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군사소설가 김민수가 2000년 6월에 출간한 군사소설. 출판사는 씨앗을 뿌리는 사람.
00년대 초반과 동부전선의 가상의 국군 정예 경보병부대인 160특임대를 각각 시간적, 공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최성재는 동부전선의 대침투작전 초동대응과 각종 준특수작전을 임무로 하는 정예부대인 160특수임무중대 알파소대 소속으로 선임들의 갈굼과 후임들의 어리버리를 견뎌가며 하루하루 군복무를 하는 중인 평범한 대한민국 육군 상병이다.
여단 간부들 앞에서 보인 훈련 시범의 성공으로 받은 포상외박으로 오랜만에 외출하지만, 여자친구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말없이 동료들과 술에 떡이 되어 여관방에 널부러진 그에게 부대에서 데프콘 2 상황이 발령되었으니 시급히 복귀하라는 연락이 온다.
허둥지둥 옷을 챙겨 부대로 향하는 택시를 잡아탄 그와 동료들이 중간에 바퀴에 구멍이 나서 잠시 시골 길에 정차한 택시에서 내려 본것은 멀리서부터 차근차근 밀어닥치는 포탄의 폭발광과 폭음이었다.
2 등장인물
- 최성재
- 김상식
3 트리비아
김민수 작가의 대표 연작인 끝나지 않은 전쟁 4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글이다. 내용은 북한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나 실패하자, 쿠데타 세력은 포격과 특수부대의 침투로 아예 전쟁을 일으키고 빠져나가려 하나 북한 정부가 필사적으로 사실을 알려 더 확전이 되진 않고,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침투한 북한 특수부대를 주인공의 부대가 소탕하는 과정을 다루는 연작소설이다. 끝나지 않은 전쟁 4부작의 작품목록은 다음과 같다.
- ↑ 160 특임중대 에코 소대원들이 주인공. 붉은 새벽에 나오는 알파 소대보다 더 고생한다.
- ↑ 특전사 대원들이 주인공. 개전 징후 포착시 북한 지역 선제 침투, 낙하산 야간 강하, 북한 공군기지 타격 등 특전사만이 할 수 있는 작전들을 다룬다.
- ↑ 침투한 조선인민군 특수부대 대원들의 관점에서 다룬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