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헌터×헌터/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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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X헌터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카킹 제국의 제 1왕자. 카킹 제국 왕의 장남이다. 다른 왕자들과는 확연히 다른 덩치와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의 근육이 특징이다.
자신의 친형제인 4왕자 체리드니히에게 계승전쟁 이벤트를 직접 전해주기 위해 전화를 건 것으로 첫 등장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듯 싶어 동생을 격려해 주려고 하나 싶었는데 정반대로 선전포고를 하기 위해 전화한 것. 그것도 뼈 한조각까지 남김없이 분해 해 버리겠다는 무시무시한 협박과 함께... 무서워하기는 커녕 조롱하며 전화를 끊은 4왕자 때문에 빡쳤는지 애꿎은 사자(!)를 목졸라 죽였다.
4왕자와는 심각하게 사이가 안좋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복동생도 아니고 유일한 친동생과 그런 관계라는게... 하지만 조선에도 수양대군과 안평대군의 관계같이 왕위를 충분히 노려볼만한 높은 서열의 왕자라는 위치의 특성상 서로를 견제하는 건 당연할 것일수도 있다.
말투나 행동으로 보아 4왕자 못지않게 잔인한 성격으로 보인다.[1]
헌터협회의 시험에서는 자신의 부하들이 평가 받는 것이 싫었는지 사설 군대를 잠입시키지 않았다. 최소한 체리드니히는 그렇게 평가하는 듯. 오만하다고 한다.
358화에서 전 왕자들과 함께 전야제에 참석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일반인들 앞이라 그런지 손을 흔들며 정상인인 척 하고 있다. 엄청난 거구인 비욘드 옆에서도 그렇게까지 꿇리지 않을 정도니 굉장한 거구다.
1왕자의 이름에 걸맞게 상당한 규모의 사설 군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병사들이 훈련하는 체력단련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실질적 서열 1위로 보인다. 또한 왕자를 소개하는 349화에서 훈장이 달린 제복과 경례 자세를 취하는 걸 보면 고위직 장교일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군사를 모으기 더 수월했는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사자를 맨몸으로 가볍게 죽일 정도니 개인의 무력또한 상당하다. 넨 계통은 빼도 박도 못할 강화계로 보인다.
단순히 자신의 다른 형제들이 파티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죽어마땅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왕자들 손에 죽으면 행운이라며 자신은 곱게 안죽인다고 하는 것을 보면 오만하며 잔인한 성격인 것 같다. 다만, 분노를 느낄 때 손에 힘줄이 돋아난 것과 달리 얼굴은 평온 그 자체인 것을 보면 의외로 자기절제는 좀 할 줄 아는 사람인 듯 하다.- ↑ 다만 하루에도 수 명의 일반인 여자들을 죽이는 싸이코인 체리드니히와는 달리 벤자민은 지금까지 뭔가 어두운 면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냥 권력욕이 강한 왕자일 수도 있다. 현실에서도 이런 이들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