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동

틀:남구의 법정동

1 개요

광주의 대치동

광주광역시 남구에 속한 법정동이다. 여기서 나온 광주의 대치동이라는 말은 봉선2동에만 해당하는 내용이다. 그렇지만 봉선1동 사람들이 삐질까봐 봉선동 문서에 넣었다. 행정동 상으로는 봉선1동과 봉선2동으로 나뉘어 설명된다. 비슷한 곳으로는 수완지구가 있다.[1]

2 연혁

봉선동은 서쪽 자생잇봉으로부터 남쪽을 돌아 동쪽 물동지산까지 병풍처럼 둘러 있는 능선의 북사면 분지에 자리잡고 있다. 일찍이「서당골」,「부처골」,「샛골」,「한대골」,「방죽골」의 시냇물을 받아 조봉제와 유안제에 담아 농사를 짓던 농촌이었으나 1980년대에 시작된 택지조성사업으로 신흥아파트가 들어서 당시의 마을들이 거의 사라졌다. 동명의 유래는 조봉리와 이선리의 이름을 따서 봉선이라 칭했으며, 연혁을 살펴보면 조선후기에 옹정면(翁井面)에 속했고 조봉촌(鳥鳳村), 이선촌(伊仙村), 불노촌(不老村)이 있었다. 구한말에는 광주군 도천면(陶泉面) 옹정리(翁井里), 이선리, 용정리(龍井里), 조봉리(朝鳳里), 불노리, 신기리(新基里)가 있어 1914년 4월 1일 위의 도천면과 부동 방면의 방림 일부, 유안, 운용리가 합쳐져 효천면 봉선리가 되어 처음으로 봉선이라는 이름이 나타났다. 이후 1935년 4월 1일 광주군 효천면과 지한면(池漢面)이 합병되어 孝池面 鳳仙里가 되었고, 1955년 7월 1일 광주시역의 확장에 따라 광산군 효지면이 광주시에 편입되면서 광주시 봉선동이 되어 공식적으로 봉선동이라는 명칭이 사용되었다. 다시 1957년 봉선동과 주월동이 합동되어 봉주동이 되었다가 1970년 방림동이 분동되면서 봉주동중 법정동 봉선동은 방림2동 관할이 되었다. 1990년 1월 1일 인구증가로 방림2동에서 봉선동으로 분리 독립했다가 1995년 3월 1일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남구로 분구되면서 봉선동이 봉선1, 2동으로 분동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3 행정동별 소개

3.1 봉선1동

봉선1동은 봉선2동보다 오래전 개발되었던 단지이다. 따라서 전원주택들이 많고, 아파트들은 봉선시장 위쪽에 분포되어 있다. 또한 현재 봉선2동 제일풍경채 아파트 자리에 있던 광주남구청이 백운교차로 앞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주변 상가들이 발달하고 있다. 죽은 상가들도 살려내는 남구청.. 모텔들도 많다.
학교로는 봉선초등학교, 봉선중학교, 광주제석초등학교가 있고, 남광주농협, 남구청, 미래아동병원 등이 있다.
아파트로는 무진아파트, 삼진맨션, 명성아파트, 송림아파트, 장미아파트, 광명메이루즈, 주월EG더원 2단지, 3단지, 라인하이츠, 모아1단지 1,2차, 라인광장 1,2,3차, 광명맨션, 모아2단지 1차가 있다.

3.2 봉선2동

봉선2동은 광주에서 사교육열이 가장 강한 곳으로, 학원가가 집중되어 있고, 그 주변을 아파트들이 둘러싸여 있는 형태이다. 봉선2동은 대부분이 아파트단지가 그런지 인구도 무려 3만명에 육박하는 29,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삼익사거리를 기점으로 겨자씨교회 올라가는 길목에는 술집들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밤이 되면 유난히 빛들이 더 밝은 곳이다.
또 쌍용사거리 큰길에는 학원가들이 집중되어 있는데, 강남 대치동, 강북 중계동 학원거리에서나 보던 광경들이 펼쳐진다.

