013-14시즌, GS칼텍스는 다시 한 번 챔피언 결정전에서 기업은행을 만나게 되었고, 여기서부터 베띠의 전설이 시작되었다. 3차전 종료 당시 1-2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김희진 등 걸출한 신인들이 있던 기업은행 상대로 매경기 50점 이상을 때려넣는 몰빵배구로 내리 2승을 거두며 기어코 우승을 해내고 만 것이다.

3차전 50점, 4차전 54점, 5차전 55점을 기록했다. 우승 당시의 영상을 보면 기쁨과 피로가 한데 뒤섞여 기진맥진한 베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베띠는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V-리그를 떠났다.

4 베띠가 떠나고 난 뒤

베띠가 떠나고 난 뒤, 이선구 감독이 고른 외국인 선수들은 전부 다 망했다. 2014-15시즌 새라 파반은 부상으로 도중에 떠났고, 대체 선수 헤일리 애커맨은 멘탈에서 문제를 보이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2015-16시즌의 캣벨은 2순위로 뽑힌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시즌 초반부터 무릎부상에 시달렸다. 이로 인해 이선구 감독은 베띠빨이라는 논란에 끊임없이 시달리고 있다. [1]

베띠가 떠난 이후 GS칼텍스는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5 기타

베띠는 서울과 장충체육관에서 뛴 적이 없다. 2008-09시즌 당시 GS의 연고지는 인천이었고, 2012-13시즌, 2013-14시즌은 장충체육관 공사 문제로 구미와 평택에 머무르고 있었기 때문.
  1. 베띠가 없는 모든 시즌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