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연사

라이트 노벨 타임리스 타임의 개념으로 정해진 수명을 다하지 않은 죽음을 일컫는다.

본래 인간의 수명은 날 때부터 정해져 있으며 그 수명은 살생부에 기재되어 있다. 보통의 인간은 그 수명을 바꿀 수 없으며 정해진 수명을 다하지 않은 인간을 죽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인간이 수명을 다하지 않은 인간을 죽이려 할 경우 반드시 실패한다. 작중에서 언급된 예를 들자면, A라는 인간이 B를 죽이려고 심장에 칼을 찔러넣었는데, 본래 왼쪽에 있어야 할 심장이 B의 경우 오른쪽에 있어 목숨을 건졌다는 식으로 흘러가게 된다.

그러나 사신은 수명이 다하지 않은 인간이라 해도 죽이는 것이 가능하며, 수명을 다하지 않은 인간을 죽이는 것은 그 인간이 살아있는 동안 만들어낼 모든 관계들(주변인물들과 그 후손 등)과 그가 행하는 인과마저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신에게는 가장 큰 금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