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겐 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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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gen Gunther
ベルゲン・ギュンター

전장의 발큐리아에 설정상 존재하는 인물. 본편 진행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주인공 웰킨 균터의 아버지. 1차 유럽 대전 당시 갈리아 정규군에 들어가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 싸웠다. 본래는 평범한 소대장에서 시작하였지만 그의 지휘능력을 알고 감탄한 상관에 의해서 부대 지휘권을 위임받게 되었고 군을 이끌고 활약하여서 가리아의 독립 유지에 기여하였다. 이 때문에 훗날 갈리아의 영웅이라고 불리면서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달크스 인 기술자이자 이사라 균터의 친아버지인 테이머와는 여러모로 친한 사이였었다고 한다. 평소에는 과묵한 성격이지만 테이머의 앞에만 서면 수다스러웠을 정도.

종전 이후 제대하여서 고향인 브룰루로 귀향, 가족과 자연에 둘러싸여서 유유자적한 생활을 보내지만 말년에 생긴 병으로 인해서 쓰러지게 되고,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주인공 웰킨이 어렸을때에는 그와 같이 브룰루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자연의 신비들을 가르쳐주기도 하였던 좋은 아버지. 달리 말하면 웰킨이 자연 덕후가 되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