뵹코

금색의 갓슈에 등장하는 마물이다.
개구리형의 마물로, 머리엔 세잎 클로버(원래는 네잎)가 나 있고, 목에는 자기가 손수 만든 작은 시계 목걸이를 걸고 있다. 약삭빠른 느낌이의 성격이지만, 동시에 바보이기도 하고 겁쟁이기도 하다.

원래 마계에서부터 그랬는지 아니면 인간계에 와서부터인지는 몰라도, 등장할 때부터 조피스의 부하로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조피스의 명령에 따라 천년 전 마물들이 봉인된 석판들을 전부 모았고, 거기다 자신을 잊어버린 갓슈에게 강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던 마물 파티를 포섭해 아군으로 끌어들이기도 한다. 그 후 조피스가 천년 전 마물들을 부활시키면서 파티와 함께 새로 조피스의 부하가 된 천년 전 마물들을 통솔하여, 현재의 마물들을 공격하는 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엔 갓슈 일행의 설득에 의해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속죄의 의미로 달의 돌을 지키는 데모르토와의 전투에서 크게 부상을 입은 갓슈 일행 대신 데모르토와 전투를 벌인다. 기본적으로 겁쟁이이면서도 그 데모르토를 상대로 전혀 겁먹지 않고 당당히 싸워, 결국 뵹코 자신의 책이 불타는 것도 상관 않고 전심전력으로 앞으로 나서서 싸워 위기에 처한 파티를 구해내고, 대신에 데모르토의 공격에 의해 자신의 책에 불이 붙는다. 그리고는 파티에게 마계로 돌아가면 더 이상 싸우지 말고 모두 함께 친구로 지내자고 말하며, 그대로 책이 불타 마계로 돌아간다.

주술

뵹코의 주술은 자신의 몸을 변화시키거나 개구리의 점액 등을 사용하는 주술들이다.

제 1술: 기가노 개골스트
제 2술: 기가로로 뉴루루크
제 3술: 라지아 뉴르센
제 4술: 기가노 뉴실드
제 5술: 싱 뉴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