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게이드

영웅전설4의 등장인물. 드라마CD판 성우는 호시노 미츠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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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툼을 섬기는 사교도의 대신관. 성격 찌질한 악역. 그러나 그 힘은 엄청나다. 베리어스 경이 사교도가 일으키는 사건의 흑막이라면 볼게이드는 행동대장 격이랄까. 작중에서 꽤나 자주 마주치게 되는 인물이다. 카테드랄의 폐허에서 마지막 결전을 벌이는데, 이 때 최고도사 에스페리우스의 혼에 의해 일시적으로 주술력을 봉인당하게 되고 이 때문에 주인공 일행에게 허무하게 쓰러지게 된다. 여담이지만 이런 볼게이드를 미첼이 별 어려움도 없이 가볍게 제압하기 때문에 구작에서의 미첼의 먼치킨 이미지 강화에 한몫 했다. 마법레벨16으로 대체 어떻게 한 거야

신영웅전설 4에서는 조금 다르다. 오크툼의 힘을 얻어 인간의 한계를 넘어 폭주하고, 성격도 좀 더 잔혹해져 결과적으로 찌질이애서 개X키가 되었다(…) 죽은 것은 매드람이 볼게이드의 마력을 흡수하여 거대해질 대로 거대해진 진홍의 불꽃을 이용하여 자폭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