사진 첨부 바람.

학원들 간판이 세로로 나열되어 있다. 하지만 빛들이 다양하고 건물도 지어진지 얼마 안되어 오히려 아름답다. 학원가들과 함께 존재하는 것이 음식점이라는 것이 놀랍다. 결국 봉선동은 학원가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사는 주택단지이기 때문에 위층은 학원가, 1층은 무조건 음식점들이다. 사실 문구점들, 심지어는 이불전문점, 휴대폰대리점까지 상가에 모두 존재한다. 봉선동이 복합쇼핑몰[2]
현재 2016년 12월 입주예정인 광주봉선동제일풍경채는 분양 당시 평당 1000만원이 넘는 기록을 광주 남구 사상 최초로 경신했다. [3]
광주봉선동우체국, 광주남부경찰서, 학교로는 불로초, 유안초, 조봉초, 동아여중, 동아여고, 문성중, 문성고가 있고,
아파트로는 대화아파트, 라인1,2,3차, 봉선남양휴튼 1,2차, 광주봉선동제일풍경채(2016년12월예정), 금호타운 1,2차, 광주봉선지웰, 삼익1,2차, 무등1,2,3,4차, 명지아파트, 모아엘가, 골든뜨레빌, 한국아델리움1,2,3차, 쌍용스윗닷홈, 포스코더샵, 봉선더쉴 1,2차가 있다.

  • 여담

봉선2동이 발달하기 전에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
지금 유안근린공원은 사실 쓰레기매립장으로 이용되던 곳이었다. 이것을 [남구(광주)|남구]]가 유안공원으로 바꾸면서 변화가 크게 일어났다.
대단지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제석산을 잘라내고 포스코, 쌍용, 아델리움 등 유명한 브랜드 등의 아파트들을 짓기 시작한다. 그리고 심지어는 제석산 뒤로 효덕동과 연결되는 도로를 만들때 터널로 만들면 되는데, 당시 그럴 기술이 없었나보다. 그냥 산을 반토막내 버리고, 등산로로는 구름다리를 지었다.
사실 봉선2동에는 빅마트로 마트가 하나 뿐이었다. 하지만 빅마트가 사업상 물러나고 그 자리를 롯데슈퍼센터가 가져갔다. 하지만 그 당시 입주하던 사람들은 진풍경을 반드시 보았을 것이다. 바로 남구문화예술회관 건너편, 즉 현재 이마트 광주봉선점 자리에 위치한 돌산을 모두 파버린것. 그때까지만 해도 쌍용사거리는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마트가 들어오자마자 롯데슈퍼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하지만 아직도 남아있다. 심지어는 주변 아파트단지 사람들이 주차를 못하게 롯데슈퍼 이용안한 사람들에게는 유료주차장이 되도록 만들어 놨다. 그래도 보면 용케도 배짱이 대단한 것 같다. 다 먹고살려 그러는것 아니겠니) 이마트가 지어질 당시, 돌들이 너무 단단해서 이마트도 지하1층까지밖에 못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이마트 광주봉선점은 주차장이 지상3,4,5, 옥상층에 있다. 그래서 이마트가 휴업하는 날에는 옥상에 차들이 없다. 꿀팁 이마트와 남구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음식점들이 발달하고, 현재도 카페와 음식점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4 기타

  1. 수완지구는 광주에서 애초에 대대대단지로 계획했던 곳이라 길도 더 넓고, 인구도 훨씬 많은 것이 차이점이다. 학원가로 광주에서 알아봐주는 곳은 봉선동과 수완동이다.
  2. 유명한 브랜드의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왔다. 스타벅스, 타르타르, 맘스터치, 버거킹, 국수나무, 애슐리도 존재했으나 학원이 차지했다. 이제 학원들이 봉선동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3. 이제 봉선동은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부자들이 많이 들어온다고 한다..그래서 부자동네가 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