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주의. 이곳은 철수권고 국가·지역입니다.

이 국가 또는 지역은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여행경보 3단계인 철수권고가 발령되었습니다. 현지에 체류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시일 내에 최대한 신속히 귀국하거나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 대해 정보를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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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바논의 수도로, 별명은 중동의 파리

기원전 3000년에 세워진, 역사만 5000년이 넘는 유서깊은 도시이다. 그만큼 오랫동안 중동, 지중해 지역에서 꽤나 중요한 도시이자 무역의 중심지였다.

1943년에 레바논이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는 중동의 금융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고, 동서양이 만나는 곳으로 불리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었다.

그러나 레바논 내의 기독교와 이슬람교 간의 갈등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고, 경제성장의 과실이 제대로 분배되지 않으면서 결국 1975년 내전으로 폭발했다. 1977년 내전은 끝났지만 이때 도시는 동서[1]로 분열되었고, 1982년에는 다시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도시는 한번 더 큰 피해를 입었다. 레바논 전체에 크나큰 상처를 남긴 내전은 1990년에야 끝났다.

이후 라피크 하리리 대통령의 지도하에 재건이 추진되었고, 현재의 베이루트는 중동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레바논의 상대적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 때문에 인근 국가에서 많은 중동인들이 향락(...)을 즐기러 오기도 한다. 실제로 다른 아랍 국가에서는 꿈도 못 꿀 비키니 차림의 여성을 볼 수 있을 정도니...

다만 요즘은 시리아 내전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의 공격으로 인해 치안이 불안정하고 위험해졌다. 그리고 레바논이 종파 갈등으로 연립 정부 구성에 실패하면서, 정치불안이 심각한데다 몇 달 동안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가 쌓여 위생상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했다.

2 역사

추가바람
  1. 동쪽은 크리스트교, 서쪽은 이슬람교의 세력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