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계에서 온 이시현과 몸과 영혼이 하나가 된 존재. 시현이 세상 일광에서 갖게 된 몸은 본래 붉은 왕의 몸이다. 기본적으로는 시현 안에서 관망만 하지만 때때로 시현의 눈에만 보이는 환상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거나 아예 시현을 심상세계로 끌어들여 시현에게 이런 저런 조언을 해준다.
처음에는 시현과 똑같이 생긴 소년 모습으로 나왔지만 노인, 청년, 처녀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붉은 왕이라는 칭호와 자신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에잇 브레이커 외에는 자신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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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체
정체는 세상 일광의 퍼스트 블러드.
세상 일광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검사였다. 에잇 브레이커의 마지막 기술이 무려 룰 브레이크인지라 효천 개시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본명은 클레어 데스필드.
3,000년 전에 에잇 브레이커의 최종기를 개발하던 중 폭주해서 대륙의 절반을 초토화 시킨 전적이 있다. 붉은 왕 스스로도 이 사건에 크게 충격을 받아 심히 괴로워한 끝에 스스로를 소멸시킨다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다.
또한 슈퍼맨과 크립토나이트처럼, 자신에게 극도로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검을 만들어서 마왕 롤랑드에게 넘겨주었다.
봉인된 채로 시간의 흐름에 조금씩 마모되어 완전히 소멸하는 방식을 택했고 실제로도 삼천 년이나 되는 세월 속에 거의 완전히 소멸되었다. 하지만 황제와 싸울 대항마를 찾던 세상의 의지에 따라 전투에 필요한 힘만을 복원해 별의 아이인 시현과 하나가 되었다.
1.2 작중 활약
1.3 이야기거리
나이트사가 최고의 인기 캐릭터. 걸어다니는 모에 요소이기도 하다.(뱀파이어, 투희, 메가데레 등)
연재중 실시된 인기투표에서는 거의 매번 1위를 독식하기도 했다.
카레를 매우 좋아한다. 카레 맛 팝콘과 카레 맛 콜라가 없다고 툴툴대거나 술에 카레를 넣기도 하며, 카레로 목욕을 하려고 한 적도 있다.
남편인 이시현조차 먹는 즐거움을 잃는 것 같다고 불평을 할 정도.